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국제헤드스파협회-KC이너벨라, 중국시장 진출 업무협약

2025.05.09 16:17:04

탈모, 두피케어 제품 중국시장 수출 전문기술 현지 2만여개 점포 도입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국 미용 산업을 대표하는 양장석 회장이 이끄는 KC이너벨라가 한국의 기술력과 손을 잡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중국 31개 성 전역에 2만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단기간에 시장을 장악한 KC이너벨라는 최고 품질과 서비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미용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는 CBE(China Beauty Expo)에서 7년 연속 ‘메이이상(美賞)’을 수상했고 한국에서도 3년 연속 ‘파워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세계비즈니스대상(IBA)에서는 ‘우수 기업상’, ‘우수 기업가상’, ‘마케팅 금상’ 등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이너벨라는 최근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대표 구태규)와 국제헤드스파협회(회장 박안나)를 공식 초청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탈모와 두피 케어 제품을 중국 시장에 정식 수출하고 국제헤드스파협회의 전문 기술을 현지 점포에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 현장에서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두피와 모발 케어 기술과 제품력이 중국 소비자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뷰티 산업의 새 장을 열 것이다”고 밝혔다.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는 “그간의 임상과 기술 개발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통할 기회를 맞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안나 국제헤드스파협회장도 “국내에서 쌓아온 헤드스파 노하우가 2만 개 점포라는 엄청난 채널을 통해 빛을 보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이 한-중 양국 간 뷰티 산업의 실질적인 교류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지원 기자 ekdns5033@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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