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P&G가 중국 광저우(广州)에 디지털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언론인 신화망은 "9월 5일 광저우 황푸(黄埔)구 인민정부, 광저우 개발구 관리위원회가 P&G와 '디지털 이노베이션 센터 프로젝트 투자협력협의'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P&G는 1억달러를 투자해 현재 중국에서의 자사 디지털 기술연구, 빅데이터, 디지털화 공급사슬 등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최근 중국 선두 로컬 화장품 기업 상해가화(上海家化)가 고위직 임원 인사를 또다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23년간 상해가화에서 근무했던 황전(黄震)이 부총경리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황전은 "순전히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떠난다"고 전했다. 7월 말 전문점 유통채널 책임자였던 천훙쥔(陈宏君)이 사직한 이후 또다시 '핵심 인사'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에 업계는 상해가화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10월 1일에서 8일까지 무려 8일간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시작된다. 해당 황금연휴 기간 중국인 600만명 이상이 해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선호 여행지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온라인여행사 씨트립(携程旅游)이 발표한 '2017 국경절 황금연휴 여행트렌드 예측보고(2017十一黄金周旅游趋势预测报告)'에 따르면 올 국경절 연휴에 600만 명 이상의 '유커(游客, 중국인 관광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화장품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가 발표한 2017년 1~6월 일용화학제품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미용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 수입액이 159억 7,000만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났다.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하며 59억 1,000만 위안에 달했다. 특히 6월에 중국의 화장품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중국 남성용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눈부시다. 중국은 2013년 이미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남성용 화장품 시장으로 부상했다. 현재 중국 남성들의 화장은 일상적인 피부 관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사용 제품 종류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13년 글로벌 남성 크림, 로션, 미백 크림 등 제품의 소비는 33억 달러에 달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얼굴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눈썹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눈썹 손질을 통해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점점 증가하면서 지난 5년 눈썹 메이크업 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의 조사를 인용해 중국 메이크업 소비자 56%가 매일 눈썹 관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홍콩에서 판매되는 샴푸들에서 알레르기 유발 화학성분 검출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홍콩 내 판매 중인 샴푸 60종(일반 39개, 여성용 3개, 남성용 7개, 탈모용 11개)을 대상으로 화학 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코트라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홍콩은 수입 샴푸 등에 대한 법규제가 없기 때문에 제품 성분, 라벨링 등에 대한 샘플 검사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검사 결과 60개 샘플 중 39개 제품이 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왓슨스가 색조 메이크업 제품 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8월 28일 왓슨스의 색조 메이크업 플래그십 스토어가 온라인 쇼핑몰 JD닷컴(京东)에서 정식으로 오픈됐다.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이블린, 카즈란(卡姿兰, CARSLAN) 등 17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에 따르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왓슨스가 JD닷컴에 3번째로 개설한 매장이라고 한다. 왓슨스는 2013년 J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95허우(后)', 즉 1995년 이후 출생한 이들이 중국에서 강력한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95허우'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이들의 성향을 알아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8월 24일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 액센츄어(Accenture)가 발표한 '세계 95년 이후 출생 소비자 조사연구 중국 통찰(全球95后消费者调研中国洞察)'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95허우' 규모는 2억5000만명에 달하며 소비능력이 상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전동칫솔'이 중국 구강건강 시장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 선양무역관에 의하면 중국 건강산업 규모가 2016년 3조위안을 기록한 데 이어 2020년에는 10조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그중 구강산업과 관련해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전동칫솔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조사업체 바오가오다팅(报告大厅)에 따르면 60% 이상의 중국 국민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반 칫솔에 비해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중국 킹킹그룹이 화장품 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8월 23일 중국 킹킹그룹(Kingking, 青岛金王)이 2017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장품 관련 매출이 동기 대비 무려 395.7% 증가하며 9억 2,000만위안(약 1,558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호조 등에 힘입은 킹킹그룹의 상반기 총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8% 증가한 20억 위안이었다. 총영업이익은 동기 대비 406.25%가 늘어난 3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화장품 시장에서 향수는 마치 '계륵'처럼 보인다. 다른 화장품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수 시장은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중국 산업분석 사이트 첸잔왕(前瞻网)의 보도를 인용, 중국 향수 시장 연간 성장률이 80% 이상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다른 제품의 성장율을 크게 뛰어 넘는 수치로 향수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