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품목별 전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도내 중소기업의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경북도는 오늘(4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동남아시아와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 기업에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대형 유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 사가 참가해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현지 유통업체와 552만 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진행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 사가 참가했으며 1,022만 9,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올해 1분기 폭발적인 수주 증가에 힘입어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하며 분기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신규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2분기 매출은8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704억 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103억 원이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6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 만에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하면서최대 매출을 또 한번 경신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히트 제품 탄생과국내와 글로벌고객사의 신제품 물량 확보, 신규 고객사 확대등의 영향으로 수주물량이 폭증하면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이제안한 제품이 국내외 고객사 확대 → 소비자 수요 증가 → 물량, 품목 확대 증가 → 증설 등 생산역량 증대로 이어지며 선순환 중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SNS와 플랫폼의 진화, 글로벌 컨텐츠의 빠른 확산등으로소비자들의 제품 선호 강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오는7월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개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오늘(4일) 밝혔다. 마녀공장은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을 중심으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169% 증가하며 가파른 실적 증가를 보인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마녀공장의 클렌저 매출이 급성장해 전년대비 185%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코스트코 온라인에도 입점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7월부터는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여 개에 새롭게 입점해 ‘퓨어 클렌징 오일’ 듀오 세트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의 글로벌 전략상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어 미국 뿐아니라 코스트코 전 세계 매장으로의 진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이미 코스트코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대만 등과는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미국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퓨어 클렌징 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민감 피부 진정과 트러블로 인한 색소 침착 흔적까지 개선하는 ‘시카 그린 톤업 선크림’을 출시했다. ‘시카 그린 톤업 선크림’은 민감 피부 진정에 탁월한 병풀의 핵심 성분이 농축된 테카(TECA)와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하는 독자개발 세라마이드가 결합된 테카-세라™를 함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성 평균 모공 크기의 약 2천분의 1에 해당하는 매우 작은 입자로 이루어진 테카-세라™는 피부 침투율이 높아 외부 활동으로 붉어진 피부를 빠르고 촘촘하게 진정시켜 준다. 톤업 선크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트러블후 피부에 남은 색소침착 흔적도 효과적으로 케어해 준다. 외부활동에 의해 붉어진 피부 진정에 대한 인체 효능 평가를 통해 제품 사용 후 피부 붉은기가 72% 개선됨을 확인하며 뛰어난 피부진정 효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트러블로 인한 색소침착(붉은 반점,갈색 반점)에 대한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민감 피부 자극 테스트와 피부 자극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인체 안자극 테스트까지 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모바일 뷰티 정보 제공 서비스 글로우픽(GLOWPICK)과 AI 리뷰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크리마(cre.ma)가 협업을 통해 플랫폼 간의 브랜드 리뷰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3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크리마 리뷰를 사용 중인 뷰티 브랜드는 글로우픽의 유저가 작성한 기존의 자발적 리뷰 뿐 아니라 주요 마케팅 상품인 ‘평가단’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소비자 데이터를 크리마 리뷰로 자사몰에 손쉽게 연동해 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쇼핑몰 방문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은 뷰티 산업에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품질 높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우픽은 500만 건 이상의 리뷰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실제 소비자들이 작성한 신뢰도 높은 리뷰와 세분화된 카테고리별 랭킹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제품에 대한 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피부 스케일링 패드인 '스킨 부스터 앰플 필 패드'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 필링의 2단계를 그대로 담기 위해PEEL 패드와 FILL 패드 2-스텝으로 구성했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모공 속 노폐물 제거와 모공 축소에 효과가 있고 피부의 결과 톤까지 개선해 준다. 필링의 첫 단계로 활용 시 효과적인 PEEL 패드에는 4세대 필링 성분인 LHA를 비롯한 AHA, BHA, PHA로 이루어진 '멀티 액시드 성분'이 총 15% 담겼다. 묵은 각질과 화이트, 블랙헤드와 같은 피지는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강력하게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 사용하는 FILL 패드는 모공 관리 후 필요한 에센셜 관리로 보습, 진정,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앰플 성분을 담아 피부 본연의 맑은 광채를 되찾아 준다. '스킨 부스터 앰플 필 패드'는 1회 사용만으로도 묵은 각질 99.8%가 감소하며 피부 결과 톤을 즉각 개선해 주고 모공 속 노폐물은 98.5%, 피지는 31.1% 줄여줘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한다. 또모공의 수, 면적, 부피, 깊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늘(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종합전시회인 ‘2024 베트남 엑스포’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최하고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쿠바, 라오스 등 16개국에서 48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 수만 2만 명 이상에 달한다. KOTRA는 1999년부터 25회째 한국관을 구성해서 참가하고 있다.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화장품, 식품음료, 소재장비, 패션잡화 등을 취급하는 국내 기업 58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이 한국관의 80% 이상을 차지해 한류 프리미엄을 공략하려는 우리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베트남은 최근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1억 명 이상의 인구를 기반으로 2022년 8%, 2023년 5%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따른 수혜 시장으로 부상하며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2024 PBP World meeting'에 참가해 최첨단의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의연구논문을 포스터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Cucurbituril-based Metal-Organic Framework : Self-Assembly Encapsulating of Retinoids으로 쿠커비투릴을 이용한 MOF 구조를 형성해 새로운 피부 전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조적 특성을 이용해 레티노이드 성분을 안정적으로 캡슐화시킨 내용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나노 소재인 쿠커비투릴은 개방형 기공을 갖고 있어 다양한 금속 이온과 직접 결합해 복잡한 나노 규모의 골격과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주)H&A파마켐은 쿠커비투릴-MOF 구조에 불안정한 레티노이드계 성분을 포접시켜 안정화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2024 PBP World meeting'은 제약, 바이오제약과 제약기술이라는 광범위한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제약 성분, 개발과 가공 장비, 분석 기술, 의약품, 의료기기 등 최신 동향과 제품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문회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며 K-화장품이 수출 기록 경신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류로 높아진 K뷰티 관심에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우리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품과 수출국이 다변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수출 반등에 이어 올해들어서 수출이 더욱 가파른 상승세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는 만큼 올해 화장품 수출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은올해 1월~3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발표했다. 이는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이다. 화장품 연도별 수출 현황 (단위 : 억달러, %) 화장품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에도 수요 변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 역대 최대(92억 달러)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이 코로나19, 경기침체, 애국소비성향 등으로 인해 악화되며 수출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증가로 돌아서며 수출 재도약 흐름을 보였다. 올해 1월~3월수출액은 연간 역대 최대 동기간 실적인 2021년 22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서 연간 최대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4월 25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바이오센터 1층 바이오대회의실에서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에 더불어 ▲중국과유럽에 대한 규제 동향과 사례를 다루며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관련 이슈를 보다 자세히 살펴본다. 오후에는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화장품의 노출 및 위해평가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해화장품 안전성평가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이번 교육에서 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장은 오는 2028년 도입 예정인 한국형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관련해연구원이 준비하고 있는 사항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최근 중국에서 '독성학적 우려 한계치(Threshold of Toxicological Concern, 이하 'TTC')를 활용한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T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 전용 색조 화장품 '더퓨어 캔디’ 라인을 출시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지난 7월 다이소와 협업해 기초 화장품 '더퓨어 티트리’ 라인을 선보여 출시 8개월만에 누적 판매 33만개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퓨 측은 이러한 기세를 몰아 색조 화장품까지 다이소 라인업을 강화해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퓨어 캔디 라인은 캔디를 닮은 반짝이고 투명한 광채와 과즙을 바른 것처럼 생생한 컬러 발색이 특징이다. 틴트, 컬러밤, 워터치크 총 3종으로 볼부터 입술까지 사랑스러운 컬러 메이크업을 돕는다. 피부톤에 따른 맞춤형 컬러 구성으로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전 품목 3천원 균일가다. 먼저 ‘더퓨어 캔디 틴트’는 또렷한 컬러가 입술에 생생하게 물들어 오래도록 지속된다. 오일 코팅 폴리머가 입술 위에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공급과 보습은 물론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광택을 부여한다. ‘더퓨어 캔디 컬러밤’은 여러 번 덧발라도 맑고 생기 가득한 혈색을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실리콘투의 상승세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실리콘투의 올해1분기 매출이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 미국에서의 매출 신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9.6% 증가하면서 1,100억 원을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81.0% 증가한 130억 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실리콘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기 내내 두 자릿 수 성장을 이어가며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3월 실리콘투의 주가는 27.2%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중국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중국주의 회복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실리콘투는 중국향 매출이 없음에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000원에서 15,500원으로 11% 상향했다. 실리콘투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7.6% 성장한5,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54.5% 증가한 74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3.7%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OATC(오에이티씨) CRO센터가 HLB바이오스텝과 지난달27일 인천에 위치한 HLB 바이오스텝 송도연구소에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ATC와 HLB바이오스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임상시험과임상시험에 대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더 나아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성공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 교환부터 기술을 지원하는 등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절차의 효율성 증대와단축을 위한 연구 활동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OATC는 건강기능식품의 CRO 사업 분야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식품 시험, 검사기관으로서 식품과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분석 서비스와 피부임상시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을 활용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위한 차별화된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HLB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 단독으로 지속가능보고서를 선보인 것은 설화수가 처음이다. 설화수는 다양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쌓아 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다. 설화수는 여성의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피부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인삼과학, 환경, 문화의 3가지 측면에서 이러한 설화수의 정체성과 지속가능 비전과성과를 담아냈다. 먼저 ‘인삼과학’ 챕터에서는 ‘먹는 인삼’을 넘어 ‘뷰티 인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설화수의 인삼 스토리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화수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60년 동안 인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브랜드다. ‘인삼의 원물 보전과 세계화’, ‘인삼 연구를 통한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 중이다. 특히 인삼 농가가 재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100% 계약 재배 시스템을 도입해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렇게 엄선된 인삼 원물은 ‘바이오 컨버전’, ‘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에이피알은 해외에서 2,052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해외 자회사와 자사몰, 총판,기타 매출을 모두 더한 것으로 2023년 전체 매출(5,238억 원)의 39.2%에 해당하며2022년 대비 42.8% 성장했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 해외 매출액 2,000억 원 돌파, 역대 최대 연간 해외 매출 경신을 동시에 달성했다. 단일 국가로 국내를 제외하면 최대 실적을 거둔 미국 시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3% 성장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지난해 11월 진행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대박’을 치며 역대 최대 월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을 제외하고서도 에이피알은 특정 시장에 크게 편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럭셔리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가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케라스타즈는 장원영이 가지고 있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장원영의 헤어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캠페인 화보에서 케라스타즈의 대표 제품인 시몽 테르미크와 엘릭서 얼팀으로 손상 없는 건강하고 풍성한 머릿결을 선보였으며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케라스타즈 관계자는 “자신감있고 당당한 매력을 뽐내는 장원영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화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라스타즈는 전 세계 No.1 럭셔리 프로페셔널 헤어&두피케어 브랜드로 196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해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열 손상을 케어해 주는 ‘시몽 테르미크 헤어 에센스’와 산뜻한 터치감으로 차오르는 영양감을 주는 ‘엘릭서 얼팀 헤어 오일’이 있다. 장원영과 함께한 케라스타즈 제품은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비롯한 케라스타즈 공식 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화장품 연구개발분야의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동향을조망하고 향후 화장품 원료 개발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오는 4월 25일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현장세미나실 7홀 D에서 '2024 화장품 신기술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24)' 기간 중 특별행사로 개최된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7명 최신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동향 발표 √대사체와 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 항당화 소재 개발 현황 √ 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 √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 √ 화장품업체, 원료업체 연구소, 상품기획 책임자, 담당자 100명 참가 이번 세미나는 ▲금영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정세규 인코스팜 부설연구소 이사▲안용주 휴앤바이옴 대표▲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천연물연구소장▲이종현 가톨릭대학교 화학과 교수▲김필종 유니즈랩 대표▲임소정 인실리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바스프(BASF)와 지난달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24 클린앤더마 뷰티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Clean & Derma Beauty'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움을 넘어 차세대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관점에서 ‘피부 본연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원료는 단순한 내추럴, 친환경, 비건을 넘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는 클린함과 효능, 안전성을 모두 갖춘 성분이 주류를 이루며 피부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피부 영양 공급(이너뷰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멘탈케어까지 아우르는 홀리스틱 뷰티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국내 유수의 화장품업체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대봉엘에스는 독보적인 인체적용시험 1위 기업 P&K피부임상연구센타와의 협업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클린한 비건 발효 공법과그린바이오 공법 등을 활용해피부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접목한 효능 원료를 공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문제성 피부에 효능을 가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의학적 활용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언토피놀(Untopinol™)'을 기작을 규명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오늘(2일) 밝혔다. 언토피놀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코스맥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새로운 결과물이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항노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인 '필러스틴(Fillerstin™)'에서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물질을 극대화한 미생물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이다. 코스맥스는 미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장비를 도입해 필러스틴의 핵심 물질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핵심 물질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양한 언토피놀을 개발했다. 세계 알레르기 학회 권위자인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KBI 한국의생명연구원과 협력해 경증~중등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토피놀 인체적용 임상시험에서도 효능이 입증됐다. 8주간의 임상시실험에서 환자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1세대 K-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406820)이 베트남 유통매장을 확대하고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향수 사업을 확장하는 등 올해 글로벌 시장 성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스킨은지난해매출액이2022년 대비 37.2% 증가했지만 딜러사 조정에 따른 마진 축소, 마케팅 비용 증가와이익률이 좋은 중국 시장 위축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위축에 따라 매출채권의 회수 기간이 길어져 대손충당금 20억 원을 설정하고 대손상각비를 인식한 부분도 영향이 있었다"며, "지난해 대손상각한 매출채권 대부분이 올해에 회수되어 영업이익으로 환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뷰티스킨은 올해 매출 회복과 이익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원진’ 브랜드를 통해 국내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원진’ 브랜드는 베트남 로컬 기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하사키(Hasaki)’ 170여 개 매장을 비롯해 ‘가디언(Guardian)’, ‘AB 뷰티월드(AB Beauty World)’, ‘더 지오이 스킨푸드(The Gioi Skin Food)’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화피앤씨가 중동 뷰티시장에서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017년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중동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최고급헤어살롱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지난해수출액이 2017년 대비 709% 급증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명소인 블록버스터급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내 최고급 미용실 '알케미 살롱'(alkemy salons)에 헤어케어 제품을 론칭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로세계 각국의 왕족, 부호, VIP, 셀럽들이 애용하는 두바이의 명품 호텔이다. 모레모는 최상품만을 취급하는 월드클래스 호텔에 잇따라 입점함에 따라 글로벌 뷰티브랜드로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Atlantis The Royal)은 한국 쌍용건설이 건설해호텔객실 791개, 최고급 레지던스 231가구, 수영장 94개, 대형 워터파크,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주)(대표 이상근)가 해외 특송 전문업체인 (주)원통국제택배(대표 WONGPUIWAH)와 공식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PL(제3자물류)을 도입한 전문기업으로 점차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 맞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원통국제택배는 국제 항공, 해상물류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특송) 화물, 일반 화물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중국 본사와 한국, 대만, 일본, 호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로 다른 국가에 속하는 거래주체가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거래하는 직구, 역직구 시장이 글로벌 판매플랫폼을 중심으로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물류의 중요성은 점점 증대되고 있다. 풀필먼트에 최적화된 창고운영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전한 국제운송과통관 등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은 이제 기업의 핵심 성공 요소이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삼영물류의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와 원통국제택배의 해외배송 네트워크를 결합해국내외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아모레퍼시픽이올해 1분기 매출이 4%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는전망이다.미주 시장의 고성장과 중국 시장의 손익 안정화, 코스알엑스 실적반영 등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1분기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9,469억 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527억 원을 제시했다. 당초 예상했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매출 역성장 추세가일단락된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은유지하며목표주가는17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해외는 미주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중국 시장도 우려에 비해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는 면세채널이낮은 기저와중국인 관광객증가으로 인해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전적으로 1분기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요약(단위 : 십억원, %) 올해 1분기 국내 실적은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4,600억 원, 영업이익은 22% 성장한 48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핵심수출 15개 국가의 화장품 법령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일)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화장품 해외 규제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화장품 인허가 절차 ▲표시·광고▲안전관리 의무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실시한다. 지난해 식약처는 국가별 인허가 규제 교육과 설명회를 15회 실시해 2,88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국산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이면서 최근 화장품 규정에 변화가 있었던 중국, 미국 규제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수출시장 68%를 차지하는 11개 국가에 대한 최신 규제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해외 화장품 규제정보 웨비나 개최 일정(안) 식약처는 또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최신의 해외 화장품 인허가 개정 규정, 지침 등 기술규제 정보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인도,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트와이스 사나와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해 트와이스 사나를 모델로 발탁하며 글로벌 입지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사나는 특유의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와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미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아름다움의 다양성과 그 본질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트와이스 사나가 가진 이미지가 잘 부합해 이번 재계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샤는 지난해 사나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트와이스 사나를 앞세워 ‘비타씨 플러스’ 라인의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해당 라인의 일본 시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비타씨 앰플과 토너의 경우동일 기간 매출이 각각 193%, 74% 급증했다. 또지난해 9월에는 코스트코 재팬 입점에 성공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통 경쟁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마무리했다.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화장품 기업들은 이사회를 새롭게 꾸렸다. 또 사업 정관에 다양한 사업목적을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가 하면 영위하고 있지 않은 사업목적은 삭제하는 등 사업을 재정비했다. 화장품 공개기업 3곳 중 1곳은(36.3%)은 현금배당을 실시해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기업들이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주주환원 정책에 힘을 쏟으며 주가 부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 화장품 공개기업, 3곳 중 1곳 현금배당 “주주가치 제고”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77곳의 정기 주주총회결과공시를 취합, 확인한 결과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공개기업들은 ▲2023년영업실적보고▲임원 선임▲현금배당 ▲정관 변경▲사업목적 변경▲임원보수 변경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공개기업 77개사 가운데 28개 기업이 현금배당을 결정, 주주환원 정책을 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서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동원시스템즈, 미원상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늘(1일)부터 적용되며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하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한국콜마가 전 세계 콜마의 중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뷰티 인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 오픈한 'K-뷰티 셀렉트샵'이 해외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오픈 3주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올그레이스는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 T1 면세점에 국내 최초 K-뷰티 인디 브랜드 샵을 오픈했다. 공항 면세점 특성상 브랜드 단위로 매장을 오픈하지만 올그레이스 매장의 경우는 상품을 카테고리 형태로 분리 전시해 매장을 론칭했다. 면세점의 올리브영 같은 느낌을 준다. (주)올그레이스 관계자는 "정식 오픈 3주만에 판매 BEP를 달성하고 억대 매출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해당 편집샵은 현재 해외 구매 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약 30억 원~4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K-뷰티 셀렉트샵'에는 100여 개 브랜드 입점되어 있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 Top 인플루언서 ‘위드 나미’, ‘아밍제이’가 방문해 홍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하루 4~5개 업체가 입점을 희망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에바다, 오하바이오텍, 와이이티, 판다그램, 한국비노프 등 화장품 업체들이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는 것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뉴나노웰제약, 알리코제약, 에바다, 에이드코리아컴퍼니, 오하바이오텍, 와이이티, 제니스코리푸, 판다그램, 하율코스메틱, 한국비노프 등 10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와 화장품 제조업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2월 29일 오하바이오텍, 와이이티, 판다그램, 한국비노프 등 4개 업체가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4년 4월 5일자)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3월 11일에는 알리코제약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식약처는 알리코제약이 ‘이너수 스템 세럼 미스트’를 인터넷 판매 페이지에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업체에 ‘이너수 스템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올해이끌 색조 트렌드 키워드로 ‘바이브 큐레이션(Vibe Curation)’을 선정하고 K뷰티 색조화장품 시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브 큐레이션’은 매일 갈아입는 옷처럼 메이크업도 분위기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23년 올리브영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 전체 성장률인 1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리브영이 ‘비건 뷰티(Vegan Beauty)’나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등 매년 바뀌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빠르게 발굴해 고객에게 제안하며 시장을 선도해 온 성과로 풀이된다. 색조 시장은 과거 ‘코랄’이나 ‘핑크’ 등 단색을 콘셉트로 한 메이크업이 크게 유행하고피부톤을 ‘웜톤’과 ‘쿨톤’ 단 두 개로 구분하던 시대를 지나최근엔 매일 기분(Vibe)에 따라 색다른 화장법을 즐기는 초개인화 메이크업,이른바 ‘바이브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올리브영은 ‘바이브 메이크업’에 적합한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는 ‘색조 트렌드 리딩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헤라는 서울 문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으며동시대의 가장 당당하고 주체적인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대변할 수 있는 모델을 고용하고 있다. 2019년 초 글로벌 아이콘 제니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헤라만의 서울 뷰티와 문화를 함께 전파하고 있다. 제니는 음악, 패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선구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헤라는 제니와 함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제니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공개한 서울리스타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제니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넓혀가는 진취적인 태도로 오늘날의 서울리스타를 표현했으며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페르소나이자 파트너로헤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한피부과학연구소 강희철 대표의 모친(故 김기순, 89세)이 4월 1일 별세했다. 빈소는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장례식장 전통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3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당진 고대면 선영이다. * 빈소 :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장례식장 전통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망향로 201(안서동)) * 발인 : 2024년 4월 3일 오전 9시 * 장지 : 당진 고대면 선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 지역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의 소비 회복이 지연되며 주가에도 발목이 잡혔던 화장품 기업들은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 회복세로 ‘볕들 날’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통/화장품 섹션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번 주 주가 흐름이 양호했던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의 특징은 중국 사업이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주라는 점이다”며, “중국 소비자의 소비 여력 감소, 중국 소매/화장품 산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시장의 낮은 기대보다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주에 대한 우호적인 수급 심리가 화장품 섹터에서 유통 섹터로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6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 화장품 업계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인디 브랜드가 아마존닷컴, 티몰, 큐텐 등 글로벌 뷰티 플랫폼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올해는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대중국 지표도반등에 성공하며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은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었지만지난해 하반기부터 인바운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국내 면세 채널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이커머스 등 신규 채널이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이기대된다. 일부에서는 중국 수요 둔화에 타격을 입었던 화장품 업계가 기저효과를 누리며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지난 2년간 중국 시장에서 실적 공백기를 겪었던 한국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완연한 회복세로 보기 어렵고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가 수요 반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확인이 필요하다. # 수출, 면세채널 등 대중국 지표 개선 흐름, 더디지만 회복세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출 모멘텀이 유지되면서 간만에 대중국 지표도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디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1~2월 화장품 부분의 누계 중국 소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비임상 전문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대표 이환철)는 업계 최초로 B&A(Before & After) 촬영 전문 포토스튜디오(이하 스튜디오 G)를 세팅해다수의 유럽, 미국 수출용 화장품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MRC는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미국과유럽을 포함한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에 퀄리티 높은 B&A 이미지와상세 데이터 제공, 초상권 구매 대행까지 포함하는 올인원 대행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문 촬영 장비와 사진작가가 상주해양질의 사진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국내 다인종 임상시험의 선두주자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전 세계 인종의 피험자 선정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와 임상시험의 정확성과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석장미 상무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인종 임상시험과해외 화장품 진출의 올인원 대행 시스템을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