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소위 힘 있는 자들의 ‘갑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갑질’ 논란이 화장품 업계에서도 제기됐다. 대표적인 국내 화장품 기업이 대리점을 상대로한 갑질 논란 끝에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 나간데 이어 해당 사건이 결국 법정으로 갔으며 대기업이 운영하는 뷰티 스토어는 납품업체를 상대로 부당반품, 판매장려금 편취를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잊을만하면 들리는 갑질 논란 끝에 화장품 업계 스스로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짝퉁 화장품’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조직적으로 제조되고 있는 짝퉁 화장품에 대해 전문가들은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제라고 꼬집고 있다. K-코스메틱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을 카피한 일명 ‘짝퉁 제품’이 국내외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클레어스코리아의 ‘게리쏭9컴플렉스’와 아모레퍼시픽 ‘쿠션 파운데이션’ 위조품을 제조한 일당의 검거가 있다. 두 제품은 국내뿐 아니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중 하나가 바로 해외 화장품 박람회 참가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홍콩 박람회 최근의 참가 업체수를 들여다 보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수는 2012년 290개사, 2013년 337개사, 2014년 375개사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11개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늘부터 2주간 시행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뷰티, 화장품 업체가 참가하지 않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회복세로 돌아선 내수를 본격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함을 목표로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에 이은 범국가 차원의 행사이다. 여기에 오늘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과 맞물려 요우커들의 방한 역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가 일찍이 겪은 바 없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이 중국발 ‘요우커 훈풍’을 타고 호황 산업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유통, 제약을 비롯해 연예기획사, 건설, 반도체 등 이종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화장품 산업이 ‘황금알을 낳은 산업’으로 주목받은 것은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화장품 산업이 가진 ‘금맥’을 알아본 기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8월 14일 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주요 관광상권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관광 비수기인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던 이 행사를 앞당겨 실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파문으로 급감한 관광수요 회복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비 지출을 조기에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 참여 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점점 좁아지는 취업관문 속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 일학습병행제로도 불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개혁 중 하나로 직업교육을 산업 수요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관해 사전에 학교와 업체가 채용약정을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하며 참여학생은 고교 2~3학년 간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게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기획단을 통해 정부차원의 K-Cosmetc 브랜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 한류기획단은 지난 6월 19일 방송회관에서 첫 회의를 갖고 기획단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발빠를 움직임으로 화장품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태다. 화장품 업계는 한류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정부가 민관이 보유한 한류 정보와 경험, 자원을 결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부 조직을 출범시킨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100명을 앞두고 있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된 사람은 3000명에 육박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9일 현재 메르스 확진 누적 환자는 95명, 격리자는 289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이 격리자가 379명 늘어나 전날 추가된 격리자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메르스 확산 속도는 아직도 가파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중국 재정부는 6월 1일부터 의류와 구두, 화장품, 기저귀 등 개인용품에 대한 수입관세율을 최대 50%까지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쇼핑을 목적으로 한 관광과 해외 직구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면서 내수를 키우겠다는 의도로 내린 조치다. 양복과 모피, 신발 등은 10% 이상 인하되고 기저귀는 7.5%에서 2%로, 화장품은 5%에서 2%로 각각 인하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최근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면서 화장품 기업들은 단순히 TV, 잡지 등의 매체 광고에 중점 두는 것보다 브랜드력을 키우고자 ‘기업 메세나’를 활용한 이미지 마케팅에 더 집중하고 있다. 기업이 이미지 제고와 사회 환원 목적으로 문화 예술을 적극 후원하는 ‘기업 메세나’는 국내에도 많이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전혀 생소하지 않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형 기자] 마유크림의 원조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클레어스와 SBM이 있다. 서로가 자사를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고 상대업체를 모조품 만드는 회사라고 비난하는 상황이다. 클레어스측은 클레어스가 마유크림을 생산했고 홈쇼핑에 관해서만 SBM과 유통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한다. 물론 SBM은 그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