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여드름성 피부 완화 효능이 있는 당근잎 발효 기능성 성분을 개발하고 이를 주성분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식약처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피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은 클린뷰티, 업사이클링, 비건, 마이크로바이옴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신성분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스, 미세먼지, 환절기, 식습관, 피로 누적, 메이크업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으며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여드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3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피지로 인한 트러블과 여드름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마스크네(Maskne) 현상으로 표현되는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지난 10년 이상의 자체 연구와 국책 과제를 통해 제주 천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몰두해 방대한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왔다. 또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중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4중 기능성화장품이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성능의 3중 기능성화장품에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가려움 등의 개선’ 기능을 추가한 화장품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2년 ODM 업계 최초로 피부장벽을 회복하고피부 속 보습 효과를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해식약처로부터 ‘가려움 개선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이번에 허가를 취득한 ‘이치카밍 커버크림’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가려움 개선의 4중 기능성과 함께 맑고 촉촉한 톤업 효과를 제공한다. 논나노 무기자외선 차단제를 함유해자극을 최소화하고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추가했다. 피부 장벽이 약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사용을 꺼리는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치카밍 커버크림을 인체적용 시험한 결과, 사용 4주 후 평균 피부 가려움(VAS)은 약 45.11%가 감소하고경피수분손실량은 약 24.77%가 감소했다. 반면, 피부 수분량 약 16.58% 증가해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보였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기술원장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OEM ODM전문기업 코스나인이 라이온코리아의 주력 제품 ‘아이깨끗해’를 위탁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깨끗해는 국내 대표 거품형 손세정제 제품이다. 이번 생산을 통해 향후 코스나인의 매출과이익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코스나인은 지난해부터 이번 생산을 위해 라이온코리아와 협력해 왔으며생산 설비 확충 등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9월부터 리필형 파우치 제품을 시작으로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나인은 라이온코리아의 샴푸, 트리트먼트 등의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동률을 통해 생활용품 생산을 원활하게 진행하겠다”며, “기존 화장품 제품군 생산과 함께 향장류 생활융품의 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안정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약 30% 성장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탈코로나 원년인 올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구조 개편과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나인은 현재 주요 사업부인 화장품 제조사업의 매출 증대와 함께 리튬 등 고부가 신규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의 자회사 유상감자 발표 후 증권가의 긍정적인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중국법인의 지분율 하락 우려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자회사 유상감자 발표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앞서 코스맥스는 지난18일 장 종료 후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코스맥스 지분율 87.7%) 유상감자를 공시했다. 코스맥스이스트 일부 주주가 소유한 3,249,730주(지분율 9.74%)만을 차등 감자한다는 내용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감자 기준일은 9월 21일이나유상감자 대금과 지급 일자 등은 공시 사항에 없으며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유상감자가 완료되면 코스맥스의 코스맥스이스트 지분은 97.17%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7월 25일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코스맥스이스트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맥스이스트 지분율 9.74%를 확보했다. 계약 사항은 미공개이나 재무적 투자자의 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피엘코스메틱이 지난 18일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에서 2년 연속 화장품(프로페셔널 헤어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주)피엘코스메틱은 양질의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프로페셔널 헤어 화장품으로 이름난 기업이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아 ‘오백만 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힘써 모범적인 헤어 화장품 기업의 표본으로 꼽힐 뿐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ESG 인증까지 받았다. 피엘코스메틱은 헤어 화장품 제형 개발에 탁월하며 자사만의 다양한 헤어케어 솔루션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론칭한 프로페셔널 헤어 화장품 브랜드는 ▲헤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데 특화된 ‘에비뉴쉬에뜨’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만족스러운 클리닉이 가능한 ‘맥시멈’ ▲내추럴 헤어 클리닉 시스템 ‘케라스틴’ ▲두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하수오’다. 가성비가 높은 OEMODM 상품도 판매한다. 피엘코스메틱의 모든 프로페셔널 헤어 화장품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 합리적인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세종공장에 이어 충북 소재 음성공장까지 호주TGA(연방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공장은 지난 2021년 TGA GMP 인증을 받으며 액상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해 의약품 수준의 품질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호주 TGA는 호주 내 의약품, 건기식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GMP 인증서를 발급한다. 호주는 건기식을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성이 확보되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공장의 호주 TGA 인증을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성공장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국제 GMP 기준인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에 맞춰 표준운영절차(SOP :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구축했고 연간제품평가, 적격성 평가 등과 같은 국내 의약품 생산 등급에 해당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시험 항목을 국내 기준보다 대폭 확대해 품질에 오류가 없도록 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여 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차장은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逸仙生物科技有限公司)' 공장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중국 이센그룹과 신공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시 총화구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이상인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 총경리, 황진펑(黃錦鵬) 이센홀딩스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광저우시 총화구 밍주공업개발원(明珠工業開發院) 내 60,593㎡(약 18,3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일 화장품 공장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는 코스맥스와 글로벌 고객사 간 동반성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중국 이센(逸仙電商)과 자본금 4억 위안(한화 약 734억 원) 규모의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신공장은 2017년 준공한 상하이 2공장 이후 6년 만에 가동하는 최신 공장으로 코스맥스의 30년 ODM 노하우를 집약한 친환경, 스마트 공장이다.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자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내수시장 호조와 일본향 오더 증가 등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4,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9.6%다.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2분기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와 일본향 오더 증가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기초와 색조 카테고리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에 색조 중심의 일반향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783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 고성장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04억 원 기록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은 내수 경기 둔화 장기화로 618 쇼핑 축제가 예년 대비 부진했다. 이에 따라 중국 화장품 시장 소매판매 성장률도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에 그쳤다. 중국 연결 기준 매출액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우수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잉글우드랩은 제조, 충전, 포장, 테스트 등의 전반에 걸쳐 TGA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TGA 승인 절차를 통해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일부 기능성화장품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 이번 TGA GMP 인증을 발판 삼아 잉글우드랩은 고객사가 자외선 차단제 비롯한 OTC 제품과 일반화장품 등을 호주 시장에서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현철 잉글우드랩 대표는 “잉글우드랩의 호주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해호주 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며, “기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TGA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신규 고객들을 위해서 현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올해 2분기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의대량 수주 영향에따라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잉글우드랩은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대비 36.3% 증가한493억 원을 달성했고영업이익은140.5% 증가한 62억 원을, 당기순이익 127.0% 증가한 51억 원을 달성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매출과 영업이익이각각 7.1%, 1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6%로 전년 7.2% 대비 5.4%p(포인트) 증가했다. 잉글우드랩의 올해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953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9.5% 증가한 118억 원, 연결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8.2% 증가한 97억 원을 기록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미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로부터 대량 수주에 따른 외형 확대가 이어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의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285억 원 대비 5.8% 감소한 269억 원을 기록했다. OTC(Ove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9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157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 당기순이익 8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억 원에서 264.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7%로 전년 3.0% 대비 6.7%p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2분기는 한국법인과 미국법인의 고객사 포트폴리오 변화와 프로덕트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미국, 스위스, 독일 등 해외 고객사에게 자사 처방의 고부가가치 제품(선크림, 더마코스메틱 등) 매출이 증가해9.7%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법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667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스위스, 독일 등 해외 고객사의 아시아 사업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일본향 국내 고객사의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5% 증가한 6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5%로해외 고객사 위주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프로덕트 믹스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