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AI 기반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가 주최하는 ‘K-Beauty Trend Summit 2025’가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서밋은 ▲트렌드 ▲브랜드 ▲제조사주간으로 구성되며참가 기업과 해외 유통사 간의 실질적 구매 검토와 후속 미팅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마련됐다. 특히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Buyer Week’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현장(9월 10일)과 온라인(11월 24~28일)에서 1:1 미팅이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 공개된 트렌디어의 글로벌 플랫폼은 현재까지 112개국에서 180만 건 이상의 트렌드 리포트 열람을 기록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 바이어는 Amazon, TikTok Shop, TJX, Target, Nordstrom, Watsons, Chalhoub Group 등 유통, 소싱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들이며브랜드와 제조사 정보를 직접 탐색하고 실제 미팅까지 진행한 사례도 다수다. 트렌디어는 B2B 목적의 플랫폼으로방문자들이 브랜드 소싱과 제품 검토를 목적으로 접속하고 있어‘실질 바이어 중심’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은 대표 인기 제품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25ml 단품 기준으로 집계된 누적 판매 수량으로강력한 피부 진정 효과와 가벼운 제형, 우수한 기능성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빠르게 증가한 결과다. 특히 이 제품은 3가지 핵심 성분을 정제한 고농축 시카 성분 ‘테카’와피지, 유분, 모공 케어에 효과적인 ‘징크PCA’를 독자적으로 배합한 브링그린만의 원료로 구성됐다. 강력한 진정 효과를 경험한 유저들의 수많은 리뷰와 함께 ‘3일 집중 트러블 세럼’으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얻었다. 또 피부 진정을 넘어 피지, 모공, 피부 결까지 트러블의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할 수 있는 1등 트러블 세럼으로 자리매김하며 ‘트러블 A to Z’ 트러블 전문케어 브랜드 강자임을 입증했다. 브링그린은 효과가 입증된 원물과 액티브 성분의 시너지로 빠른 효과를 전달하며생기 있는 피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제품 원료 재배부터 추출, 배합까지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문정 기자]국내 1위 전시 주최사 (주)메쎄이상(408920)이 개최하는 인도 뷰티 시장 타깃 전문 B2B 전시회 '2025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린다. ‘2025 뷰티썸 인디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프랑스, 중동 등 세계 각국의 뷰티,에스테틱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BPC(Beauty & Personal Care) 시장을 겨냥해 현지 유통사,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는 인도, 한국, 프랑스, 중동 등 글로벌 기업이 직접 참가하는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을 통해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뷰티썸 인디아’는 현지시장 흐름에 발맞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인도와중동,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최신 뷰티 트렌드, 소비자 분석, 유통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리며참가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협력 기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달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센터장 박진수)와 협력해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총 77건의 상담과 9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주)케이지이, 놋반안성방짜유기(주), (주)피코스텍,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주)진산, (주)동방, (주)희망그린식품 등 총 7개사가 선정됐다.화장품, 비료, 홍삼과 건강식품, 동물용 의약품 등 제품 경쟁력이 높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파견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파견된 시장개척단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와 1대 1 상담 알선,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됐다. 현지 네트워크와 바이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했으며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만족스러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홍삼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케이지이(대표 최필용)는 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의베스트셀러 제품 '퍼펙트립스 쇼킹립'이 소비자 뷰티 어워드 '2025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워터틴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2회 수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크림토너 부문 1위,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매트벨벳틴트 부문 위너,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 크림’ 수분크림 부문 위너 등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우픽 어워드는 소비자 리뷰만을 바탕으로 시상하는 100% 소비자 주도형 어워드다. 이번 상반기 어워드는 총 143,556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등록된 289,401건의 리뷰를 4단계로 분석해일반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 뷰티 제품으로 선정, 발표됐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틴트는 지난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 210만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상품으로강력한 발색은 물론 빠른 픽싱력, 번짐없는 밀착력, 오랜시간 유지되는 보습감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착색이 최대 100시간 동안 지속되어 ‘국민 타투 틴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총 14종의 색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 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7월 9일까지 행정예고한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4가지로 구분하고 있으며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을 통해 확립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함으로써 동일, 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 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되고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구
# 비타민A, C, E와 유사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며 표피 각질형성세포를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전해환원 이온수 A. I. System Product Corp./메이지약학대학(오카지마 마사히로 CEO/초빙교수), 아이치슈쿠토쿠대학 식품건강과학부 건강영양학과(야마모토 히로유키 교수), 일본약학대학 약학부 분자기능과학과(다카죠 토쿠코 부교수)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ERI이 활성산소종 중 하나인 하이드록실 라디칼을 직접 제거해 인체 표피 각질형성세포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공동으로 확인했다. 또ERI는 산화 스트레스를 받은 각질형성세포의 세포 활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반응은 비타민A, C, E의 항산화 효과 메커니즘과 유사해 ERI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림1 생체 내 활성산소종 생성 메커니즘과 ERI(S-100 ) 항산화 활성의 반응 영역 피부는 자외선과 기타 원인에 의해 생성된 ROS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림1). 표피에서 과도한 ROS 생성을 억제하고 자외선과 기타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은 피부의 매우 중요한 대사 기능이다. ERI가 강력한 환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잘론네츄럴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목시서울인사동(Moxy Seoul Insadong)과 함께 7월 한달간 '서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0일)밝혔다. ‘Summer Recipe : FREBITS – 도심 속 가장 힙한 여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프레비츠 ‘에어핏 선스틱’의키치한 감성과 목시 호텔만의 발랄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 트렌디한 도심 호캉스에서 프레비츠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16층 로비에서는 프레비츠의 팝업존이 한 달간 운영되며프레비츠 선스틱 2종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16층 바목시에서는 프레비츠의 컨셉을 반영한 시그니처 칵테일 ‘민트 브리즈’와 ‘로지스윗’ 2종이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다. 제품 구매 시 프레비츠의 고순도 글루타치온 기미, 잡티 완화 패치인 ‘더블엑스패치’ 기미패치 1매를 증정한다. 특히로비의 프레비츠 팝업존에서는 객실 패키지, 칵테일에서 만날 수 있는 선스틱, 기미패치 제품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 프레비츠 브랜드 관계자는 “프레비츠의 시그니처 제품인 ‘에어핏 선스틱’을 여름 시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오늘(20일)부터 7월 24일까지 5주간 도쿄 긴자의 로프트(LOFT)에서 ‘레이의 방’(Welcome to REI’s 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루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레이’(REI)를 모티브로 한 '레이의 방'으로 선택했다. 커버력을 강점으로 하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는 물론 신상품인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K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계획이다. 또 레이의 상큼한 비주얼을 담아낸 포토존과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 증정과항공권을 제공하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링과 미니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챠(뽑기)도 준비했다. 루나는 로프트 팝업스토어 운영에 앞서18일 일본 유명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오다기리 히로’(HIRO ODAGIRI)가 주최하는 팝업 이벤트 ‘에너제틱 몬스터 히로 오다기리 뷰티 셀렉티드 팝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팝업은 오다기리 히로가 직접 엄선한 40개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온라인에서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등 염모제와 탈염, 탈색제 부당광고를 적발하고 접속차단 요청과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66건(염모 42건, 탈염·탈색제 24건) 광고들의 경우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 보고된 효능, 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 뿐이다. 또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조성아뷰티’로 잘 알려진 (주)CSA코스믹(083660)이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주)홈캐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대주주 물량이 (주)더킴스팜을 비롯한 재무적투자자(FI)에 넘어가면서 경영권이 본격 이양될 예정이다. 최대주주 교체와 함께 총 18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진행되면서 향후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CSA코스믹은 최대주주인 (주)홈캐스트 외 2인이 (주)더킴스팜 외 4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주)홈캐스트와 조성아 대표, 공동보유자인 조토리씨가 보유한 지분 총 2,303만 1,021주(지분율 37.6%), 272억 원이다. 1주당 가액은 (주)홈캐스트가 1,250원을, 조성아 대표와 공동보유자인 조토리씨는 1,100원으로 결정했다.계약금 27억 원은 이미 납입됐으며잔금 245억 원은 오는 8월 13일까지 납입될 예정이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 (2025년 6월 19일) 경영권은 (주)더킴스팜이 인수한다. (주)더킴스팜은 구주 560만주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1,00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국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2030 여성 사용자 수는 461만 명으로 대한민국 2030 여성 인구인 597만 명의 80% 가량이 에이블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사용성 지표를 살펴보면 이달 앱 에이블리 앱 실행 횟수는 약 6억 6,000만 회였다. 하루에 2,000만 회 이상 접속하는 셈이다. 앱 사용 몰입도를 나타내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분으로 가장 길었다. 에이블리는 패션과 뷰티, 디지털, 라이프, 푸드 등 비패션 부문의 교차 추천이 가능한 고도화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성과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통상적인 이커머스 추천 서비스가 동일 상품에 대한 '가격 비교' 위주였던 점과 달리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고객 취향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코스맥스엔비티는 밀배유 추출물로 2중 피부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식약처로부터 취득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의 밀배유 추출물은 코스맥스엔비티의 소재 전문 자회사인 코스맥스엔에스와 고객사 그린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소재다. 먹는 식물성 세라마이드라는 의미를 담아 '세라모사이드(Ceramosides™)'로 이름 지었다. 세라마이드는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보습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라모사이드에 대해 피부 보습 기능성과 자외선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을 인정했다. 기존에도 피부 보습 기능성을 인정받은 밀배유 추출물 개별인정형 소재는 있었지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 기능성까지 인정받은 것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처음이다. 세라모사이드의 주 원료인 밀배유는 밀의 씨눈인 밀배아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밀배아는 밀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이 응축된 부위로 각종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마이드에는 프랑스의 이너뷰티 전문 원료사가 생산한 밀배유를 사용했다. 세라모사이드는 실험을 통해 히알루론산 효소 증가와 콜라겐분해효소(MMPs)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주)의 인수 예비입찰이 오늘(19일) 마무리되면서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절차가 본격화됐다. 생활용품,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알짜 기업 애경산업(주)을 두고 치열한 인수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오늘(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주)의 인수 예비입찰이 이날 마감됐다. 애경산업(주)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까지 접수된 인수의향서(LOI)를 토대로 인수 후보군(숏리스트)을 추릴 계획이다. 이후 실사와 본입찰 절차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주) 지분 66.18%로자사주를 제외한 실질 매각 지분은 63.38%다. 매각의 핵심은 매각가다. 애경그룹은 매각가로 약 6,000억 원, 기업가치는 1조 원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기준 4,000억 원 내외로 평가하고 있어 가격 차이를 좁히는 것이 향후 거래 성사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경산업(주)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0원(-2.36%) 내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짝퉁 화장품을 유통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로 도매업자 A(42세)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SK-Ⅱ, 키엘,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짝퉁 화장품을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87,000여 점(정품가액 79억 원)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짝퉁 화장품을 판매해 총 21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유통업자, 홈쇼핑 협력업체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짝퉁 화장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자조차 정품과 가품 구별이 어려울 만큼 용기, 라벨, 포장 등이 매우 정교하게 제작된 짝퉁 화장품으로 구매자를 현혹시켰다. 특히 유통업자에게 짝퉁 화장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공급했고유통업자가 해외로 수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표경찰이 이 사실을 인지해짝퉁 화장품 6,000여 점(정품가액 5억 6,000만 원)을 전량 압수조치(2024년 3월)했다. 이들이 홈쇼핑 협력업체를 통해 홈쇼핑에 납품을
# 영지 추출물 : 민감한 피부를 위한 삼중 작용의 해결책 강장 버섯인 영지버섯 추출물이 민감한 피부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Seppic사는 시험관 내(in vitro)와 생체 내(in vivo) 실험을 통해 감각 수용체를 조절해 즉각적인 피부의 증상을 완화하고 국소 염증을 감소시켜 홍반을 완화한다. 또피부 장벽을 강화해 보습을 강화하는 삼중 작용을 입증했다. 이 100% 천연 추출물(ISO 16128 표준에 의한)은 민감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유망하고 효과적이며 자연스러운 해결책을 제공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소비자 행동은 즉각적인 결과를 우선시한다. 32%는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추구하며 54%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에 집중한다. 그림1 일시적 수용체 전위(transient receptor potential, TRP) 수용체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Seppic은 민감성 피부와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고자 영지버섯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개발했다. 이 성분은 따가움, 홍반,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즉각적인 삼중 작용으로 민감성 피부의 증상을 개선한다. 표피가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주)비올(335890, 대표 이상진)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인수된다. 최대주주가 되는 VIG파트너스는 경영권 인수를 시작으로 소액주주 지분까지 전량 공개매수한 뒤비상장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비올의 최대주주인 (주)디엠에스(DMS)는 18일 한국거래소를 통해VIG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주)비엔나투자목적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9월 17일이다. (주)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실펌엑스’, ‘스칼렛’ 등을 제조해 국내외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강소기업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67억 원, 영업이익 59%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출 비중이 9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이번 계약에 따라 DMS는 보유 중인 (주)비올 주식 2,030만 4,675주(지분율 34.76%)을총 2,538억 원(주당 12,500원)에 양도한다. 보유 주식 중 408만 9,339주는 현금으로 매각하고나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OEM 기업 인터코스코리아(Intercos Korea)가 지난달30일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화장품 원료의 관리와생산 공정의 실제 작업 환경을 접하는 실무 중심의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해 체결된 오산정보고등학교와 인터코스코리아 간의 산학협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인터코스코리아는 오산시에 위치한생산공장 ‘오산 뷰티 허브(OSAN Beauty HUB)’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선발된 오산정보고 학생 5명을 초청해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ODM OEM 산업의 주요 공정인 핵심적인 원료와품질 관리, 생산 배합 설비 등을 직접 살펴보고직무별 설명과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인터코스코리아는 향후 학교 측과 협의해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 뒤면접과현장 실습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명의 실습생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입사한 바 있다. 산학협약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오산정보고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화장품 원료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를 앞세워 화장품 산업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화장품 생산의 기반이 되는 원료 산업은 그 수혜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셈이다. 다만, 이같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압도적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한국법인인 한국바스프의 실적 부진에 따른 수치 왜곡으로도 해석된다. 실제 한국바스프의 실적을 제외할 경우 화장품 원료기업의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도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만 감소세를 보였다. #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 지난해 매출4.3% 증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5.6%, 21.1% 감소 코스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의 2024년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했다. 화장품 원료기업 62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6조 3,939억 원으로 2023년 6조 1,289억 원보다 4.3%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808억 원으로 전년 5,095억 원보다 5.6% 감소했고당기순이익은 3,680억 원으로 전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의 전 세계적인인기와 함께 화장품 산업은 기능성과 안전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고부가가치 원료’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겉모습의 변화뿐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의 안정성과 출처까지 꼼꼼히 따지기 시작하면서제품의 품질을 결정짓는 ‘화장품 원료’가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RSPO, ECOCERT, REACH와 같은 국제 인증을 기준으로 원료 선택의 폭을 좁히는 추세다. 단순히 성분이 좋은 것에서 나아가 얼마나 깨끗하게,그리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되었는지가 제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차별성을 갖춘 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주)비앤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2-헥산디올을 비롯한 다양한 방부 원료와 부스터 성분을 직접 생산하며 ‘World Best Quality’라는 자부심 아래 글로벌 시장을 향해 경쟁력을 확장해 가고 있다. (주)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문정 기자] 글로벌 클렌징 시장이 저자극과 친환경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국내에서 화학성분, 계면활성제를 완전히 배제한 아미노산 기반 클렌징워터가 개발됐다. 에스에프코리아 천연공작소(소장 방승한)는 계면활성제 없이 세정 기능을 구현한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를 공식 개발했다고밝혔다. 이 제품은 총 11종의 아미노산 복합 조성물과 천연 유래 워터류로만 구성돼 있으며기존 화학 클렌징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세계 클렌징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370억 달러(약 51조 원)에 이르며연평균 6~7% 성장 중이다. 특히 저자극, 비건, 친환경 제품군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노-계면활성제(No Surfactant)’ 클렌징 카테고리도 형성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 소비자는 민감성 피부에 관심이 높고북미, 유럽 시장은 환경 인증과성분 투명성을 구매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는 기존 제품들과 가장 큰 차별점으로 ‘계면활성제와 화학성분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운다. 대신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메탄올, 납 등 중금속이국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는 등 품질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직접구매 해외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에 직접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해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는 ‘직접구매 해외 화장품’을 검사하고 구매, 사용실태와 피해사례 등을 조사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마련한 '화장품법'이 지난 4월 1일 개정됨에 따라 관련 운영 절차와 세부기준을 규정하는 '화장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19일) 입법예고하고 7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고밝혔다. 또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화장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법에서 위임된 기념행사 세부사항을 시행령에 마련했다. 식약처는 우선 소비자가 피해 없이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구매 해외 화장품에 관한 실태조사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요청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를 '관세법'과 '소비자기본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시행령에서 규정했다. 실태조사는 통계나 문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오는 3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15,300원을 확정했다. 이는 공모가 밴드 상단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회사는 공모를 통해 12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것으로 전망된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최상단인 15,300원으로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투자사 2,442곳이 참여했으며이 중 99.85%가 공모가 밴드(12,300만 원~15,300만 원) 상단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수량은 총 8억 4,889만 주로경쟁률은 1,443.69대 1로 집계됐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의바이오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며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상장일은6월 3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번에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총 공모금액은 약 120억 원으로 추산된다.회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스킨 마이크로바이옴과RNA 기반 피부질환 치료제 연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청주시 화장품 등 6개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태국 방콕에서 ‘태국 시장 진출 K-수출상담회’를 오늘(1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2단계 전략적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단계인18일에는 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고2단계인19일에는 바이어의 매장, 공장,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현장 중심 마케팅으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으로청주시 수출 유망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식품 전문기업 ▲육거리소문난만두(대표 이지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몸엔용바이오(대표 안종호), 헤어드라이어 전문기업 ▲순수바람(대표 김민수), 화장품 전문기업 ▲사임당화장품(대표 이형규)과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향수앰플 전문기업 ▲지디엠(대표 김주현)이 참가해현지 바이어들과의 직접 상담에 나섰다. 태국은 K-푸드, K-뷰티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시장이다. 특히 한국식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16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와 상담회를 열고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전략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B2C 플랫폼으로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브랜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채널이다. 지난해 기준 평균 월간 이용자는 약 8억 7,000만 명에 달하며중국 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티몰글로벌은 중국 내 별도 법인 설립 없이 한국 상표권과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해외 창고나 중국 보세 구역을 활용해 간편하게 물류, 통관을 처리할 수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중소기업에게 진출 경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티몰글로벌의 입점 절차, 중국 뷰티, 퍼스널케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다.행사 후반부에는 티몰글로벌 운영대행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별 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표시광고 분야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의약외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 상반기 총회를오늘(18일) 오송에서 개최했다. 협의체는 의약외품 업계,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와 ▲GMP와▲표시광고 분야의 소통, 협력을 위해 2개 분과 내6개 소분과로 구성해매년 의약외품 정책 개선안을 논의하고 있다. GMP분과는 지면류제, 액제 등 2개 소분과로 구성됐으며표시광고 분과는 생리용품, 마스크반창고, 구강용품, 내복용외용제제등 4개 소분과로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총회에서는 ▲품목군별 특성을 반영한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가이던스'개정(안) 마련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바코드, QR) 적용 지원방안 마련 ▲생리용품 온라인 부당광고 점검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검색 키워드’ 마련 등 안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중 간편검색서비스는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로 의약외품(제조, 수입업체에서 바코드 정보를 제공한 제품)에 표시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누리집과 연계돼 의약외품 안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올리브영을 찾는 방한 외국인 고객의 장바구니에 담기는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선크림, 세럼, 마스크팩 같은 ‘K뷰티’ 제품 위주였다면최근들어서는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웰니스’ 제품으로도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K뷰티에 대한 신뢰도가 K브랜드 전반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CJ올리브영은 올해 1~5월 국내 오프라인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웰니스(Wellness)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그동안 ‘K뷰티 쇼핑 성지’로 인식되던 올리브영에서 꼭 사야할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부터 이너뷰티(Inner Beauty), W케어, 덴탈케어 등 카테고리의 다양한 K웰니스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방한 외국인 고객의 이너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올해들어 55% 늘었다.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젤리와 ’비비랩’ 석류콜라겐, ‘락토핏’ 슬림 유산균 등 일부 상품은 방한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안팎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은 ▲슬리밍(다이어트) ▲콜라겐(탄력 개선) ▲글루타치온(미백)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단국대학교는17일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에서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COSMAX) 그룹의 이경수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뷰티 리더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스메디컬소재학과(학과장 최영봉 교수)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윤종원 과학기술대학장, 이재원 천안 산학협력단장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이경수 회장은 코스맥스의 창립 초기 위기 극복 사례를 언급하며 “외부 의존이 아닌 정면 돌파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코스맥스를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초가 됐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수 요소로 ‘현지화’를 강조했다. 코로나19 시기 중국 상하이 공장의 자발적 숙식 생산 유지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법규 준수 ▲상생 자세 ▲현지 직원의 애사심 확보가 기업 생존의 핵심 가치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기업 경쟁력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누가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느냐에 좌우된다”며 코스맥스가 생산, R&D, 유통 전반을 아우르며 ‘제조업에서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콜마가족내부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늘(18일) 윤동한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반환 대상은 2019년 12월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로무상증자를 거쳐 현재는 460만주로 늘었다. 윤동한 회장 측은 “35년간 키워온 콜마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질서를 더 이상 훼손하도록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윤상현 부회장이 경영 승계 관련 3자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동생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독립 경영을 침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태를 알았다면 주식을 증여하지 않았을 것이다”는 입장이다. 윤 회장 측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018년 윤 부회장, 윤여원 대표와 함께 그룹 내 지배구조를 두고 3자 경영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합의에는 윤 부회장이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를 통한 그룹 운영을 맡고윤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사업경영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임재욱] 2025년 12월 30일유럽연합(EU)의 새로운 환경 규제인 'EU 산림 파괴 방지 규제(EUDR: EU Deforestation Regulation)'가 전면 시행된다. 이 규제는 단지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유럽이라는 시장이 기업에게 던지는 철학적 질문이다. “당신의 제품은 숲을 기억하고 있는가?” # EUDR, 규제 이상의 문명적 선언 EUDR은 팜유, 대두, 커피, 목재, 고무, 코코아, 가축 등 7개 주요 원자재와관련 제품이 유럽 시장에 진입하기 전산림 파괴로부터 자유롭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공급망 내 원료의 GPS 좌표, 해당 국가의 법률 준수 여부, 그리고 산림 파괴 가능성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완화 조치 계획까지 포함한 사전 실사(Due Diligence)를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규제의 핵심은 간단하다. “이 원료는 어디서 왔는가?” “그 숲은 지켜졌는가?” “그 정보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는가?” EUDR은 단지 원산지 표기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 이는 유럽 소비자와 시장이 숲과 생태계를 고려하는 제품만이 정당성을 가진다고 판단하고 있
# 오일에 함유된 하이알로루닉애씨드 유도체 :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형의 새로운 지평 하이알로루닉애씨드(HA)은 주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결합 조직, 상피층, 신경 조직에 국한된 자연 발생 글리코사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이다. 이에 HA는 조직 복구와 재생에 필수적인 증식, 이동, 분화와 같은 다양한 세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에서 HA의 뛰어난 친수성은 조직 수분을 유지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구조적 무결성을 보존하는 촉촉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피부의 탄력과 강도를 보장한다. 또피부 장벽의 기능을 향상시켜 경피 수분 손실(TEWL)을 개선하고 표면 거칠기나 잔주름을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치료와 화장품 응용 분야에서 핵심적인 분자로 활용되고 있다. 그림1 CaprHAO의 외양 전통적으로 HA의 친수성 특성 때문에 크림이나 세럼과 같은 수성 화장품에만 사용됐다. 그러나 바디, 페이스, 헤어 오일, 립밤, 메이크업화장품 등 무수 오일 기반 응용 분야에서 HA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소수화된(hydrophob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주)하이솔과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000톤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2023년에는 시제품을 제작하고2024년에는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주)하이솔은 올해 4월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자사 브랜드 ‘림포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스토어팜,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을 통한 홍보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아마존, 쇼피등 글로벌 온라인 플렛폼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오일세럼은 소비자 체험단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여러 차례 조성물 변경과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특허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품화돼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 그룹 (주)울트라브이(Ultra V)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철회하고 교보13호스팩과의 합병계약을 해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교보13호스팩은 지난달 29일 (주)울트라브이와의 합병상장 예비심사에서 선행조건 미이행 등의 사유로 심사를 철회하고양사 간 합병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같은 날 (주)울트라브이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도 철회됐다. 지난 3월 말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2개월 만이다. (주)울트라브이는 2012년 설립된 의료용품,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으로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봉합용 녹는 실(PDO, PCL), 의료기기, 임상적 검증을 거친 고기능성 화장품을 국내외에 공급해 왔으며 울트라브이 리프팅, 울트라콜 등 대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울트라브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점이다. 2020년 세계 최초 PDO 소재 필러 제조 기술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국내 식약처(KFDA) 인증은 물론 미국 FDA OTC(일반의약품) 인증과 유럽 CE 인증도 획득했다. (주)울트라브이는 올해 초주력 제품인 PDO(폴리디옥사논) 기반 필러 ‘울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다이소 전용으로 립, 아이 메이크업 등 신제품 19종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본셉은 최근 누적 300만개를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립글로스와 틴트 등 립 메이크업 제품 10종, 눈썹과 눈매 연출을 위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 9종 등 색조 제품 총 19종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최대 3,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와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립 제품은 ▲립 타투 스티커 ▲모이스트 립 글로스 ▲글레이즈 딥핑 틴트 ▲쉬폰 본딩 틴트로 구성됐으며 아이 제품은 ▲젤 아이라이너 ▲젤 아이라이너 브러쉬 ▲슬림 픽싱 브로우 카라 ▲잉크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구성됐다. 립 메이크업 메인 제품인 ‘립 타투 스티커’는 입술에 바른 후 스티커처럼 떼어내면 입술 속까지 물든 듯 선명하게 착색되는 신개념 틴트 제품이다. 쫀쫀하게 밀착되는 고점도 글루 제형으로 입술 전체에 고르게 착색되며 워터프루프 기능과 함께 24시간 색상이 지속된다. 여기에 히알루론산과 2종 펩타이드 등 성분으로 수분 광택을 입히는 ‘모이스트 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이 해외 이너뷰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제형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5(Healthplex Expo 2025,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HNC는 매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다. 원료사부터 연구, 개발, 생산(ODM) 기업까지 글로벌 건기식 관련 기업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올해는 2,5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관계자 12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그룹사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이너뷰티(Smart Inner-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영업에 나선다. 그룹의 모태인 코스맥스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먹는 화장품(이너뷰티)와 바르는 화장품을 함께하는 '스마트 뷰티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