[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최근 국내 건강식품과 기능성식품 소재의 동향과 시장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전문출판사 임팩트는 국내외 식품의 생체조절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원료 현황을 다양하게 분석한 단행본인 ‘2016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소재 시장현황’을 출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2004년 2,506억원에서 2010년에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조원 시장을 넘어섰다.
2014년 1조 6,310억원에 이어 2015년 1조 8,230억원으로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도 2조 3,291억원으로 2014년(2조 52억원)에 비해 16.2%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결과를 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질병예방을 통한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미래핵심 동력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2012년 이후 매년 발간해 온 보고서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역시 ‘2016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식품소재 시장 현황 보고서’가 출간됐다. 건강기능식품과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과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분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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