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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화장품 생산, 수입, 수출실적 통계 분석 보고서 - 식품의약품안전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7-06 11:45:48
  • 조회수 : 2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2년 화장품 생산, 수입, 수출 실적 분석 결과 중국 수출은 감소했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분산되어 무역수지는 8조 5,631억 원(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생산실적은 13조 5,9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4% 감소했으며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2.2%(달러 기준 13.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0조 2,751억 원(80억 달러)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10조원을 상회해 세계 4위 수출 규모를 기록했다. 2022년 화장품 수입실적은 전년 대비 14.6%(달러 기준 1.5%) 증가한 1조 7,120억 원(1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화장품 시장 주요 특징은 ▲수출 규모 세계 4위 ▲대중국 수출 의존도 분산, 국내 화장품 수출 시장 다변화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 감소 속 비중 강세 지속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는 적자(472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화장품 산업은 8조 6천억 원(66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국가별 수출실적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2020~2021년 세계 3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지만 여전히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규모가 감소한 것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중국 정부의 화장품 규제 강화(화장품감독관리조례 전면 개정 시행)와 자국 제품 선호 추세 등으로 인해 중국으로 수출이 26.0% 감소(-12억 6,995만 달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수출국이 2021년 153개국에서 2022년 163개국으로 주요 선진국에 더해 중앙아시아 지역 등까지 세계 각지로 다변화됐다. 중국으로 수출은 감소(36억 달러, -26%)했으나 한류영향으로 베트남(3.8억 달러, +23.4%), 대만(2.0억 달러, +21.1%), 태국(1.5억 달러, +13.2%), 필리핀(0.6억 달러, +44.4%) 등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전년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이어 프랑스(0.6억 달러, +5.8%), 캐나다(0.57억 달러, +40.8%) 등 선진국으로 수출과 키르기스스탄(0.53억 달러, +33.2%), 카자흐스탄(0.50억 달러, +11.2%)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활용하면 화장품 수출은 다시 도약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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