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가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오늘(9일)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생산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손수창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관계기관 단체, 대학,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연 협력단지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소개영상 시청 ▲협약식 및 출범 세레모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과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79억 원을 포함 총 101억 원(국비 79.3억 원, 도비 2.4억 원, 시비 5.6억 원, 대학 등 14.1억 원)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를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오성캠퍼스에 구축, 운영하고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과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산업을 특화 분야로 설정, 화장품 생산라인을 비롯한 수요 기반 일체형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THE PLUS Village 내 50개 기업 입주시설(2,754㎡)을 조성해 ▲한방웰니스 분야 R&D를 통한 기술 역량 강화 ▲산학협력단과 기업지원부서 집적을 통한 산학협력 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 구현 ▲한방웰니스 분야 혁신주도형 기업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이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를 통해 화장품 제조, 생산시설, 연구와 효능 검증 시설을 갖추고 대구한의대학교 자체 화장품 생산 뿐 아니라 기술력은 있으나 화장품 생산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도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을 발판 삼아 경북도 내 관계 기관, 단체, 기업들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산학연협력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과 대학,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805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