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온라인 거래가 80% 증가한 것이 증명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2020 IKM 화장품 가상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산업부 가티 위바와닝시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자들은 집에 더 머무르게 되면서 스킨, 바디, 헤어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되면서 홈케어 제품의 소비는 증가했다. 이는 기존의 스파와 살롱의 필요를 대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산업부는 화장품 기업들에게 생산성을 높이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산업부 가티 위바와닝시 장관은“이를 위해 우리는 비즈니스 운영과 제품 생산에 혁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 1분기 화장품을 포함한 화학, 제약, 전통의약 분야의 성과는 5.59% 증가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분야의 제조업체들은 수출 호조로 317백만 달러(한화 약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쇼피(Shopee)와 로레알은 고객들이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화장품 테스트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AR(증강현실) 기술이 적용한 뷰티캠 서비스를 선보였다. 쇼피는 최근에 마스카라, 파운데이션, 파우더, 립과 같은 화장품 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쇼피 뷰티캠' 기능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쇼피 뷰티캠은지난해 7월 29일 국제 립스틱의 날 행사 때 공식적으로 런칭했고 로레알 립스틱 제품의 특징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후 다양한 화장품의 특징을 구현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동남아시아 전체에 확장하고 있다. 쇼피 뷰티캠은 사용자 얼굴을 동기화해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다.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활용해 본인의 얼굴에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것은 피부 색상 비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로레알의 모디페이스 기술의 의해서 사진이나 비디오 이미지 형태로 구현된다. 또 쇼셜 미디어에서 찾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특징 등이포함된 분석 데이터도 제공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무슬림 인구가집중된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화장품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술셀 아이디엔 타임즈는 인도네시아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로컬할랄 화장품 브랜드 7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선정된 대표 할랄 화장품 브랜드는와다, 메이크 오버, 마자야(Mazaya), 애머랜타인(Amaranthine), 잼 코스메틱(Zam Cosmetic), 조야(Zoya), 비엘피(BPL) 등이다. 소비자들은 품질과 가격, 제품컨셉, 디자인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와 같은 무슬림 고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할랄 화장품 인증이 가장 큰 구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할랄 인증이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고객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 와다(Wardah), 무슬림 여성 대표 '할랄 화장품' 포지셔닝 와다는 인도네시아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히잡에 잘 어울리는 화장품을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히잡을 사용한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와 드라마 협찬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할랄 인증을 통하여 대표적인 무슬림 여성을 위한 할랄 화장품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의 ‘더 방콕 인사이트’는 태국 화장품의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5가지 요소를소개했다.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은 아세안 국가중 가장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화장품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게 고객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SNS와 브랜드사의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접하면서 더욱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외국거래촉진소(CTC), 국제무역촉진위원회(DITP), 상무부는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5가지 요소를 공유했다. #메이크업 트렌드 변화 'BB크림, CC크림' 강세 여성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이전에 파운데이션, 컨실러, 칼라 파우더를 사용하던 것에서 BB크림이나 CC크림 하나만 사용하는 행태로 변화했다. 따라서 BB크림과 CC크림은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품이 됐다. 이런 트렌드로 이 제품류는 다른 카테고리 화장품 보다 높은 18.7%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채널 자리매김, 제품 검색 83%, 구매 53%…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미안먀의 전통 천연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타나카'에 대해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나카는 미얀마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됐던 천연 화장품으로 여성, 남성, 어린이 모두 타나카 나무껍질로 만들어진 노란색 물질을 얼굴에 바른다.현대적인 화장품과는 다르게 얼굴의 결점만을가리기 위한 의도가 없이 피부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타나카는 건강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대부분사람들의 뺨과 이마를 장식하는 화장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름진 농부부터 도시의 젊은 직원, 학교에 가고 싶은 아이들까지 사용 연령층도 매우 넓다. 타나카 나무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농부인 우 뇨(55세) 씨는 “타나카는 피부를 곱게 해주며 여드름과 가려움증을 가라앉혀 준다. 특히 열매를 먹는 새에 의해 심겨진 야생 타나카가 가장 좋은 품질을 갖고 있다. 재배종은 원래 가졌던 힘이 약해져 있다”고말했다.덧붙여 그는매일 아침 타나카를 물로 으깨서 한스푼을 마시는데 이는 건강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가장 오래된 타나카에 대한 역사적 증거는 14세기 버마지역의 통일왕국의 라자디라트 왕의 시에 등장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한류를 대표하는 한국의 음악, 영화, 화장품은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중 인도네시아는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한 곳이다. 인도네시아의 한국 화장품을 사랑하는 뷰티 블로거는 자신의 팔로워들을 위해 한국 화장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하며 사용해야 할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뷰티 블로거들이 소개하는 베스트 한국 화장품 브랜드 TOP4로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네이쳐리퍼블릭, 라네즈를 꼽았다. # 에뛰드하우스, '핑크빛 공주' 컨셉 아이 제품 큰 인기 에뛰드하우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 브랜드로 로고에서 보이듯 핑크빛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뛰드는 동화속에 나오는 핑크빛 공주의 집을 컨셉으로 장식되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장난스럽고 여성스러운 첫 인상을 준다. 에뛰드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샤이니, 2NE1의 산다라 박, 이민호 등이 광고에 출연했다. 에뛰드는 불어로 '배우다'라는 뜻으로 페이스, 립, 아이를 케어하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인도네시아에서는 에뛰드하우스의 아이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관광과 쇼핑 천국으로 여겨지는 태국의 화장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주변의 동남아시아 국가의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덥고 습한 환경을 고려한 태국 화장품은 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동남아시아 고객들이 태국 방문시 구매하는 뷰티 제품 6가지를 소개한다. # 칼마트 캐시돌 화이트닝 바디 스크린 SPF 50 / PA+++ (한화 약 5,500원) 캐시돌은 칼마트 브랜드 라인중 가장 유명한 라인이며 이 라인의 캐시돌 선스크린 제품은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모든 피부 타입과 몸 전체에 적합하며 SPF50 /PA+++ 기준의 효과적인 피부 보호가 가능한 제품이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강한 햇빛으로 보호 효과가 높은 제품이 선호된다. 이 제품이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중 하나는 이 제품을 사용시 피부 톤이 밝고 자연스럽게 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사용감도 끈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며 피부 마사지를 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피부가 촉촉해 지게 되는 제형이다. 또 이 제품은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백효과에 도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 식품의약처는 방콕 프라투남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판매되는 의약품, 건강식품, 화장품 판매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방콕 경찰국과 식품의약국은 불법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압수 수색 결과를 발표했다. FDA파이산 박사는 "소비자보호국과 함께 토푸 스킨케어 회사와 주변 일대를 조사시 불법 건강식품, 의약품, 화장품이 발견됐다. 이 제품들은 허가 없이 판매중이었으며처방에 대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았다. 총 58개 제품이며 2,869박스를 압수했다. 또태국어 라벨과 등록번호가 없는 수입 화장품은 총 14개 제품으로 788박스를 압수했고올바르지 않은 라벨 표기한 위조 다이어트 제품 47종류, 5763박스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20만 바트(한화 약 760만 원)로 추정된다. 이번에 적발된 등록안된 의약품은 아코빅(C-1000mg), 아코빅(엑스트라씨) 등이 있었고판매등록 없이 판매되고 있는 천연 제품은 질 수축과분비물 케어 제품 등이 있었다.태국어 라벨 표기가 되지 않은화장품은 닥터 얀히, 페이스 크림 세트, 화이트 나노 제품 등 총 14개가 압수됐다. 판매 허…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화장품 시장은 아세안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태국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들은 한국 화장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2020년태국 화장품 브랜드 중 젊은 고객을 타겟팅으로 마케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대표적인 12개 브랜드인 큐트 프레스, 미스틴, 케이엠에이 코스메틱, 씨짠, 엑스오엑스오, 포유투 코스메틱, 슈퍼맘, 해피 선데이, 로지 코스메틱, 마리사 키스, 제 코스메틱, 에버핑크 코스메틱의 특징을정리했다. # 큐트 프레스 큐트 프레스는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군들을 보유하고 있다. 태국의 화장품 매장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멤버쉽 카드를 운영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저가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 미스틴 미스틴은 오랫동안 태국 여성을 위해 제품을 개발해온 브랜드로 파우더, 립스틱, 아이라이너, 바디 로션 등 다양한 제품이 보유하고 있다. # 케이엠에이 코스메틱 케이엠에이는 한국 스타일의 귀여운 신뢰감 있는 디자인이지만 태국 브랜드 제품으로 태국 여성의 피부톤에 맞도록 개발됐다. #씨짠 씨짠은 60년간 태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로레알은 110년 역사에 36개 브랜드를 가진 글로벌 뷰티 업계의 리더다. 로레알은 잠재력이 있는 화장품이나 코슈메티컬 브랜드를 다국적으로 인수합병(M&A)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로레알도 다른 기업들과 같은 어려움을 경험하며 2020년 1분기 매출액이 72.2억 유로(한화 약 9.8조 원)로지난해 동기 대비 4.8%가 감소했다. 지난 1~2년 동안 로레알의 주요 전략 중 하나는 뷰티 상품을 뷰티 테크와 결합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였다. 로레알 태국의 관리책임자인 이네즈 살디라 대표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를 디지털 플렛폼을 활용해 어떻게 극복해 나갈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했다. # '기업가 정신' 배양 마인드셋 강조,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KPI 설정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로레알은 1분기 모든 시장과 거의 모든 지역에서 판매가 현저히 감소했다. 단지 라틴 아메리카에서만 0.8% 성장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업 부문은 전문 미용 제품 부문으로 미용실은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 여성은 1년에 화장품 구입으로 평균 13,800바트(한화 약 53만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17개 화장품 종류를 사용하고있고 이중 8개 화장품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피코디(Picodi)는 지난 6월 44개 국가의 9,300명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사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태국 여성의 화장품 구입 비용이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8%는 할인 프로모션이 있을 때만 화장품을 구입했으며 32%는 제품을모두 사용한 후에 제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했다. 30%는 구입을 원할때마다 구입했다고 응답했다. 태국 여성은 화장품 구입시 어떤 것을 가장 고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68%가 가격이 가장 중요한고려 요소로선택했다. 전체 58%는 브랜드, 51%는 화장품 성분을 선택했다.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조언과 팁은 상대적으로 낮은 11~13%이며 친구의 의견은 13%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제품 구입시 가격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응답한 것을 고려해 볼 때, 단지 36%의 여성만이 고급 프리미엄…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 보건부(MOH)는 금지성분이 함유된 3개 화장품의 유통과 판매, 사용금지 조치를 명령했다. 대상 제품은 '하이드로퀴논과 트레티노인, 베타메타손 17 발레레이트'를 함유한 시푸 쿤잇 데이크림과 '수은과 베타메타손17 발레레이트'를 함유한시푸 쿤잇 나이트 크림, '하이드로퀴논'을 함유한 제이제이 스킨케어 글로화이트 나이트 크림 3개 제품이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이번 조치는 히드로퀴논, 트레티노인이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약정국(DCA)의 규제가 적용되는데다 의료 전문인의 감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보건부 누르 히삼 압둘라 대변인은“국가제약규제과(NPRA)는 이 제품들의 사용과 구매를 자제하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이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부작용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제품 등록이 취소됐고 더 이상 판매가 허가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성명서를 통해 “히드로퀴논은 색소 침착을 억제하는 효과로 피부의 유해한 UV로부터의피부 보호 효과를 억제해 피부암발생을 높일 수 있으며 베타메타손 17 발레레이트는 피부를 얇게 만들어 외부 자극에 취약하도록 한다.또 건강전문가의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