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서로 연결되는 흐름을 일컫는 ‘K-뷰티 마피아’라는 표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한국 화장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는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에 올랐고 대미 수출 규모는 17억 달러로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이제 K-뷰티가 마주한 과제는 몇몇 브랜드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있다. 창업가와 자본, 제조와 유통, 글로벌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K-뷰티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 ‘K-Beauty to Global’을 통해 K-뷰티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해 온 igniteXL Ventures의 클레어 장(Claire Chang) 대표를 다시 만났다.(https://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6782) Q1) igniteXL Ventures와 대표님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실리콘밸리를 기반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Q Bowl 톰브라운 2026 가을 컬렉션 쇼에 공식 메이크업 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패션 무대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리전 오브 아너(Legion of Honor)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GQ Bowl은 슈퍼볼 LX 주간을 대표하는 패션 이벤트로 톰브라운이 매 시즌 독창적인 연출을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쇼에서는 단테의 ‘신곡(Inferno)’에서 영감을 받은 연극적 연출을 통해 예술과 스포츠, 패션을 결합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쇼의 메이크업 디렉션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론 드 메이(Aaron De Mey)가 맡았다. 아론 드 메이는 로댕(Rodin)의 대표 조각상에서 착안해 조각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질감과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제품으로 헤라의 메이크업 라인을 활용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중심으로 매트하면서도 매끄러운 블러 새틴 스킨을 연출했다. 피부 결을 정돈한 뒤 메이크업 포인트로는 ‘브론즈 글리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아마존과 울타 뷰티를 축으로 한 온·오프라인 병행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채널 확장과 오프라인 체험 중심 유통을 동시에 추진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함께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울타 뷰티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체험 중심 유통 전략으로 미국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기능성과 효과를 중시하는 현지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초기 인지도 확보와 매출 규모 확장 과정에서 온라인 채널의 역할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2025년 메디큐브 매출은 2024년 대비 432% 증가했다.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랩핑 마스크 ▲PDRN 겔 마스크 등이 현지에서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했다. 아마존을 통한 노출 확대가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부터 울타 뷰티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약 1,500개 매장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12월 기준 초도 판매 이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원료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해 온 안남주 차장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 차장은 제77회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천연물과 합성 원료 공정 관리, 밸리데이션 수행, 공급망 관리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품질 수준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안남주 차장은 약 14년간 화장품 원료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원료 특성에 맞는 공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안 차장은 더블생녹차수, 인삼펩타이드, 쑥리포좀 등 천연물 원료와 엘-시스테인염산염 합성 원료의 제조 공정을 직접 관리하며 반응 조건과 추출·정제 공정을 정교화했다. 제조 단계별 재현성을 확보하고 생산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연간 약 200톤 규모의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핵심 성분 공정의 조건을 재정비하고 수율 개선을 추진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공정 최적화는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원료 품질의 일관성을 강화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발생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 과학 기반 화장품 전문 기업 (주)본에스티스(회장 한도숙)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초 화장품 1억 5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본에스티스로부터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기초 화장품을 기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토너패드, 세럼, 수딩크림, 멜팅크림 등 일상적인 피부 관리와 위생 유지에 필요한 기초 화장품 4종으로 구성됐다.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설 명절 이전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본에스티스는 피부 과학 기반의 기초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회장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초 화장품이 한부모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현실을 공감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히알루론산(HA) 필러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의 ‘스킨플러스 하이알(SkinPlus HYAL)’ 제품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았다. 이번 연구에서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글로벌 표준인 BDDE 가교 방식 제품과 동등한 효과를 보였으며, 48주간 중대한 부작용 없이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바이오플러스의 독자 기술인 MDM® 3중 기술을 통해 우수한 안전성과 점탄성을 구현한 제품 설계 경쟁력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서울아산병원이 참여한 이번 확증 임상시험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식약처 승인하에 팔자주름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진행됐다. 환자와 평가자 모두 제품을 알 수 없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설계된 이번 연구에서,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48주 전 기간 동안 중대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높은 안전성은 MDM® 기술을 포함한 제품 설계 및 정제 공정의 결과로 해석된다. 이 정제 공정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순물과 잔여 가교제를 다단계로 제거해, 체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글로벌 규제 조화를 기반으로 K-뷰티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변화하는 국제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K-뷰티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2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7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와 축사,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가 차례로 상정돼 의결됐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화장품 산업은 혁신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성장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와 공급망 이슈,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는 산업 전반의 질적·구조적 전환을 이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2026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9일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지식재산처와 간담회를 열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위조품 유통 방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내 온라인과 해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위조품 유통 실태와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양측은 위조 상품 단속과 유통 차단을 위한 제도적·실무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조품 문제가 소비자 안전과 브랜드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에도 위조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지식재산처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3일간의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온라인상의 위조품이 대다수 사라지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며, “기업의 무형자산 보호를 위해 애써 준 김용선 처장과 지식재산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은 “K-뷰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브랜드와 기술, 디자인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가 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더샘(대표이사 임진서)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2월 샘데이’를 실시한다. 더샘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더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2월 샘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립, 메이크업, 선케어, 스킨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벨벳 텍스처로 블러리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주는 ‘새미스 크레마 벨벳 틴트’를 비롯해 촉촉하고 투명한 광택을 선사하는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 3중 광택 레이어로 볼륨감 있는 입술을 완성해 주는 ‘새미스 젤리 샷 틴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꽃잎이 얼굴에 핀 듯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른바 ‘다피자 메이크업’ 관련 제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젤리 블러셔’와 ‘샘물 싱글 섀도우’ 생딸기 젤리·백도 말랑 젤리·입덕주의 시리즈, ‘샘물 캔디 시럽 글로스’ 등은 10~30% 할인 판매된다. 선케어 제품은 ‘유브이 퍼펙션 세이프 베리어 선 크림 기획세트’, ‘유브이 퍼펙션 워터 핏 수딩 선 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차세대 SPF 평가 시험법 ‘ISO 23675’를 도입하고 선케어 제품 개발 효율화와 유럽 시장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최신 국제 표준 SPF(자외선 차단 지수) 시험법인 ISO 23675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23675는 2024년 12월 제정된 체외(In vitro) 시험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인체에 직접 적용하지 않고 실험실 환경에서 SPF 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ISO 23675는 전문 장비인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판을 활용해 자외선의 흡수 및 투과 특성을 분석한다. 기존 시험법인 ISO 24444(인체 적용 시험법)는 1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약 4~5주의 평가 기간이 소요됐던 것과 달리 신규 시험법은 하루 만에 SPF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평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시험법의 핵심은 로봇팔 기반 자동 도포 장치다. PMMA 시험판에 제형을 균일하게 도포해 평가자에 따른 오차를 줄이고 평가 결과의 일관성과 재현성을 높였다. 기존 방식에서는 사람이 직접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이투바이오가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목표로 기술기업 3사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주)이투바이오(대표 조태윤)는 지난 9일 두젠바이오 회의실에서 레드원테크놀러지(주), (주)한국생명과학연구소, (주)두젠바이오와 함께 ‘국내 자생식물 및 해양천연소재의 공동연구와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자생 소재인 팔선초와 해양천연소재 세모가사리를 기반으로 과학적 검증을 거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서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단계에 머물지 않고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협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부터 연구,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실무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해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재 성분의 균일성 확보와 글로벌 표준 규격 도출 등 실무 협력 과제들이 공유됐다.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가동에 합의하며 연구 성과의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화장품 온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가 적발됐다. 특히 의약품과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광고한 사례가 전체 70%에 이르는 등, 소비자가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판매되는 화장품 및 의료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총 178건의 허위·과대·부당 광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화장품 분야는 35건으로, 주로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과근육통·관절통 완화 등 의약품 효능을 표방한 제품 광고가 다수 적발됐다. 특히 '의약품 효능처럼 광고한 사례'가전체 71%로 가장 많았다.일부 제품의 경우, 피부 재생, 항염, 근육 이완, 관절통 완화 등 질병 예방·치료 수준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였다. 이는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의료적 효능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화장품법제13조' 등에 따라 법적으로 금지된 행위다.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표방한 사례'는 26%로 집계됐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되지 않은 일반 화장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K-뷰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화장품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역량 강화를 연계해 지원하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품질 체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10일 대한화장품협회는 '2026년 부처협업형(화장품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모집'을 공고했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식약처의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한 부처협업형 모델로, 대한화장품협회는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함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모집 단계부터사업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화장품 제조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생산 효율화와 CGMP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기 관리로 인한 오류를 원천 차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품질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원인 분석이 가능한 추적 체계를 마련하고, 복잡한 규제 행정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에 '화장품 제조업'으로 등록된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제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회 K-뷰티포럼(대표의원 김원이)은 10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전자상거래 기반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표권 보호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해외 시장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이슈와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K-뷰티포럼 대표위원인 김원이 의원,오세희 의원 등 정계 인사를 비롯해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 관계자,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을 포함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권 및 상표권 침해 대응 이슈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원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자상거래 확산이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며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그만큼 해외 시장에서 가품과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기업들이 어렵게 쌓아온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호 장치를 더욱 정교하게 보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겪은 지식재산권 침해 피해 규모는 약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전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2025년 한 해 동안 일본 주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총 60관왕을 달성했다. 아누아는 비테키(美的), 보체(VOCE), 큐텐(Qoo10), 앳코스메(@cosme) 등 일본 현지 유력 뷰티 매체와 플랫폼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연간 총 60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은 보체 ‘한국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5’ 세럼 부문 1위를 포함해 단일 제품 기준 14관왕을 기록하며 최다 수상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 제품군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마스크’는 신인상 1위와 PDRN 부문 1위를 포함해 총 7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테디셀러인 ‘어성초77 수딩 토너’는 LOFT 베스트 코스메틱 1위를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일본 한정판 ‘아젤라익 애씨드 15 인텐스 카밍 세럼’ 역시 WWD 상반기 신제품 어워드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세럼, 토너, 마스크팩 등 카테고리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총 2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400여 개 협력사다. 당초 오는 2월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2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협력사에 따라 최대 10일가량 앞당겨 자금이 집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연휴 이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베이스부터 컬러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원테이크 블렌더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에스쁘아 ‘원테이크 블렌더 세트’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형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블렌더 제품으로 매트(M), 글로우(G), 파우더(P) 블렌더 3종으로 구성됐다. 메이크업 단계별로 도구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쉽고 빠른 메이크업 완성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세트에 포함된 블렌더는 모든 면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쉐입 디자인과 논라텍스 소재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형별 특성을 고려한 사이즈와 재질 설계로 밀착력과 발색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매트 제형 사용에 최적화된 매트 블렌더는 메가 사이즈로 설계돼 넓은 면적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 경도가 높은 탄탄한 재질을 적용해 매트 타입 제형과의 궁합을 높였으며스파출라 면으로 베이스를 고르게 밀착시킨 뒤 탭핑 면으로 두드리면 커버력 높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밀착감을 강조한 글로우 블렌더는 미디엄 사이즈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리퀴드나 크림 제형 사용 시 은은한 윤기와 매끄러운 피부 결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업계의 마케팅 패러다임이 성분과 효능 중심의 일방향 전달에서 소비자가 브랜드 경험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테루아라이프가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400:pobaek(이하 포백)’이 콘텐츠 중심 전략을 앞세워 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루아라이프는 포백을 통해 제품 기능 설명보다 브랜드 경험과 참여 구조를 핵심에 둔 커머스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콘텐츠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닌 구매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 설계해 이른바 ‘콘텐츠 드리븐 커머스(Contents-Driven Commerce)’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포백의 출발점은 Z세대 소비 행태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브랜드를 론칭한 최가현 대표는 기존 화장품 브랜드들이 임상 데이터와 성분 경쟁에 집중하는 사이 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과 참여 경험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단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넘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 역량을 브랜드 인프라로 결합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포백 성장의 핵심은 ‘399 체험단’이다. 제품 출시 이후 후기를 수집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획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LG생활건강이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회사 17곳을 포상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협력회사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지난 1년간의 동반성장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94개 협력회사가 참여했으며 협력회사 육성 방안과 동반성장 추진 계획, 구매 전략 방향 등을 논의했다. LG생활건강은 안심품질, 동반성장, 재무 등 7개 평가 영역을 기준으로 상위 6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 3개년 연속 평가 순위가 상승한 4개 협력회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ESG 경영 우수 협력회사 7곳을 별도로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LG생활건강 협력회사 총회 회장인 조기풍 국민피앤텍 대표는 “대내외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는 요즘같은 시대일수록 기본과 신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면서 “열린 소통으로 문제를 빠르게 공유하며 공정과 상생의 원칙으
# BioGenic Ceranova가 제안하는 세라마이드 관리의 새로운 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세라마이드는 오랫동안 피부 장벽 케어의 핵심 성분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세라마이드를 넣는 것’에서 나아가 어떤 구조의 세라마이드를 어떻게 설계해 적용할 것인가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피부 장벽 기능 회복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고도화되면서 세라마이드 역시 보다 정교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BioGenic Ceranova가 제안하는 세라마이드 관리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세라마이드 적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피부 지질 구조와의 친화성을 고려한 설계 관점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BioGenic Ceranova는 피부 각질층의 지질 배열과 유사한 구조적 특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라마이드는 단순 보습 성분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지방산과 함께 라멜라 구조를 형성해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지질이다. 이에 따라 성분 자체의 함량뿐 아니라 피부 내 배열과 상호작용을 고려한 접근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에서는 세라마이드의 구조적 유사성과 안정성이 피부 장벽 개선 효과에 중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BTS가 ‘26~’27년 글로벌 월드 투어를 확정하면서, 화장품 수출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1월 화장품 수출이 10.3억달러, +36%를 기록했는데 이는 56개월만의 가장 큰 증가율이다. BTS 열풍을 업을 경우 2026년 화장품 수출도 ‘순풍에 돛 단 듯’ 수출 증가에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화장품의 ‘26년 수출 증가율이 ’25년(+12.3%)을 뛰어넘어 20%대 기록을 전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1월 화장품 수출이 10억달러를 돌파하고 큰 폭 증가하는 등 출발이 좋다. 게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다수 브랜드의 미국 리테일 입점 소식이 들려오며 올해 미국 수출 호조가 예상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BTS의 미국 도시 순회 공연은 분명 K-뷰티에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BTS 공연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군 복무를 마친 7명이 3년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며, 팬들로부터 “재결합 이후 첫 공식 공연”이라는 의미가 크기 때문. 4월 9일 고양스타디움의 3회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미국(탬파, 엘파소, 스탠퍼드, 라스베가스, 이스트 러더퍼드, 시카고, LA) 멕시코시티, 런던, 파리, 상파울루,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자사와 거래하는 5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88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상생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회사 측은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공급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2022년 설 명절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설까지 누적 조기 지급 금액은 총 818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애경산업은 협력업체 재해율 관리 방안 제안,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 협력사 안전보건 교육, 고충 처리 채널 운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1조 4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 메디큐브의 화장품 부문과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을 합산한 연간 브랜드 매출액이 1조 4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메디큐브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1조 클럽’에 입성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메디큐브만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혁신 기술 기반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가 있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피부 고민별 솔루션 제품들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뷰티 디바이스와의 병용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2025년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4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BIODANCE)가 하이드로겔 소재를 마스크팩을 넘어 토너패드 등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군으로 확장하며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바이오던스는 하이드로겔 토너패드 누적 판매량이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겔 마스크로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토너패드라는 일상 제품군에서도 시장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당 수치는 2026년 1월 기준 바이오던스 하이드로겔 토너패드 4종 생산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 바이오던스는 저가 시트 마스크 중심이던 기존 마스크팩 시장에 하이드로겔 소재를 적용한 고기능·고밀착 마스크 ‘리얼 딥 마스크’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피부에 밀착되는 제형과 저자극·고효능 사용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이는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됐다. 하이드로겔에 대한 신뢰와 선호가 쌓이면서 소비자 니즈도 변화했다. ‘간편하게, 매일, 부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로겔 제품’에 대한 요구가 커졌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이드로겔 토너패드는 데일리 스킨케어에 하이드로겔의 장점을 접목한 제품으로 평가받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뷰니크(VU:NIQUE)의 이호규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정기총회’에서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회장 구자균)가 주관하는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와 CTO를 대상으로 기술경영(MOT)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호규 대표는 21년간 피부과학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약 300여 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K-뷰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60여 건에 달하는 국내외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지식재산 경영’을 현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뷰니크는 특허청 지식재산경영 인증을 비롯해 ISO 22716, 이노비즈(Inno-Biz) 인증 등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및 기술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자체 뷰티기술연구소를 통해 ‘핑거루트’ 기반 천연 신소재 등 차별화된 원료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 브랜드로 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해외 위해 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화장품 사용이 금지된 색소가 포함된 제품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안전성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원료가 국내 유통 제품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추가 유통 차단과 함께 관련 제품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색소 ‘스칼렛레드(Scarlet Red)’가 검출됐다는 위해 정보를 입수하고국내 유통 제품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해당 색소가 확인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화장품법 제8조와 제23조, 식약처 고시 제2022-4호(화장품의 색소 종류와기준 및시험방법)에 근거해 이뤄졌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 원료를 사용한 국내 화장품 567종을 수거·검사했다"며 "그 중 2종에서만 해당 색소가 검출돼 관련 업체에 회수·폐기 명령을 내리고, 온라인 플랫폼에는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주)투앤업의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 △(주)태남생활건강의 ‘밀크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뷰티 시장의 구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중국 시장 침체라는 공통된 변수 앞에 기업별 대응 전략에 따라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면서다. 실적 성패를 가른 것은 중국 시장 대응 전략과 해외 사업 비중 확대 여부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축을 옮긴 아모레퍼시픽과 K-뷰티 신흥 강자 에이피알(APR)은 실적 반등과 고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며 새 양강 체제를 굳히는 모습이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 중심 성장 전략에서 빠르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해외 집중 전략이 반등 기반 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 6,232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6%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전년 대비 9.5%, 영업이익은 52.3% 증가하며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해외 사업이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영업이익은 2,09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국내 증시도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주가 소폭 하락했다. 다만 증권가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 수출 데이터 등을 들어 비중 확대 전략을 권하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한국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하며 견고한 모습이다. 수출 모멘텀에 더해 2~3월 중 인바운드 증가, 비상장사 실적 발표 등 업종 내 기대감이 상승 중”이라며 “비중 확대 유효”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월 한국 전체 화장품 잠정 수출액은 8억 4,45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미국향 수출액은 47% 증가했으며, 중량기준 81% 늘었다.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단가 하락을 감안하면 리테일(Sell-through) 전선은 활발하다는 의미라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UAE(+36%), 영국(+116%), 네덜란드(+193%), 독일(+81%), 멕시코(+265%), 브라질(+64%) 등 기타 지역의 성장률도 견고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미국과 유럽 다수 오프라인 채널 침투 강화와 상반기 Sell-in 매출 타임라인을 고려하면 수출 모멘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6일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K-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K-VIP 사업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인허가 규제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올해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지원 예산을 확대해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신규 과제를 추가함으로써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지원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세부 사업은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 진출 지원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 △글로벌 마케팅 비용 지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 등 6개 과제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화장품 업계가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가별 인허가 획득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험·검사, 인증, 등록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더샘(대표이사 임진서)이 아이 메이크업부터 치크와 음영 연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팔레트 ‘샘물 섀도우 박스 팔레트’를 선보이며 데일리 메이크업 라인업을 확대했다. ‘샘물 섀도우 박스 팔레트’는 매트, 매트펄, 쉬머, 젤리, 글리터 등 5가지 텍스처와 8가지 컬러로 구성된 멀티 팔레트다. 다양한 제형을 조합해 단독 사용은 물론 레이어링을 통한 톤온톤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컬러는 러블리한 라이트 핑크 톤의 ‘01 핑잘 베리’와 차분한 생기를 더해주는 소프트 피치 컬러 ‘02 말랑 백도’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베리와 피치 컬러를 중심으로 조화로운 색감을 담아 데일리 메이크업 활용도를 높였다. 더샘에 따르면 해당 팔레트는 퍼스널 컬러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컬러 조합을 구성해 순서대로 바르기만 해도 자연스러운 톤온톤 무드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샘 브랜드 담당자는 “‘샘물 섀도우 박스 팔레트’는 아이 메이크업뿐 아니라 치크와 음영까지 하나의 팔레트로 연출할 수 있는 데일리 멀티 제품”이라며, “실용성과 활용도를 모두 고려한 컬러 구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제1사업 부원장으로 정병찬 전 산업통상부 서무복지팀장이 취임했다. 정병찬 신임 부원장은 경북대학교(전자공학), 중국 사회과학원(기업관리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93년 상공부 정보진흥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 산업부 정보통신, 전자전기, 전력산업, 지역경제 등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 지방시대위원회 운영지원 2과장 및 산업부 서무복지팀장을 지냈다. 이차전지 산업정책(‘97, ’13), R&D 전략기획(‘11), 행정조직 운영 전략 (’23) 등 산업 정책 기획 및 수행에서 조직 운영까지 산업부 핵심 업무를 거치며 관련 전문성을 쌓아 왔다. 정병찬 부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구원의 경영 혁신과 미래 사업 확대에 주력, 이차전지, 수소, AI 등 신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KTR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중국 뷰티 시장이 ① 기술·기능 중심의 소비 ② 판매구조 디지털화 주도 ③ C-뷰티의 부상 등 3대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고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이 전했다. 먼저 중국 뷰티 시장은 ‘25년부터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나 가격보다 제품 성분과 기술적 근거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KPMG의 분석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레티놀(A醇), 펩타이드 등 주요 기능성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58.8%에 달해 가격이나 브랜드 명성 등 기존 구매 요인을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이는 성분의 효능과 안전성, 과학적 근거 유무가 구매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소비 성향 변화에 따라 기술 기반 스킨케어 제품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다수의 브랜드가 연구개발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 고기능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임상 시험 결과와 데이터 제시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는 감성적 마케팅보다 객관적 근거를 중시하는 소비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다. 또한 RF(고주파), 마이크로커런트, LED 광선 요법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용 기기는 전문가용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LG생활건강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즐비한 유럽 대륙에 ‘더후’ 브랜드를 처음 소개했다. 더후는 현지 시각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시그니처 라인인 ‘환유(Imperial Youth)’ 체험 행사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2006년 처음 출시한 환유는 산삼을 대표 성분으로 담은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대표 제품은 탁월한 탄력 개선 효과의 ‘산삼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산삼 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의 완전체) 연구로 발견한 ‘세노-포스TM(Seno-Force™)’를 함유한 ‘환유고’이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와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더후 브랜드와 환유고 등 주요 제품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APEC에 참가한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는 최고급 주칠(朱漆) 나전칠기함에 환유고를 담은 ‘국빈 세트’를 증정했다. LG생활건강은 ISE 2026 LG전자 전시관 내부 리테일 공간에 더후 부스를 차렸다. 이곳에서 최첨단 136인치 대형 패널과 투명 OLED TV 등 LG전자의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활
# 현대적인 자외선 차단 제형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자외선 차단제 개발은 오랫동안 자외선 필터의 종류와 차단 지수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일한 필터를 사용하더라도 제형 설계 방식에 따라 실제 자외선 차단 효율과 사용감,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분명하게 인식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 성능을 성분의 문제가 아닌 설계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는 배경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대적인 자외선 차단 제형 개발은 필터의 선택을 넘어 제형 내에서 자외선이 어떻게 이동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외선이 제형 내부에서 흡수·산란되는 경로를 설계 단계에서 제어함으로써 필터의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접근이다. 유기 자외선 필터와 무기 자외선 필터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자외선과 반응한다. 유기 필터는 자외선을 흡수해 에너지를 소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무기 필터는 산란을 통해 자외선의 이동 경로를 변화시킨다. 이 두 메커니즘을 제형 내에서 조화롭게 배치할 경우 필터 농도를 높이지 않고도 차단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그림 ZnO와 TiO 를 포함한 SPF 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최근 AI 관련 화장품법 개정안이 3건 ▲ 백종헌 의원 등 10인이 발의(26.0121) ▲ 이중영 의원 등 11인 발의(25.12.29) ▲ 김상훈 의원 등 13인(25.12.26)이 발의된 상태다. 백종헌 의원 안은 “AI 기술을 통해 가상의 전문가에 의한 생성된 결과물이 소비자 오인하지 않도록 부당한 광고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이주영 의원 안은 “AI로 제작한 가짜 전문가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가 증가하고 있어, 화장품도 ‘생성형 AI 제작 표기를 의무화”를 명시하고 있다. 김상훈 의원 안도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성한 영상으로서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ㆍ수의사 또는 그 밖의 자가 특정 화장품 등을 추천하거나 소개하는 것으로 오해할 우려가 있는 영상을 사용하여 화장품 등을 광고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인공지능기본법(‘26. 1. 22)에 따라 AI를 활용한 기술, 제품. 이미지 등에서 ’AI 제작 표기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인공지능기본법은 인공지능사업자가 의무 대상이며, 인공지능사업자는 ➊ 인공지능 개발사업자 ➋ 인공지능 이용사업자로 구분된다. 여기서 인공지능개발사업자는 오픈AI(챗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