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러쉬(Lush)가 2017년 전년 대비 36.5% 매출 증가를 기록해 9억 9,5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4,358억 원)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러쉬 담당자는 매출액 증가는 LFL(Like for Like) 14%의 확고한 성장을 의미하며 규모가 더 큰 매장을 열고 매출을 더 달성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한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러쉬는 1년 동안 2,84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4,358억 원)의 순현금을 확보하고 소매시장 포트 폴리오, 공장과 장비, 디지털 프로젝트에 3,260만 파운드(한화 약 470억 4,343만 원)를 재투자했다. 러쉬 신규 매장 오픈과 이전, 전세계매장 932개 운영 러쉬 점포 수는 총 932개이다. 지난해 일본 매장 3곳, 호주 매장 4곳, 스페인 매장 4곳이 포함된 20개 매장이 신설됐다. 또 북미에는 11개, 한국에는 7개 매장을 새로 열었다. 매장 이전은 핵심 전략이었다. 러쉬 담당자는 "매장이 협소해 고객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면 더 큰 매장과 더 나은 지역을 모색하는 것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일간지 아베쎄(abc.es)는 서양 국가에서 새로운 뷰티 이슈가 될 '페이셜 피트니스'를 소개했다. 신체와 건강한 삶이 일상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시대에 주요 관리법 중 하나는 일본에서 시작된 페이셜 피트니스이다. 이는 미국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명인사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져 서양 국가로도 확산됐다. 스페인의 에스테틱 매장에서는 아직 페이셜 피트니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지만, 페이셜 피트니스를 제공하는 곳 중 한 곳인 마드리드의 웰니스부티크 익스피리언스(Wellness Boutique Experience) 창립자인 마리아 카사도(María Casado)는 "얼굴 근육을 유지하고 힘과 견고함을 주기 위한 일련의 운동이며 30분 세션으로 피부 처짐을 예방하고 피로를 없애고 더 나은 외모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이셜 피트니스는 온전한 마사지는 아니지만 아래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일련의 이점을 얻는 것에 중점을 둔 안면 근육 운동이다. 이는 안면 근육에 축적된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로 처진 피부를 교정하고 주름을 완화한다. 입술, 턱 주위, 눈과 목 주변에 있는 얼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러쉬(Lush)가 패키징이 없는 제품이 특징인 세계 최초의 '러쉬 네이키드 숍'(Lush Naked Shop)을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Torino 42에 위치한 이 매장은 세계 최초의 '러쉬 네이키드 매장'이며 실험과 아이디어 교환의 장으로 문을 열었다. 러쉬는 이 매장에서 플라스틱의 문제점에 경각심을 높이고 포장이 없는 화장품의 미래를 선보이기 위해 단단한 제품만 판매한다. 세계 최초의 러쉬 네이키드 매장은 100평방 미터의 면적에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 개장 기념으로 러쉬는 세계 바다의 날 행사인 6월 8일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실시될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다 속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터틀 젤리 밤(Turtle Jelly Bomb)을 출시했다. 한편, 러쉬 네이키드 숍은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만남의 장소이자 토론의 장으로 사용 가능하며 특히 행사용 공간에서 수많은 활동의 조직을 계획하고 있다. 회의와 담화, 원탁 테이블, 워크샵, 영화 상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대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Modaes.es)는 2018년 회계 상반기 로레알 그룹의 매출실적을 보도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전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은 지난 6월 30일 마감된 상반기를 2017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이 마감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23억 유로(한화 약 2조 9,771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두자릿수로 증가했다. 로레알은 2017년 20억 3,750만 유로(한화 약 2조 6,373억 원)의 이익을 낸 반면 2018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22억 7,520만 유로(한화 약 2조 9,450억 원)의 이익을 달성했다. 이 기간 중 로레알의 총매출은 133억 9,070만 유로(한화 약 17조 3,330억 원)에 달한다. 사업 부문 별로는 컨슈머 사업부가 12억 7,540 유로(한화 약 1조 6,508억 9,051만 원)로 0.6 % 증가한 반면, 럭셔리 프로덕트 부문에서는 5.8 % 성장한 10억 2,670만 유로(한화 약 1조 3,289억 원)를 달성했다. 액티브 코스메틱스 부문은 3억 2,620만 유로(한화 약 4,222억 3,654만 원)로 7.5 % 증가한 반면 프로페셔널 사업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천연 화장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독일-스위스에서 제조되고 있는 천연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도르트문트 지역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벨레다(Weleda)’ 매출이 6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2017년 벨레다(Weleda)는 총 매출이 2.8% 증가한 4억 유로(한화 약 5,178억원)를 기록했다. 총 매출액 4억 유로 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벨레다는 “최근 미국, 브라질, 우크라이나와 한국에 약 500만 유로(한화 약 64억 7,000만원) 가까이 크게 투자했기 때문에 실제 매출액은 약간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벨레다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천연 화장품 외에도 의사 처방전 없이구입할 수 있는 치료 목적의 얼굴 크림이나 샤워 제품 등에 대한 투자를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남부의 바덴 뷔르텐베르크 주에 있는 슈베비쉬 그뮌트(Schwäbisch Gmünd) 공장을 보다 현대화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벨레다 미하엘 브렌너(Michae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일간지 아베쎄(abc.es)는 로레알 스페인이 화장품 업계에서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속 가능성은 기업의 목표 중 하나이며 더 나은 경쟁력을 위한 부가가치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부르고스(Burgos)와 알깔라 데 에나레스(Alcalá de Henares)에 있는 두 곳의 국제공장과 마드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레알 스페인은 로레알 그룹의 이산화탄소 중립의 첫 번째 자회사가 됐다. 로레알 스페인의 CSR 이사인 이니고 라라야(Íñigo Larraya)는 "부르고스에서는 2005년 대비 100% 이산화탄소 감축을 했으며 생산량을 12% 늘렸다. 즉,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부르고스의 헤어 제품 국제공장은 그룹 최초의 건식 공장으로 총 물 소비량을 2005년 대비 55% 줄였다. 즉,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제품의 원재료로 물을 사용한다. 나머지 사용량은 바이오 에너지 플랜트의 폐회로에서 사용된다. 이 시설에서는 연간 제조되는 70억 개 제품 중 85% 이상을 생산한다. 2020년 이전에 모든 계열사가 사회적 또는 환경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잡지 인스타일의 독일판 ‘인스타일 독일(https://www.instyle.de)’은 현재 눈 메이크업 제거제로 인기 중인 ‘바셀린(Vaseline)’ 효능에 대해 보도했다. ‘인스타일 독일’은 “바셀린은 최고의 눈 메이크업 제거제”라며 “민감한 눈 주위 피부는 작은 마찰에도 염증이나 주름을 유발하기 쉬운데 바세린을 바르면 부드럽게 화장이 지워지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도 보도했다. 미국에서 1870년 설립된 바셀린 브랜드는상처 치료제로 개발된 이후 피부 진정 효과 등으로 인해 뷰티 제품으로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바셀린은 유럽 전역에서 마트나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약 2.5유로(한화 약 3,300원) 정도 낮은 가격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바셀린이 메이크업 리무버로 사용해도 눈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베티나 빌라이트(Bettina Billeit) 안과의사는 “바셀린 성분은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체액 손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며 “눈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에는 약국에서 구매할 때 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언론들이 독일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인 ‘에스까다(Escada)’와 ‘욥(JOOP)!’, ‘휴고 보스(Hugo Boss)’ 등의 향수를 제작하고 있는 프랑스 뷰티회사 ‘코티(Coty)’에 주목하고 있다. ‘코티(Coty)’는 3년 전 독일 헤어케어 브랜드 '벨라(Wella)'를 인수해 회사규모를 2배로 늘렸으며, 현재 연간 매출은 78억 유로(한화 약 10조 1,430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매출액은로레알 그룹(L'Oréal)과 에스디로더(Estée Lauder)에 이어 3번째 규모이다. 1904년 프랑스에 설립한 회사인 ‘코티(www.coty.com)’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 포트 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코티의 프레스티지(Prestige) 브랜드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끌로에(Chloé),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등이 있다. 뷰티 브랜드는 아디다스(Adidas), 게스(GUESS), 플레이보이(Playboy) 등이 있다. 독일 언론 ‘디 벨트지(https://www.welt.de)’는 “독일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로레알(L’Oréal) 그룹이 독일의 대표적인 천연 화장품 ‘로고코스(Logocos)’ 그룹을 인수했다. '로고코스 그룹'은 1978년 독일 천연 화장품 개척자인 한스 한셀(Hans Hansel)이 창업한 회사로로고나(LOGONA), 잔테(SANTE) 등과 같은 브랜드들과 천연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왔다. ‘로고코스 그룹’의 브랜드 제품은 식물 추출물을 토대로 만들어져 거의 모든 제품이 유기농과 비건 인증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유럽 전체에서 5,900만 유로(한화 약 770억 8,000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로레알 그룹은 이번 로고코스 그룹 인수를 천연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고 있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의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은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레알 그룹의 이번 인수 결정은 천연 화장품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레알 그룹은 이미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가 큰 로고코스 그룹의 두 브랜드 ‘로고나(LOGONA)’와 ‘잔테(SAN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천연 화장품은 마케팅과 기존 화장품의 강점으로 인해 수년간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화장품의 사용법에 변화가 생기면서 '좋은 화장품'의 본질이 변하고 있다. 일간지 라반구아르디아(lavanguardia)는 천연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는 5가지 장점을 제시했다. 1. 활성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많은 전통적인 브랜드는 제조 과정에서 첨가제를 사용한다. 이는 피부에 유익한 기능이 없이 비용 절감에만 사용된다. 즉, 100% 활성 성분을 가진 아몬드 오일보다 활성 성분이 없는 석유에서 추출한 미네랄 오일을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동일하지 않다. 2. 우수한 효과 모든 성분이 활성 성분인 제품을 피부에 제품을 바를 때 피부가 훨씬 더 잘 반응한다. 각각의 성분이 화장품 원료 규제 정보(INCI)에서 공식화된 특정 효과를 발휘해 효능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다. 3. 피부에 100% 유익 천연 제품은 피부 침투력이 높고 모공을 막히지 않게 한다. 따라서 피부에 모든 효능을 발휘하는 100% 유익한 제품이다. 4.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자연적이고 건강하며 100% 무독성의 철학과 함께 천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화장품의 지속 가능한 포장 이니셔티브인 ‘SPICE(Sustainable Packaging Initiative for Cosmetics)’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SPICE’는 올해 로레알(L'Oréal) 그룹과 환경평가 수행기관인 콴티스(Quantis)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화장품 업계 조직들이 ‘지속 가능한 포장’이라는 공동목표를 갖고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SPICE’는 창립 이후 지속 가능한 포장을 위한 미래를 창출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샤넬(CHANEL), 에이본 프로덕츠(Avon Products), 클라란스 그룹(Clarins Group), 코티(Coty), 록시땅(L'Occitane en Provence), 시세이도(Shiseido) 등 뷰티 업계의 다양한 주요 회사와 브랜드가 처음부터 합류했다. 이처럼 유럽 화장품 업계는 환경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화장품이 만들어지는데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은 유럽 화장품 업계의 공동 목표이며, 매년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최근 독일에서 노화 방지를 위한 도구로 ‘괄사(Gua Sha)’ 마사지 돌에 주목하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부에서 외부로 발산되며, 이는 옥으로 만들어진 마사지 도구가 증명한다”며 “괄사 돌은 피부에 마사지하면서 치유력을 발휘한다”며 ‘괄사 요법’을 소개했다. 다른 마사지 기술과 마찬가지로 ‘괄사(Gua Sha)’는 중국 전통에서 유래한다. 평평한 옥돌로 된 마사지 도구로 특정 부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마사지다. 예를 들어 눈 아래나 턱 아래, 또는 미간 부위와 코 주변 등을 문지르며 혈액 순환을 자극한다. 이렇게 마사지를 하면 림프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퍼스 바자 독일’에 따르면 괄사 요법은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며, 얼굴선을 부드럽게 만들어 얼굴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얼굴 붓기를 가라앉히거나 다크 서클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괄사 마사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