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K 2024년 6월호 [퍼스널 케어]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 활력 효과

2024.06.12 13:21:47

인삼 뿌리줄기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 박테리아' 이용 '보습, 광채효과' 확인

#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 활력 효과

 

인삼은 환경에 많은 변화와 결핍을 일으켜 영양소, 특히 질소의 가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 뿌리줄기에 존재하는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 박테리아는 이러한 적대적인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스핑간형 외다당류(EPS, sphingane-type Exopolysccharides)를 생성해 보호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이 물질은 자신과 숙주에 대해 생체 보호와 생체 자극 특성을 나타내어 놀라운 '활력 자산(vitality capital)'을 부여하며 SILAB은 고유한 생명공학 공정을 통해 이를 강화해 REVILIENCE®를 개발하게 됐다. 이 천연 활성 성분은 부족한 피부의 신진대사, 보호와 관련된 생물학적 경로를 재활성화해 피부의 ‘활력 시그니처(vitality signiture)’를 회복시켜 광채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의 ‘활력 자산’을 피부로 전달할 수 있을까?

 

 

박테리아가 없었다면 지구상의 생명체는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미생물은 식물의 생애 주기(씨앗, 식물, 나무)에 걸쳐 식물의 발달을 조절한다. 박테리아의 다양성은 주로 교환의 주요 장소인 뿌리 환경 즉 근권(根圈, rhizosphere)에서 발견된다. 특히 스핑고모나스 속의 박테리아를 포함하는 ‘식물 성장 촉진 근권 박테리아(PGPR, plant growth-promoting rhizobacteria)’[1]는 식물의 성장과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 이 박테리아는 근권에서 서식하며 숙주의 수명을 위해 복잡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는 인삼의 불리한 환경에서 발견되는 PGPR이다. 인삼은 부인할 수 없는 의학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많은 변형과 결핍을 일으켜 영양소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자가 독성 식물로 알려져 있다[2]. 실제로 인삼 재배로 인한 토양의 산성화는 질소 순환을 변화시켜 아미노산과 단백질 구성에 들어가는 이 필수 요소의 생체 이용률을 저하시킨다.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는 영양분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다양한 적응과 저항 메커니즘을 구현해 독성 분자에 저항한다. 이 놀라운 특성은 스핑간(sphingans) 계열의 EPS(외다당류, Exopolysaccharides)를 분비하는 능력의 결과이다. 이 분자는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자신과 숙주를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3].

 

이러한 적대적인 환경에서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는 병원성 미생물과 경쟁하고 영양소의 생체 이용률을 개선하며 유익한 대사산물을 합성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이 특정 PGPR은 숙주에 대한 생체 보호와 생체 자극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놀라운 '활력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류승우 기자 lyoo.s.w.kr@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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