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최대 화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나타났다.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지만 포화상태에 달한 내수 시장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상대적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미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본지가 국내 41개 화장품 기업의 올해 경영전략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선두기업부터 OEM ODM 기업, 브랜드숍, 코스메슈티컬, 헤어·네일·향수 전문기업에 이르기까지 대사수 기업들이
더샘인터내셔날(대표이사 이용준) 2013년 경영방침으로 ‘고객’과 ‘현장’을 내세웠다. 더샘은 올해 신규 유통채널을 확보 및 해외시장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기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같은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더샘은 올해 ‘고객이 답’이고 ‘현장이 진리’라는 명제 아래 더샘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샘’이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자원 활용의 효율적 극대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혁신의 한 해가 될 것”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는 2013년 △경영자원 운용 슬림화 △미래가치 추구 △新 조직문화 정립을 경영방침으로 내실을 다지면서 확실한 도약과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코스의 비전은 사람을 아름답게, 행복하게 하는 기업이다. 나우코스는 올해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영자원의 운용을 슬림화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 2013년을 장기적 비전인 천연화장품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기 위해 유기농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및 기술력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경제 불황 속에서 꾸준히 지속해온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도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유씨엘은 이 같은 유기농 생산 설비·기술력 구축 및 수출시장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전년 대비 20% 매출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
세화피앤씨(대표이사 이훈구)는 2013년 경영방침을 ‘내실경영’ ‘고객 가치 창출’ ‘글로벌 경쟁력 확충’의 세 가지로 정했다.제품과 기업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을 추구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0억 원으로, 매출 성장치는 30%로 잡고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확장 경영을 펼쳐 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넬화장품(대표 장희수)은 2013년을 ‘거품은 걷어내고 새로운 성장을 하는 해’로 삼아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바탕을 마련하기로 경영방침을 정했다.이넬화장품은 올해 성장 목표를 10%로 잡고 작년 한 해 동안 홈쇼핑엣 거든 큰 성과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거품을 걷어내 기존 전문점 유통과 H&B,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해진 유통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에
“수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내수 비중만큼 끌어 올릴 것” 참존화장품(대표이사 김광석)은 2013년 경영방침으로 ‘매출 증대’ ‘이익 강화’ ‘해외 시장 개척’을 내세우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을 펼칠 것을 선포했다. 참존화장품은 올해 그동안 기초화장품만을 개발해온 품질력을 바탕으로 제품개발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보다 공격적이고 집중적인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올해 매출 목표를 1,000억 원 이상으로 정하고 신규 브랜드 라비다의 집중 육성과 신규 유통채널 개척에 주력해 이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올해 경영 지표를 ‘성취’로 잡고 ‘고객을 즐겁게’ ‘일터는 신나게’ ‘제품은 탐나게’라는 3대 경영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각 부문별 팀워크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학수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실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013년을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전사적인 공격적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동성제약은 향후 50년 비전으로 ‘Health from Nature’를 내걸고 2013년을 이 비전을 위한 준비의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비전에 따라 올해 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등의 원료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의 개발과 고령화
“기존 홈쇼핑을 공고히 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강화하겠다”(주)제닉(대표이사 유현오)은 2013년 경영방침을 이 같이 정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제닉의 경영 기본 방향은 ‘현상유지’다. 매출 성장 목표는 예년과 비슷한 10%로 잡았다. 그동안 탄탄한 성장을 거듭해온 제닉의 이런 성장 목표치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하지만 유현오 대표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올해 경영 방향을 잡았다.
웰코스(대표 김영돈)는 2013년 경영목표를 ‘경영의 내실화 및 역량강화'로 정했다. 이에 따른 경영방침으로 △임직원 교육의 활성화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 △사내 및 사외에 대한 제안 활성화 등을 수립하고 다변화된 고객군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하고 즉각 대처 가능한 기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웰코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450억 원으로 잡았다. 웰코스는 2013년 한 해 동안 효과적인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분야별 전문
한국화장품(대표이사 이용준)의 2013년 핵심 경영 목표는 ‘목표 달성’과 ‘소통’ 그리고 ‘조직 혁신’이다. 한국화장품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사업부에 대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고객과 소통하고 시장에 보다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관리 등 현장 영업에 대한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개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준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유연한 조직, 소통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작업 및 매출 목표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2013년 경영방침으로 ‘품질클레임 제로화’와 ‘고객만족경영’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품질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로 R&D, QA, 생산, 마케팅 등 전 부문이 QCDS(Quality, Cost, Delivery, Service)를 생활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빠른 시일 안에 고객만족팀을 신설해 고객사의 목소리에 ONE-STOP으로 대응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은 2013년 OEM·ODM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같은 경영방침은 ‘고객 중심의 제품력’이 화장품의 최우선 가치라는 배경에서 그동안 ‘인간존중, 연구개발, 미래지향’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OEM·ODM 비즈니스의 생산성이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에서다.
시간이 지날수록 브랜드숍으로써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잇츠스킨(www.itsskin.com)은 2013년 내수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 등 투 트랙 전략으로 보다 면밀한 제품 개발과 유통현장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잇츠스킨은 그동안 클리니컬 스킨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특화되거나 특허 성분을 적용한 고기능성의 스킨케어 라인에 집중하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