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국으로의 진출이 활발했다면 사드 사태 이후 유럽, 미국, 아세안 등으로 수출 시장이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화장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포스트 차이나’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후진국에서 선진국까지 다양한 국가로 구성돼 있어 각국에 맞는 진출 전략이 필수적인 데다 시장 진출 장벽도 높아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질경이’ 시리즈로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여성청결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한 우물만 판 대표적인 인물이다. 12월 6일 하우동천 사무실에서 만난 최원석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장을 발판으로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을 배려함과 동시에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 21세기를 대표하는 문화산업이자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장품 산업은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발전되고 있으며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산업의 비전을 인식한 우리 정부 역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들도 학부와 석박사 과정으로 화장품학과의 신설을 서두르는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초이스엔텍 최홍규 대표] 최근들어 오존층 파괴에 의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의 조사량이 남반구를 중심으로 지구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외선을 차단하려는 생각들이 확산되어 자외선 케어 화장품에 대한 니즈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자외선 케어 화장품은 선스크린(sunscreen)제 라고 불려 여름철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생활필수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제일 먼저 챙겨할 부분은 바로 위생허가를 득하는 문제이다.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지 못해 중국으로 수출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위생허가 대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베이징 알란 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다양한 화장품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주요 한국 거래사는 아모레퍼시픽, 올리브영, 유니레버코리아, 셀트리온, 애경, 닥터자르트, 리더스코스메틱 등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사드 보복 움직임이 부상한 가운데도 한국 화장품의 수출금액은 41억 달러로 2011년(8억 2,000만 달러) 대비 5배 가량 늘었고 2016년 대비 20%나 증가한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화두가 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됐고, 사드 사태의 여파로 중국으로의 진출도 예전 같지 않아지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도 당연한 수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넓은 지역과 국내와는 다른 소비자들의 특성, 유통채널의 차이 등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기업은 아직 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7년 상반기는 사드 영향으로 화장품 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 역직구 시장을 이끄는 유통업체 씨메이트 박명철 대표를 만나 역직구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사드로 타격을 입은 한국 업체들의 시장 공략방법과 새로운 트렌드 등에 대해 들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사드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의 타격이 있었다. 사드 때 컨텐츠 노출이 없고 지속적으
[윤성혜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학술연구교수] 지난 8월 17일 한국이 나고야의정서의 정식 당사국이 되면서 화장품, 바이오, 제약 등 관련 업계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제품 특성상 하나의 제품에 여러 가지 식물자원이 포함돼야 하는 화장품 업계는 나고야의정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감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화장품 기업은 대부분의 화장품 성분원료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데 한중 관계가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서 업계의 불안감은 더욱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화장품 산업의 도약이 시작됐다. 정부 차원에서 화장품 산업 육성에 힘을 쏟기 시작한 가운데 화장품과 미용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학문적 연구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독립적으로 존재해 교류하는데 어려움이 컸던 피부미용과 화장품, 메디컬 분야를 아우르는 한국화장품미용학회(Korean Society of Cosmetics and Cosmetology)의 역할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작지만 강한 도심 특성화 대학.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화예술대학교’에 대한 인식이다. 하지만 이 학교는 우리 여성들에게 있어 희망을 품고 가꾸는 산실이었고 삶의 기틀을 다지는 곳이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시대가 변해가는 흐름에 따라 학교도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설립 초기의 의미는 고스란히 간직한 채 운영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의 시초는 6.25 동란이 한창 때인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전세계를 휩쓸며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됐을 정도로 국내 화장품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도약에 발맞춰 화장품 제조·수입, 유통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법규·행정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제도, 법규, 정책은 업계를 지탱하는 ‘기반’과도 같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세계화를 돕고, 중소기업들이 빛을 보기 위해서는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하지만 몇몇 대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화장품 업계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