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주)(각자 대표이사 이경수 송철헌)는 올해 경영 비전을 ‘혁신’으로 삼아 ‘고객우선’과 ‘글로벌화’를 목표로 2013년을 제 2의 창업을 시작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이경수 회장은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코스맥스의 미래 비전으로 ‘혁신’을 제시하고 올해 이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우선기업’ 글로벌기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코리아(대표이사 박홍순)는 2013년을 재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해로 정하고 ‘선견(先見), 선행(先行), 선점(先占)’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코리아는 올해 매출 성장 목표를 전년 대비 18%로 잡았다. 신규 유통채널 진출과 적극적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이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코스(대표이사 최정근) 2013년 경영방침으로 지난해에 이어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내세웠다. 2013년을 더 큰 성장을 위해 뿌리를 튼튼히 키워나가는 해로 삼아 매출과 생산에서 20%의 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하나코스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하고 전략기획팀을 부활시켜 기본에 충실하면서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하나코스의 향후 십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삼겠다는 각오다.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지만 연구개발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더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한다.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은 국내 업계가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보다 더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한화장품학회 이옥섭 회장은 올해 역점을 둬야 할 사항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게 끌어 올리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술연구와 교육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3번째지만 실제로는 전문적으로 화장품만을 검사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검사기관이 탄생한 것이다.신현두 원장은 “지난해 오산시 가장 2차산업단지 내에 신청사를 준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화장품 전문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음으로써 화장품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토대와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며 “3월부터 본격적인 화장품 품질검사 업무 지원을 개
결혼과 신부를 떠올리면 대부분 ‘화이트’를 생각한다. 화사한 결혼식 촬영사진들과 식장분위기, 결혼식 당일의 신부의 드레스를 보면 공통적으로 화이트가 주된 색깔을 이루고 신부만큼 흰색과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 웨딩 시즌의 화보를 봐도 보통 신부를 표현하는 색으로는 흰색을 이길 만한 것이 없다.
여자라면 어릴 때 한 번쯤은 엄마의 화장대 속 빨간 립스틱을 몰래 발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예쁘게 바르려고 해도 엄마처럼 발라지진 않지만 거울 속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본 순간 엄마처럼 예뻐졌다고 뿌듯해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빨간 립스틱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강렬한 색상이 소화하기 힘들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여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싶어 하는 아이템이다.
1990년대 마광수 교수는 저서에서 빨갛고 긴 손톱에 대한 페티시즘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다. 어릴 적 봉숭아물을 들여 본 기억을 떠올려 보면 빨갛게 변한 손끝을 바라보며 행복해 했으며 손톱 위에서 크리에이티브가 살아 있는 아트를 경험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옛 이야기에서 빌려 온 아이디어가 재치 있게 변용되어 재미있게 읽을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동화가 그런 옛 이야기의 착상을 재치있게 사용해 늘 새로운 것들만 따라다니는 현대인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것은 우리 옛 이야기 속에 판타지의 비밀이 숨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은 아닐까?
경제가 발전하고 점점 식생활에 대한 걱정이 사라짐에 따라 현대의 사람들에게 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의지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옷차림이나 패션 등에서 많은 발달이 이루어졌고 미용 분야에서도 헤어스타일의 변화 등의 많은 발전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네일아트는 최근 들어 가장 빠른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 뿐 아니라 남성층에서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남성 창업자들이 주를 이뤘던 과거 창업시장과는 달리 최근 창업시장에는 여성 창업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가 높아지면서 창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여성 창업자의 경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세심함을 발휘할 수 있는 뷰티 산업에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여자의 화장(化粧)은 고급 의상의 실루엣과 같이 향수로 마무리 된다. 향수는 품위와 격조 높은 아름다움으로 다가와 의상에 날개를 단다. 신선한 첫인상의 아름다움과 진한 여운을 주는 향수는 드레스나 말보다 변화가 많고 연인들을 대담하게 만들어 버리는 '액체의 보석'이다.
향수는 향만으로도 자신의 매력과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한 가지 독특한 향기로 표현할 줄 안다는 것도 하나의 가장 큰 능력일지도 모른다. 인간이 처음 향료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제단을 신성하게 하고 신체를 청결히 하기 위한 것으로 고대에는 향연을 통하여 신에게 다가 갈 수 있다고 믿었다. 이에 따라 향료는 오직 신을 위한 선물로만 사용됐다.
영화 향수에서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라는 남자주인공은 선천적으로 후각이 매우 발달됐다. 그러나 그 대신 체취가 없이 태어나게 된다. 다섯 살 때까지 말도 못하던 그르누이, 하지만 세상 모든 향기를 다 알고 있는 그는 후각적 천재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은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엄마’ ‘아빠’ 일지 몰라도 그는 그가 냄새로 인식하게 된 사물들의 이름부터 알게 된다.
여성들에게 피부미용이란 비단 현대뿐만 아니라 과거로부터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관심사가 돼왔다. 물론 과거에 비해 체중이나 생김새 등 미인형의 기준에는 많은 변화가 왔지만 깨끗한 피부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미인의 절대기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영웅들의 마음을 녹인 역사 속의 미인들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피부관리 비법들을 가지고 있었고 화장품의 종류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던 그 옛날 여성들은 제각각의 노하우를 통해 깨끗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