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1조 950억 원의 매출(+8.9%)과 801억 원(+555.5%)의 영업이익을 기록, 부활을 알렸다. 글로벌 전지역에서 성장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 주요 브랜드 및 핵심 제품의 국내외 시장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사는 국내외 사업에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 서구권에서 지속해서 이어온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11.1%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이상 늘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등 주요 자회사도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그룹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5536억원(+8.2%) 영업이익은 402억원(+164%)으로 큰 폭 상승했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 & 마스크', ‘아이오페 레티놀’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 및 시장 대응력 제고 노력이 이어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가 ‘AC 딥 진정 모공패드’를 리필 기획세트로 올리브영에서 출시한다. ‘AC 딥 진정 모공패드’는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한 듀이트리 대표 진정 패드로 리필 제품 니즈에 따라 선보인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극세사 & 순면 이중 패드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피부 열감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줘 여름철 필수템이다. 실사용자 중심의 만족도와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이 제품으로 올리브영 등 H&B 채널 내에서 전년비 109%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듀이트리는 덧붙였다. 본품과 리필이 함께 구성된 실속형 패키지인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는 기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의 효능을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국제적인 임상시험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 임상 전문 기관이 아닌 제조업체가 직접 임상 테스트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한국콜마가 최초다. 한국콜마는 최근 프랑스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자외선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BIPEA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시험 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숙련도 시험 운영 기관이다. 특히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관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번 테스트에는 글로벌 전문 화장품 임상 기관들과 함께 한국콜마가 유일한 제조업체로 참가해 주목받았다. 한국콜마는 BIPEA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제공한 자외선차단제 시험 시료 2종(선오일, 선밀크)의 자외선 차단지수(SPF)를 모두 높은 정확도로 도출해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한국콜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한국인정기구)의 자외선 차단 분야 인정 획득에 나설 계획이다. KOLAS 인정을 받으면 국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리서페이싱 앤 리페어 에센스’를 출시한다. M.D라인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리서페이싱 에센스'는 각질 제거와 리페어 사이클을 동시에 유도해 차원이 다른 피부를 선사한다. 복합 필링 프로그램 원리를 접목해 피부 부담 없이 강력하게 각질을 녹여 맑고 균일한 피부결과 톤을 경험할 수 있다. '리서페이싱 에센스'의 핵심 성분은 PDRN Acid로, 저자극 필링 활성 성분을 섬세하게 조합한 복합체를 적용했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녹이고 표피 심층부터 턴오버 주기를 관리해 각질 제거와 동시에 압도적인 리페어 효능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피부 장벽 리페어 효능의 PDRN Powered Essence를 84% 고농축 함유해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산뜻하게 각질 제거를 돕는 리퀴드 필링 포뮬러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약처가 휴가철 온라인에서 많이 팔리는 화장품 등을 집중점검(7.7~7.18)한 결과 화장품 74건을 적발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광고 점검 결과 ▲ 의약품 오인 광고 58건 ▲ 기능성 심사 결과와 다른 광고 15건 ▲ 의료전문 분야 추천·공인을 표방한 소비자 오인 광고 1건 등이다. 이 외에 거짓·과장 광고 등 위반은 식품 175건, 의약외품 67건, 불법유통(판매, 알선) 광고 위반은 의약품 203건, 의료기긱 200건 등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식품, 의약품 등의 정보를 식품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안전나라 또는 의료기기안심책방 누리집에서 확인 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법정관리 중인 동성제약(주)(002210)의 경영권 분쟁이 오는 9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과 현 경영진 간의 대립이 의결권 확보 경쟁과 법적 공방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주총이 경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1일 브랜드리팩터링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늘 9월 12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의 보유 지분은 7월 말 기준 14.41%다.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현 경영진의 회생절차 신청은 사적 이익을 위한 행위"라며 "실질적으로 재무 위기를 과장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번 의결권 대리 행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족수 확보와 주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이라며 "오는 9월 임시주총을 통해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동성제약의 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관련 공시 (2027.7.31.자) 앞서 지난 5월 동성제약은 1억 원 미만의 소액 채무 불이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LG생활건강은 2025년 2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6,0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8%, 65.4%감소했다는 설명이다. Beauty(화장품)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Refreshment(음료) 사업부는 내수 소비 둔화에 비우호적인 날씨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이렇듯 포트폴리오 모두 매출, 영업이익 감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진단이다. 이를 반영하듯 네이버 종목토론방엔 “CEO 경질되야 하는 거 아닌가요?” “2분기 실적 쇼킹입니다. 내일은 20만원대 거래됩니다...” “3년 동안 뭘 한 게 있나? 매분기 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식약처가 포테토Shop, 해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수입대행 업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외에도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를 했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업체 등도 식약처의 처분을 피하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레드문글로벌, 메종드엘레강스, 바른스킨, 바이퍼블릭, 아이리스브라이트, 엠앤디코리아, 이노바인코리아, 이리스, 제이엠플랜넷, 준스코스메틱, 지나바디아트, 포테토Shop, 하이퍼플로우, 해규 등 14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 수입대행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6월 16일 이리스와 아이리스브라이트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를 지적받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이리스는 화장품 ‘더마쉐어시카비타민앰플밤’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및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7월 1일~10월 31일)에 처해졌다. 아이리스브라이트는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8월 1일(금)부터 202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2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 시험, 컨설팅 등에 지출하는 비용의 일부를 성공조건 부 사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이 되는 인증은 EU의 CE(유럽 통합규격인증), 미국의 NRTL(미국 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등 포함), 중국의 NMP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허가) 등 546종이며,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총 소요비용의 50~70%가 지원된다. (100억원 미만 70%,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60%, 300억원 이상 50%)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지난 2월과 5월(추경사업)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약 2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연간 최대 4건까지 신청 가능하나, 연간 총 신청금액이 3,500만원 미만인 경우(소액인증)에는 신청 건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은 8월 29일(금)까지다. (신청 링크: 해외규격인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전문기업 ㈜코나드가 미국 FDA OTC 인증을 기반으로 한 썬스크린(SPF50)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함께 OEM 수요 급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게 됐다. ㈜코나드는 미국 FDA의 OTC 실사를 통과하여 미국 내 유통이 가능한 자외선 차단 제품 제조사로 공식 등록됐다. 이를 기반으로 ▲ 무기자차 썬크림(SPF37) ▲ 유기자차 썬크림(SPF42) ▲ 썬스틱(SPF52) 등 3종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고 현재 미국 시장에서 직접 판매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SPF50 썬크림은 일상생활과 야외 활동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높은 자외선 차단력과 민감 피부도 안심할 수 있는 저자극 포뮬러를 갖춘 제품이다.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밀착되는 제형이 특징이다. 데일리 썬케어로서의 활용도는 물론,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미국 화장품규제현대화법(MoCRA) 시행으로 자외선 차단 제품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FDA OTC 인증을 보유한 ㈜코나드의 OEM 생산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코나드는 오랜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의 대 미국 수출 관세가 15%로 확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3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 → 15%로 낮추기로 했으며, 2주 안에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무역대표단과 협상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한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90조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상호관세는 기존에 부과됐던 25%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한국은 1천억 달러 규모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수입할 예정이다. 한국은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을 완전히 개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자국의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자도 추가로 실행할 예정”이며 “향후 2주 이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해 양자 회담을 진행할 때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도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 …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만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업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에 2년 연속 공식 선정됐다. ‘K-COLLECTION with KCON’은 글로벌 한류 행사인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판촉 프로젝트다. 선정된 브랜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현장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맥스클리닉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기간 동안, ‘Festival Grounds’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로즈 비타민 브라이트닝 오일폼과 립타투 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풋볼 토스 게임, 응원 보드 만들기, 댄스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SNS 인증과 연계되며, 경품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K컬렉션 최다 개최지로, 누적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코스맥스는 지난 30일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에 방문해 AI를 활용한 K뷰티 글로벌 활성화 및 미래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준수 국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는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 센터를 둘러보고 K뷰티를 견인하는 핵심 기술력들을 살펴봤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코스맥스의 화장품 제조·개발 선진화 사례도 이날 주요 관심 사안이었다. 코스맥스는 2021년 CAI(코스맥스 AI) 연구소를 개설하고 디지털전환(DX)과 AI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후 코스맥스는 다인종 국가의 메이크업 시장을 겨냥해 색조화장품의 색상을 원료 단계부터 조절하는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AI 기반 자동처방과 함께 로봇 기반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뷰티테크 스타트업 아트랩을 인수했다. 아트랩은 ‘핸드폰 기반 피부분석 AI 기술’과 ‘피부과학 지식 기반 화장품 상담 AI 챗봇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코스맥스와 식약처는 K뷰티 수출 확대와 AI 전환에 따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최근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기관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비임상 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확충은 자사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한 독자적 연구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제품 효능은 물론, 두 제품을 병용했을 때의 복합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인체 적용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연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지속 투고하고, 피부과학 및 향장학 관련 최신 기술과 학술정보도 함께 축적 중이다. 연구소에는 비임상 효력 평가 항목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애경산업 인수전이 태광그룹과앵커에쿼티파트너스, 폴캐피탈코리아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 중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태광그룹은 핵심 생산시설을 찾아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K홀딩스(주)는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애경그룹의 모태 사업인 애경산업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매수 희망자의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았으며, 현재소수의 매수 희망자와 실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누적된실적 부진, 모회사 AK홀딩스의 높은 부채 비율과 재무구조 악화, 제주항공 사고 등 복합적악재가 겹치며창사 7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에항공(제주항공)과 화학(애경케미칼)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올해 초 애경그룹은 사업 재구조화 작업의 일환으로 애경산업을 매각대상으로 결정하고, 지난 4월 매각 주관사(삼정KPMG)선정, 5월 예비입찰 등 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주식 63.38%다.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 (2025.7.29.자)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더샘(대표이사 임진서)이 신제품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을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잡티 커버와 동시에 본연의 피부까지 밝혀주어 화사한 동안 피부로 만들어 주는 리얼 토닝 쿠션이다. 은은한 세미 글로우 윤광을 연출해 주어 매끈하고 고급스러운 피부를 연출해 준다. 총 64%의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 단계 하나로 피부 톤 보정과 미백 케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비타민 C, 브라이트닝과 진정 효과를 더하는 마데카화이트 등 주요 토닝 성분을 조합했다. 실제 기미와 잡티 개선 관련 임상 시험도 완료했다. 또한, 파우더 입자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X-fine™ 기술을 적용해 매끈한 피부 표현과 컬러가 균일하게 발색 되며, 얇게 밀착돼 건조함이나 들뜸 없이 오랜 시간 깔끔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러는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19호를 위한 뉴트럴 베이지 ▲ 19N 클리어 베이지, 20~21호를 위한 쿨 베이지 ▲ 21C 페탈 베이지, 20~21호를 위한 뉴트럴 베
[코스인코이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이 야구장 이벤트로 선스틱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오는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인기 제품인 ‘캘리포니아 알로에 선스틱’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경기장 내 마련된 싱글즈 브랜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 또는 ‘캘리포니아 알로에 쿨링 수분 선스틱’ 본품이 포함된 샘플링백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선스틱’은 SPF 50+/P++++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제품으로, 넓은 곡선형 쉐입을 적용해 얼굴은 물론 팔, 다리 등 다양한 부위에 손에 묻히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쿨링 선스틱’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효과와 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액티비티 프루프’ 기능을 갖춰, 야구 관람을 비롯한 장시간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6월 수원야구장에 이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여름 필수템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액티브 비건 솔루션 브랜드 ‘닷솔루션’(dot solution)에서 트러블 케어는 물론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를 다이소에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트러블 애프터 케어를 도와준다. 트러블 케어 외에 페스티벌, 물놀이, 체육대회 등 상황에 맞춰 개성 무드 연출을 위한 별, 하트, 꽃잎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패치는 트러블 크기에 맞춰 10mm와 12mm의 두 가지 사이즈로, 트러블 케어 단계별로 ➊ 짜기 전 사용하는 ‘트러블 스팟 패치’ ➋ 애프터 케어 ‘트러블 클리어 패치’ 2종으로 구성됐다. 함유된 주요 성분은 어성초와 칼라민으로 초기 트러블의 빠른 진정을 도와주며, 얇고 밀착력이 좋은 플라스타 밴드를 적용해 밀착 케어한다. 또 피부 진정 성분인 셀룰로오스검이 함유된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적용해 스팟 부위를 부드럽게 보호해 준다. 닷솔루션 브랜드 담당자는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가 겪는 트러블 케
[코스인코리아닷컴 기자 길태윤]주식회사 제이디티앤티 (대표 방지현)의 프리미엄 패밀리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디 (Feelody)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비엣뷰티(Cosmobeaute Viet Beauty, 7.24~26)에 참가,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시 면적 1만 7600㎡ 규모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25개국 및 지역에서 700개 업체, 3000여 브랜드가 참여했다. 스킨케어·헤어·메이크업·네일·화장품 원료·패키징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필로디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하루 스킨케어 루틴을 간편하지만 확실하게 제안한다. 아이부터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리미엄 패밀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필로디 Teen 라인의 △ 멀티 에센스 선스크린 △ 5중케어 시럽앰플 △ 생크림 비타 폼클렌징 등은 간편하지만 확실하고 즐거운 스킨케어 경험을 청소년부터 온가족에게 선사한다. 필로디 Derma 라인의 스킨 부스터 에센스와 재생크림은 PDRN, 엑소좀, 7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피부 장벽
우리에게 ‘향을 맡는다’는 행위는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아침에 커피 한 잔의 향을 들이마시면 기분이 환기되고 라벤더 향이 실내를 채우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이 모든 반응은 코 속의 후각수용체가 향 성분을 감지하고 이를 뇌에 신호로 전달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 후각수용체가 바꾸는 피부 과학의 패러다임 그런데 최근 과학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우리가 향기를 코로만 인식한다고 생각했던 오랜 고정관념에 균열을 낸 것이다. 우리의 피부 역시 향을 인식할 수 있으며 나아가 그 향에 기능적으로 반응하는 생물학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감각의 확장이 아니라 피부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경로를 의미한다. 후각수용체의 존재는 이제 향기의 감각을 넘어서 피부와 신체의 건강을 조절하는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 1조 가지 향을 구분하는 인간, 그 비밀은 후각수용체 한때 인간이 약 1만 가지의 냄새를 구분할 수 있다고 믿어졌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는 이 수치를 1조 개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정교하고 복잡한 향 인식 능력의 중심에는 후각수용체(olfactory receptors)가 있다. 코 안의 점막 세포에는 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실리콘투(257720)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불확실성으로 북미 시장은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유럽과 중동 등 신규 지역에서의 외형 성장이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2분기 실리콘투의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623억 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559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2,728억 원, 영업이익 575억 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억 원, 21억 원 상향 조정됐다. 실리콘투 국가별수출 비중 (단위: %) 지역별로 보면 북미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9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미국 내 K뷰티 수요는 견조하나, 최근 관세 부과 여파로 물류 이동이 일시적으로 지연되면서 단기적인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7월 들어 주요 파트너사와의 관세 분담 협의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물류 출하가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는 데다,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 '메디큐브', '아누아', '바이오던스', '닥터엘시아'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미국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Digital Native Brands)’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뜻으로 온라인 채널 기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D2C(Direct-to-Consumer)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화장품 스타트업의 브랜드 빌딩에도 시사점을 준다. 코트라 LA무역관에 따르면 DNB의 성공 전략 첫째는 고객과의 ‘거리감 없는’ 관계 형성이다. 대기업이 광고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DNB는 소비자와의 대화로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간다. 둘째 단순 구매 고객이 아닌 팬덤을 만든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후기를 공유하고 브랜드 해시태그로 사진을 올리며 브랜드 앰버서더 역할을 한다. 이런 자발적 홍보는 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큰 파급력을 만들어낸다. 브랜드가 고객에게 파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통해 공유되는 가치와 경험이다. 셋째 DNB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방문 패턴, 장바구니 데이터, SNS 상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고 재방문과 재구매를 유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더마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브랜드 론칭 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7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내 ‘탈모증상케어 샴푸 및 린스 부문’ 1위다. LG생활건강의 50년 넘는 두피 연구 노하우와 임상 기반의 혁신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자연 성분을 접목한 클리니컬 솔루션으로 두피 환경을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닥터그루트는 29일부터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 8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 건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약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대성 평가를 통해 ▲ 제품 품질 및 안전 ▲ 고객 만족 ▲ 연구개발 및 혁신 ▲ 포장재 환경영향 저감을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각 이슈별 주요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을 담아 ESG 전 영역에 걸쳐 전략과 이니셔티브를 대폭 확장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사회(S) 영역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신뢰 구축에 주력했다. 품질관리시스템(QMS)을 기반으로 제품 리콜 절차를 운영하고, 동물실험 금지 및 유해 성분 배제 등을 통해 ‘제품 품질 및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고객 VOC 분석과 불만 대응 시스템, 온라인 맞춤형 제품 개발 플랫폼(EOGM)을 통해 ‘고객 만족’ 제고에도 힘썼다. ‘연구개발 및 혁신’ 분야에서는 업사이클링 소재를 개발하고, 산호 생태계 보호를 위한 리프 세이프(Reef-Safe) 원료 적용을 확대했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공정혁신(DX)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해 생산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에이피알은 28일 진행한 공시를 통해 총액 1343억 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이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초 주주총회 소집 결의와 지난 11일 진행된 소집 공고 및 현금ㆍ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 진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창사 이래 최초의 배당이자 상장 후 18개월 만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네 번째 정책을 실행한 셈이 됐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5월 김병훈 대표이사 이하 총 3인의 경영진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올해 2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취득된 자사주는 올해 1월 8일 전량 소각 결정되며 자사주 취득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에이피알이 현재까지 주주환원 활동으로 사용한 총액은 2200억 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배당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기업 밸류업의 일환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기현] 최근 몇 년간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폐업률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자본과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한 환경은 누구에게나 기회지만, 동시에 수많은 경쟁자와의 생존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처럼 치열한 시장에서 브랜드가 어떤‘가치’를 중심에 두고 출발하느냐는 생존과 직결된다. 화장품 창업자들이 주목해야 할 키워드인 ‘클린뷰티’를 중심으로, 화장품 창업시장의 현실과 기회를 짚어본다. #화장품 창업, 쉬우나 어려운 길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뷰티 강국이다. 2024년 화장품 생산액은 17조5,42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에 달하며 세계 화장품 수출 시장에서 독일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그만큼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기회의 문이 넓어졌다. 새 정부는 K-뷰티 산업을 ‘K-콘텐츠’로 분류하고,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대가 크다. 하지만 숫자 이면을 들여다보면 또 다른 현실이 보인다. 국내 책임판매업체 수는 2019년 1만 5707개 → 2024년 27,932개로 5년 사이 거의 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사용하는 ‘데오드란트’는 ▲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액취방지제’와 ▲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체취방지제’로 나뉜다. ‘액취방지제’는 주로 땀샘에 직접 작용하여 땀 발생을 억제해 액취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땀이 나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비해 ‘체취방지제’는 땀 자체를 흡수하거나, 땀으로 인한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이며, 땀이 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 가지 모두 에어로솔제, 액제, 외형고형제(스틱제) 등 다양한 제품이 시판 중이다. 에어로솔제 형태는 사용 전 내용물을 충분히 흔들고 겨드랑이 등에서 약 15cm 이상 거리를 두고 약 2초간 분사한다. 눈 주위, 점막 등에 분사해서는 안 되며, 옷 위에 직접 뿌리지 말고 가스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액제와 외용고형제(스틱제)는 겨드랑이에 적당량을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사용하며, 완전히 건조된 다음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➊ 다른 액취방지제·체취방지제에 과민반응을 경험했거나 ➋ 습진·피부염·알레르기 등이 있는 경우 ➌ 상처 등 이상이 있는 부위나 ➍ 제
# 한국바스프 대리점: ㈜동양에프티 피부 세포 회복과 활력 복원을 동시에, 피부 Longevity 솔루션 세포 노화와 연관된 물질을 조절하거나 지연시키는 접근은 ‘피부 장수(Longevity)’라는 새로운 안티에이징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Taurine(타우린)은 Time, Science, New Scientist 등 세계적인 과학 및 대중 매체에서 노화 조절 차세대 분자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바스프가 개발한 Oximony™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적합한 활성 성분으로 탄생했다. 타우린 생성을 돕고, 세포 내 타우린 수송(TauT) 경로와 NAD+ 대사를 회복시켜 피부세포의 피로를 완화한다. 또 노화 지표를 조절하여 건강한 피부 기능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피부 노화는 단순히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되는 외형 문제로만 인식되던 시대는 지났다. 현대 피부과학에서는 노화의 본질을 세포 내 만성적인 피로와 대사 저하에서 찾고 있다. 이는 단순히 외관상 증상에 머무르지 않고 피부 본연의 회복력과 생명력이 감소하는 문제로 이어진다. 기존 스킨케어 솔루션은 대부분 표면적인 문제를 완화하거나 일시적으로
# (주)모아켐 AquaNet+ series : 화장품 효능성분 전달 기술의 소재로써 가교 히알루론산 평가 화장품 효능성분의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은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이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은 우수한 생체 적합성과 수분 보유력으로 인해 화장품 소재로 널리 활용되지만 효능성분 전달체로서의 기능에는 한계가 있다. 가교(cross-linking) 기술을 적용한 가교 히알루론산은 물리적 안정성과 생체 내 지속성이 향상되어 차세대 효능성분 전달 시스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성분 전달 기술 소재로서 가교 히알루론산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효능성분 담지능, 방출능, 피부 흡수능과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가교 히알루론산은 우수한 효능성분 담지 효율과 효과적인 방출 특성, 우수한 피부 흡수능을 보였다. 또한 임상 시험에서도 히알루론산 대비 피부 개선 효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됨이 입증됐다. 이러한 결과는 가교 히알루론산이 효능성분을 안정적으로 담지하고 피부 흡수를 증진시켜 유효성분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전달체로서 작용함을 시사한다. (주)모아캠은 독자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피부에 좋은 화장품’이라는 기준은 이제 너무 당연해졌다. 소비자들은 화장품이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소비되고, 버려지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인체와 환경 모두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클린뷰티(Clean Beauty)’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클린뷰티 시장은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클린뷰티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제품의 성분과 생산·유통 전반에 걸친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클린뷰티 단체표준 제정과 화장품 안전성평가 제도 입법화 등 제도적 변화가 이어지며, 새로운 도약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슬록(SLOC)’은 단순히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클린뷰티 브랜드들이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지원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탄소발자국 산정과 지속가능성 검증 서비스 ‘K-서스테이너블’, 워터리스 제형 개발, 창업 전주기 컨설팅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프리미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보타닉센스(Botanicsens)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에 ‘스킨베리어 모이스처라이저 수분크림’ 95ml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타닉센스가 기부한 제품은 전국의 저소득 화상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피부 보습을 통한 회복 지원과 정서적 안정 도모가 목적이다. 이번 기부는 베스티안재단이 전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화축(화상환자 보습케어)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화축’은 화상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습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일상 회복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장기 프로젝트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 치료 전문 병원을 모체로 설립되어 의료비 지원, 화상예방 교육, 심리 회복 프로그램, 지역복지 네트워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당김 증상이 극심한 화상환자들에게 보습 제품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닌 ‘일상 속 치료제’와도 같은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장기 치료와 생활고를 병행하고 있어 기초 화장품조차 제대로 구매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모이스처라이저 수분크림은 베스티안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7.15~17)’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서 브랜딩 빌딩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태남생활건강은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밀바랩’을 중심으로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밀크바오밥 부스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북미 및 중남미 바이어들이 다수 방문해 제품 테스트, 유통 상담, 브랜드 협업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특히 밀바랩 제품은 슬로우에이징, 비건 등 고기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저자극 포뮬러로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을 찾은 인플루언서들도 밀크바오밥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은은한 잔향과 피부 흡수력, 수분감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밀바랩의 충청허브 토너패드 등 한국의 자연 성분에 관심을 보였다. 관련 콘텐츠는 북미 현지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그중에서 ‘밀크바오밥 퍼퓸 화이트머스크’와 밀바랩의 ‘용암해수 앰플’, ‘충청허브 토너패드’가 호평을 받았다. 퍼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대한화장품협회는 호주 및 브라질 수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 웨비나를 개최한다. 먼저 호주 웨비나는 2025. 08. 1(금), 14:00-17:00에 ZOOM 접속 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된다. 발표는 호주화장품협회(ACCORD)에서 화장품 규제 전략 수립 및 정부, 이해관계자 대응업무를 맡고 있는 Catherine Oh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 호주 규제 체계 개관: 제품 분류와 관할 기관 ▲ 제품 유형별 정의 및 분류 기준 ▲ 화장품 vs 치료제: 경계 제품의 판단 기준 ▲ AICIS 및 Poisons Standard ▲ 화장품 라벨링 및 광고 규제 요건 등이다. 강의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이며, 사전 신청자에게 웨비나 30분~1일 전에 URL이 전송될 예정이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N7LNVw7jRzhCtWMW9 ) 영어-한국어 순차 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브라질 화장품 제도 및 수입 절차 웨비나는 오는 8월 8일(금) 15:00~17:00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국제물류 및 규제지원 서비스 회사 A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프리미엄 바디케어 브랜드 스킨유(SKINU)가 배우 차정원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하고 신제품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를 출시한다. 차정원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스킨유가 지향하는 감성적 결 케어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차정원은 감도 높은 스타일과 섬세한 자기관리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망 받는 셀럽이다.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는 차정원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검색과 관심이 활발히 일어나며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신제품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는 스킨유가 제안하는 감각적이면서도 기능적인 결 케어 미스트다. 피부 결은 매끄럽고 부드럽게, 피부 속은 탄탄하게 가꿔주는 이층상 미스트 제형의 제품이다. 트렌디한 실크스킨앰플 성분과 PDRN, PHA 3% 함유로 노화되고 일상 속 쌓인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피부 톤과 결을 동시에 개선해준다. 제품 임상 시험에서는 오돌토돌한 피부의 스트로베리 스킨을 포함해 겨드랑이와 팔꿈치 착색 개선 효과 등을 확인하며, 참가자 전원이 만족하는 기록을 얻었다. 또한 은은하게 퍼지는 딥머스크 향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어 부드럽고 매력적인 ‘나만의 살냄새’를 완성해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2025년 ‘문화와 예술’ 분야 연구 지원사업 지원자를 공모한다. ‘문화와 예술’ 분야 연구 지원 사업은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자 2023년 신설됐다. 매년 연구 공모를 통해 한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며 우수 연구의 발굴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6개의 지정된 연구 주제인 ‘국경을 넘나든 한국인과 한국 문화’, ‘K문학/문화의 세계성과 대중성’, ‘평화와 공존: 일상과 예술적 실천’, ‘환경의 변화와 인류의 문명’, ‘생애주기의 변화와 한국 사회: 삶과 나이 듦’, ‘젠더, 종교, 그리고 종교예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3시까지이다. 국내외 박사 학위 소지자 중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을 발표한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자 20명에게는 논문 1편당 최대 1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