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국 중국에서 통할 뉴미디어, 광고 미디어, 신용카드 소비패턴, AI 마케팅 등의 마케팅 기법이 공개된다. 9월 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위워크 을지로점(8층)에서 ‘차이나 데이터 인사이트 포럼’이 열린다. ‘데이터를 통해 바라보는 중국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메저차이나와 위워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의 뉴미디어와 데이터, 그리고 알고리즘이 중국의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4년만에 4배 매출 신장의 기염을 토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 장문식)은 지난해 굴지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모인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고 과감히 기존 내추럴솔루션의 사명을 바꾸면서 글로벌 천연물 기업의 도약을 선포했다. 그리고 장문식 대표의 결정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곳은 기업부설 중앙연구소이다. 2015년 5월 취임한 차준석 연구소장은 “국내 화장품 원료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기 위해 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의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7 비네일(BINAIL)’ 전시회에서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반디는 가을 트렌드 ‘로열 프린세스’ 컬렉션 테마를 콘셉트로 로코코 시대 궁전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부스 디자인으로 참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어느 시즌보다 소장가치 높은 젤리끄 컬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화장품 안전성, 유효성 평가기관인 더마프로(대표 고재숙)는 지난 7월 미국 댈러스에 본사를 둔 파트너 임상기관인 Stephens & Associates를 방문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 Stephens & Associates 방문은 파트너사와 좀 더 진전된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양사 간 기술교류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AAD학회를 통한 다양한 R&D 활동에 대한 논의가 목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세계 최초 바이오인캡슐라이징 기술 개발 성공으로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의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 또다시 LDH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8월 22일 H&A파마켐에 따르면 콜라겐과 LDH(Layered Double Hydroxide)에 안정화된 금 입자를 함유한 ‘금-LDH 콜라겐 Fiber’형태의 시제품을 개발했고 에멀젼이나 크림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개발 중이며 국내 국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사드 사태로 술렁이는 중국 시장을 벗어나 ‘포스트 차이나’를 찾는 움직임이 부산한 가운데 국내 뷰티 기업들이 베트남 바이어와 만나 수출 기회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와 코이코(KOECO), 수출지원 플랫폼 ‘Madeinkorea.TV’, AVING NEWS가 공동주관하는 ‘베트남 C to C 바이어 초청, MIK Beauty 비즈니스 매칭 컨벤션’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홍대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2017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에 더샘(대표 김중천)의 ‘다마스크 장미꽃수’와 ‘더치 알로에 에센스’ 성분으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에코소울 에센스 쿠션'이 선정됐다. 2017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올 한해 성장이 유력한 브랜드를 선정했다. 더샘은 ‘글로벌 에코’ 컨셉으로 지구 곳곳에 내려오는 다양한 삶 속에 숨겨진 아름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계절이 바뀌면 여성의 의상 만큼이나 빠르게 바뀌는 것이 바로 네일 컬러다.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의 컬러 리딩 메이크업 브랜드 ‘컬러랩(COLOLAB)’은 올 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레트로 감성의 매력적인 컬러로 라인업을 구성한 ‘젤드라이’ 4종과 ‘네일락커’ 4종을 8월 중순 출시했다. 신제품 젤드라이는 모던하고 담백한 베이지 ‘심플리 베이지’, 더스티한 빈티지 핑크 ‘무스탕 핑크’, 톤 다운된 부드러운 카키 ‘라이
1. 동물대체시험법의 필요성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평가는 랫드, 마우스, 토끼 등의 동물을 사용하여 인체 위해 여부를 판단해 왔다. 동물 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한계점이 존재한다. 물질대사, 약리, 독성 반응에 대한 종간 차이로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시험 결과의 불일치 등이 발생하고 동물실험의 고용량 투여 결과를 인체의 저용량 노출에 적용하기 때문에 실험의 오차와 실험결과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는 한계가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동물복지 그리고 윤리 차원에서 독성연구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감소하거나 동물실험 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1950년대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었다. 2013년도부터 유럽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이 전면적으로금지되면서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에 의해 화장품 원료 등에 대한 동물실험이 금지됐다. 2007년 미국 NRC의 보고서1)에 의하면 독성연구의패러다임이 동물실험에서 벗어나 생물학, 컴퓨터 공학의 혁명을 이용한 과학으로 전환이 시작됐음을 주장하고
▲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장.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랫드, 마우스 등의 동물을 사용해 왔다.동물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물질대사, 반응의 종간 차이 등으로 인해 임상시험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한계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 동물이 인간을 위해 무작정 희생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국제적으로는 동물복지와 윤리차원에서 안전성 평가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이거나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1950년대부터 시작돼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다. 유럽에서는 2013년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제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후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시키는데 동참했다.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해 2017년 2월부터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또는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원료를 사용해 제조 또는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해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했다. 2007년 미국 국립연구심의
화장품의 안전성 보증 중소 화장품 수탁제조 기업의 안전성 보증의 문제 中小化粧品受託製造企業における安全保証の課題 Safety assurance issues for small and mid-size commissioned cos metic manufacturers 茂田正和(시게타 마사카즈, Masakazu Shigeta) ▲ 그림1 위수탁관계와 제조판매업 허가 1. 서론1960~1970년대에 발생한 화장품 사용에 의한 안면흑피증 근래에는 가수분해 밀 분말을 함유하는 비누사용에 의한 즉시형 밀 알레르기, 의약외품 유효성분 Rhododenol을 함유하는 화장품 사용에 의한 백반 등 화장품은 사용에 의한 피부이상반응 사례에서 보다 높은 피부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한편,2013년 EU에서 동물실험이 실시된 원료를 함유한 화장품 판매가 전면 금지되고 동물실험 금지가 세계적으로 확산 중에 대체시험법으로의 이행을 재촉 받아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는 큰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 2000년 이후의 화장품 업계는 크게 구조가 변화했다. 2001년 약사법 개정으로 구 후생성이 정한 피부에이상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102성분의 지정성분 표
화장품의 안전성 보증 동물유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의 바이러스 안전성 평가 動物由来原料等を使用した化粧品のウイルス安全性評価 Viral safety evaluation of cosmetics containing raw materials o f animal origin 片岡敦子(카타오카 아쓰코, Atsuko Kataoka) ▲ 표 돼지가 감염할 수 있는 감시전염병 1. 서론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은 화장품 기준(2000년 후생성 고시 제331호)에 적합한 것이어야 한다. 본 기준의 총칙은 “화장품 원료는 원료에 함유된 불순물 등도 포함해 감염의 우려가 있는 것을 함유하는 등 그 사용에 의해 보건위생 상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은 안 된다”는 기재가 있고 배합금지 성분 중 하나로서 생물유래 원료기준(2003년 후생노동성 고시 제210호)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언급하고 있다. 생물유래 원료기준은 생물유래 원료(원료 외에 첨가제, 배지 등으로서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것을포함한다)의 관리 기준이며 소해면상뇌증(BovineSpongiform Encephalopathy : BSE)과 미생물 감염 리스크가 있는 동물유래의 것을 의약품, 의
피부세포를 이용한 화장품내 나노물질의 안전성 평가 皮膚細胞を用いた化粧品中ナノマテリアルの安全性評価 Safety evaluation for nanoparticles in cosmetics by using skin cell lines 衞藤舜一(에토 슌이치, Shun-ichi Eto) 東阪和馬(히가시사카 카즈마, Kazuma Higashisaka) 長野一也(나가노 카즈야, Kazuya Nagano) 堤 康央 (쓰쓰미 야스오, Yasuo Tsutsumi) ▲ 그림1 Nano-Safety Science와 Nano-Safety Design 1. 서론적어도 1차원의 크기가 100nm 이하의 소재인 나노물질은 그 미세함에 기인하여 종래의 submicron 사이즈의 소재보다도 우수한 기능을 가져 우리생활 주변의 제품에 이용·배합되고 있다. 예를 들면 나노실리카는 submicron 사이즈의 실리카와 비교하여 사용감이나 땀, 피지 흡착작용의 면에서 매우 우수하여 파운데이션이나 제한스프레이 등의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또한 나노산화티탄은 백탁현상이 적은 선크림의 주성분으로 이용되고 있고, 피부암 발생빈도가 높은 구미에서는 압도적인 사용량을 점하
화장품의 안전성 보증에 관한 사견 化粧品の安全性保証に関する私見 Private perspectives about the safety assurance of cosmetics 板垣 宏(히로시 이타가키, Hiroshi Itagaki) ▲ 그림1 화장품의 안전성평가지침의 역사 1. 서론2017년 2월 3일 일본경제신문의 ‘코유쇼(交遊抄)’라는 칼럼에 ‘매일 밤마다 논의’라는 테마로 쓰여진 동물실험폐지에 관한 전 직장에서의 논의로부터 10년 가까운 세월이 경과했음을 느꼈을 때 ‘세월은 화살같이 흐른다’라는 속담의 뜻이 실감됐다. 필자는 1983년 4월 (주)시세이도 연구소에 입사해서2011년 3월 퇴직할 때까지 오로지 안전성 연구를 담당해 왔다. 그 동안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이하 장공련)에서 안전성부회 위원(1986~1991년), 동물실험대체전문위원회 위원(1991~2011년), 유럽화장품공업회의 동물실험대체 태스크포스 위원(2005~2007년)과 1989년에 발족한 일본동물실험대체법학회에서는 학회 발족시부터 평의원과 임원을 역임해 왔다. 필자의 전직에서의 동물실험대체법 개발에 관해서는 시세이도의 오기노 박사와 집필한 파마시아를 참조했으면 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국내 최초로 나노 셀룰로오즈를 이용한 화장품이개발됐다. 아시아나노텍 이중훈 대표는 “중국의 사드 보복만 아니었어도 야심차게 준비한 CNF(나노 셀룰로오즈) 화장품 브랜드인 ‘내추럴 프렌드’가 인기를 한몸에 얻을 수도 있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 아시아나노텍 이중훈 대표. 그러나 이내 자신감을 내비친 이중훈 대표는 “꿈의 소재라 불리우는 CNF를 화장품에 사용 가능한 독자적인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곧 CNF화장품의 붐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대체 CNF가 무엇이이며 왜 나노 셀룰로오즈를 이용한 화장품은 국내에서 지금까지 출시되지 않았을까. 이 해결책을 아시아나노텍이 제시했다. 꿈의 소재 ‘구형 CNF’ 제형 핵심 기술 현재 일본의 시세이도와 SK-Ⅱ는 나노 셀룰로오즈를 이용한 화장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1월부터 ‘아시아나노텍’이 ‘내추럴 프렌드’ 브랜드의 마스크팩 첫 론칭을 기점으로 미백크림, 미스트, 세럼, 풋크림 등을 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