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바른바름의 '비알투 멜라자임 2X 아이크림'이 NC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을 만난다. ㈜바른바름은 남극의 미생물에서 추출한 소재로 기존 멜라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깬 브랜드로 업계에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초로 남극 세종기지의 미생물 균주(Flavobacterium kingsejongi)에서 추출한 '바이오 멜라닌'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크림이 바로 그것. 바이오 멜라닌과 SLNs(나노지질캐리어) 메커니즘을 결합한 비알투 멜라자임 2X 아이크림은 단순한 주름 개선을 넘어,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아주는 안티에이징 & 더마 코스메슈티컬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즉시 주름 개선’이라는 놀라운 효능으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 NC백화점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비알투 관계자는 "서울 팝업스토어 개설 및 백화점 입점으로 주름개선 니즈를 가진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라며, "효능 높은 제품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비알투(BRI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화장품전문 언론미디어 주식회사 코스인(CIS'IN)의 발행인 길기우 대표께서 20일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60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이대 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5호 ■ 발인 : 2025년 07월 22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지 : 세종은하수공원-금산선영 ■ 연락처 : 02-6986-4440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urlsincode=eyJpZHgiOiIyNTkzODciLCJuZ3QiOjEsIm5hYyI6MSwibW5faWR4IjoiMjExNTY5NSIsImdfcGgiOiIifQ)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화장품 기업들은 지난 한 주 주가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종목별로 주가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의 주가 흐름은 종목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면서 “2분기 실적을 앞둔 시점에서 제조사(코스맥스)와 유통사(실리콘투)가 조정을 받은 반면 일부 브랜드사만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제조사인 코스맥스와 유통사인 실리콘투의 주가는 부진한 반면 일부 브랜드사는 시장보다도 양호한 흐름을 보인데 대해 “최근 화장품 섹터의 주가 흐름이 일괄적이지 못하다”며 “다가오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일괄적이지 못한 주가 흐름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23%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주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에 사용하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의 용도를 ‘각질제거’로 표시·광고가 금지된다. 시정·계도 기간이 7월말로 끝남에 따라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식약처가 18일 밝혔다. 살리실산의 광고 시 시정 및 계도기간은 이미 ‘25년 1월에 종료됐고, 표시는 1년 계도기간이 7월에 끝난다. 식약처는 모니터링을 예고하고 있다. 식약처의 살리실산의 사용 규정은 ▲ 기능성화장품: 여드름성 피부 완화 목적의 제품에 사용 가능 ▲ 일반화장품: 보존제 용도로만 사용 가능 ▲ 광고 표현 제한: 일반화장품에서 살리실산을 각질 제거, 피지 조절 등으로 광고 금지 된다. 다만 살리실산이 함유된 추출물은 기능성 표현(각질조절)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살리실산 자체는 표시·광고가 금지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별표2 참조) 대한화장품협회의 ‘소비자를 위한 화장품 상식’에 따르면 살리실산은 버드나무 껍질에서 얻을 수 있는 베타하이드록애씨드(BHA)로 불린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된다. 살리실산, 그 염류 및 에스터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이스처라이저, 피부 클렌징 제품, 샴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의 건강한 바디 피부를 위해 기획됐다. 더마비 제품 증정 이벤트는 7월 18~20일과 25~28일, 극성수기 2주간 주말을 포함해 운영된다. 두 제품 모두 캡이 달린 30ml 파우치 형태로 휴대성과 재사용 편의성을 높여 야외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마비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하다 보면 자외선으로 피부가 자극받고, 피부 표면 수분 증발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질 수 있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 물놀이 직후 자극 받은 피부를 다독일 수 있도록 더마비 바디 2종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현장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순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몸소 체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서 총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업계의 높은 관심과 위상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부스에는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와 ‘브링그린’,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 등 자체 브랜드가 참여해 감각적인 K뷰티 제품력을 선보였다. 이들 브랜드는 현재 미국 아마존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입점해 있다. 부스를 방문한 북미 바이어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올리브영을 직접 경험해 보니, 텍스처, 컬러, 패키징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느껴진다”며 “향후 미국 매장 오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 중인 피부 진단 기기 ‘스킨스캔(Skin Scan)’을 활용한 ‘셀프 피부 진단 체험존’에서는 방문객이 피부 상태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 결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어워드’에서 브랜드의 혁신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메이크업 & 네일 부문 1위(WINNE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혁신성, 지속 가능성, 안전성, 성분, 디자인, 창의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뷰티 어워드로, 메이크업&네일, 스킨&바디케어, 헤어, 그린 & 오가닉 등 각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AGE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는 올해 행사에서 메이크업 & 네일 부문 파이널리스트 4개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된데 이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 제품은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해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에센스를 71%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오래도록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3가지 파운데이션 색상을 하나의 팩트에 담은 3in1 라떼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피부 커버에 도움을 준다. AGE20’S 관계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동성제약(002211)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임원진의 횡령·배임 고발, 법정관리 돌입 등으로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는 동성제약을제35조 및 제38조의2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8.5점과 공시위반제재금 8,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경영권 분쟁 관련 풍문에 대해 해명 공시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동성제약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자 '해당 사항은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실제최대주주변경이 이뤄지고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거래소 측은 해당 해명이 허위이거나 중대한 오해를 유발한 것으로 봤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공시 (2025.7.17.자) 과거 1년 이내에 벌점이 15점 이상 누적되면 동성제약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어향후 공시관련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양구 전 회장과 조카 나원균 대표이사 간의 경영권 분쟁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천연화장품 브랜드 허브누리가 '윤모생기 모발건강 트리트먼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발 영양과 윤기, 부드러움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다. 또 퍼밍 및 염색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하고 단 1회 사용만으로도 뚜렷한 효과를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몬, 일랑일랑, 제라늄등 천연에센셜 오일을 함유하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을 선사한다. 실리콘 오일을 무첨가한 트리트먼트 제형으로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저자극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윤모생기 모발건강 트리트먼트’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 직후 ▲모발 부드러움 34.13% ▲모발 엉킴 74.04% ▲정전기 방지 효과 82.33% ▲모발 윤기 23.64%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 2주 사용 시 ▲모발 거칠기 19.19% ▲모발 끊어짐 42.78% ▲모발 끝 갈라짐 20.61% 등 총 7가지 항목에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1회 사용만으로도 부드럽고 윤기 나는 모발을 경험할 수 있다. 잦은 시술로 가늘고 거칠어져 끊어지는 모발에 2주 이상 사용 시 모발이 튼튼하게 변화시킬 수
# 피부 내 ‘좋은’ 하이알루로닉애씨드를 증진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핵심 요소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는 인공지능 기반 가상 상담과 피부 관리 제형을 결합한 것으로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피부 관리 제품의 현대화가 필수적이다. 전통적인 제품은 주로 피부 세포와의 상호작용에 의존해 왔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맞춤형 스킨케어는 세포 수준에서 다양한 피부 구성 요소가 상호 작용을 통해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알루로닉애씨드(이하 ‘HA’)는 스킨케어 제형에 널리 사용되는 활성 성분이지만 모든 유형의 HA가 피부 건강에 유익한 것은 아니다. 그림1 ‘좋은’과 ‘나쁜’ 하이알루로닉애씨드. 이번 연구는 피부 조직 내 ‘좋은’ HA(피부 건강을 촉진하는 HA)의 효능을 향상시키고 피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논의했다. 이는 HA를 활성 성분으로 포함한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할 때 필수적이다. 맞춤형 서비스는 신뢰와 효과에 의존하는 뷰티 산업의 미래를 형성할 것이다. 소비자들이 맞춤형 경험을 추구함에 따라 뷰티 분야에서도 개인화가 확산하고 있다.
# 친환경 제형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 친환경 의식은 점점 더 확산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천연제품 이상을 찾고 있다. 친환경 제형의 주요 측면에는 생분해성, 원산지, 사회적 영향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원료를 선정하는 것, 제형의 제조 방식, 최소화된 포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ao사는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부드럽고 고성능인 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ao사의 원료는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저온 공정(cold-process)으로 쉽게 배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림1 Ross Miles Test를 사용한 DANOX SLL과 다른 계면활성제 시스템의 거품의 부피와 안정성 평가. 측정 조건: 포뮬러 내 활성 성분 농도 0.1%, 온도 40°C 이 접근 방식은 생산 과정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환경친화적인 소비자 제품 개발과도 일치한다. 이러한 다목적 원료를 제공함으로써 Kao사는 환경 의식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 곱슬머리용 고효능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현재 세계 인구의 60~70%가 곱슬머리(textured hair)를 가지고 있다. 곱슬머리는 직모가 아닌 모든 모발 타입(웨이브, 컬, 코일)을 포함한다. 이 시장 규모는 2031년까지 1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발의 다양성 트렌드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러나 곱슬머리용 헤어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곱슬머리의 특성상 감촉과 효능 측면에서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 곱슬머리를 가진 많은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헤어케어 제품은 샴푸 루틴이 상당히 길고 까다롭기 때문에 샴푸 사이의 간격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위해 탄력 있고 뚜렷한 컬을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수분 공급과 곱슬거림 조절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림 1 빗질 후 컬의 정의 : 플라세보, 처방, 벤치마크 곱슬머리의 주요 문제인 건조함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컨디셔닝 되지 않아 내부의 수분 유지, 광택, 관리 용이성이 저하된다. 수년간 Seppic사는 시간과 기계적 스트레스 하에서 볼륨 조절, 곱슬거림 방지 효과와 컬을 뚜렷하게 하는 특수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100년 전 콜마가 시작된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 제2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과 협력의 출발점입니다.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HUB)로서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콜마USA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콜마의 글로벌 시장 확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Scott Township)에서 열린 준공식은 윤 부회장을 비롯해 브리짓 코시에로스키(Bridget Kosierowski)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등 주정부 인사와 고객사 대표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콜마가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본토에 콜마USA 제2공장(이하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제2공장 준공으로 한국콜마는 미국 현지에서만 연간 3억 개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K-뷰티 기업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사들도 최근 이슈가 된 미국 수출 관세 부담을 현지 생산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제2공장은 연면적 17,805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나노스토리를 비롯해 이즈솝, 탑스타 등 화장품 업체가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없다는 게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이 밖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는 등 표시·광고 위반에 따른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도 끊이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나노스토리, 르제, 리만코리아, 아나시스, 이즈솝, 일성 유한책임회사, 주피터코리아, 탑스타, 픽컴퍼니 등 9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6월 4일 나노스토리가 소재지 멸실을 사유로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5년 6월 18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월 9일에는 일성 유한책임회사가 업무정지기간 위반(업무정지기간 중 광고)과 표시·광고 위반(의약품 오인)을 지적받아 시정명령(2025년 7월 1일자)과 더불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7월 1일~9월 3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일성 유한책임회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 이하 화수협)는 7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KOTRA를 활용한 수출 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TRA 홈페이지에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OTRA 전문가로부터 ▲ buyKOKEA ▲ TriBIG ▲ 해외경제 정보Dream를 중심으로 한 홈페이지의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현장에서 시연한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코트라 홈페이지의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여 자사 화장품을 수출할 수 있는 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줄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책임판매업자 3만 명의 시대, 현재 진행형인 역대 수출실적의 70%를 견인하는 중소인디브랜드의 수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화수협 이경민 회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화수협은 ▲ 10월 27일 UAE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 2025’ 공동부스 참가 ▲ 9월 트레바리식 화장품 공동 연구회 등 중소 인디브랜드의 Skill Up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KOTRA 소개 △ 내수/초보 기업을 위한 KOTRA 이용 방법 △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self 수출 컨설팅 △ 디지털 플랫폼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오는 8월 개최되는 글로벌 뷰티·에스테틱 전문박람회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 2025)’에서 ‘K-에스테틱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에스테틱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K-에스테틱 고유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도 현지 전문가들에게 교육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 피부 관리 기술부터 △ 창업 전략 △ 브랜드 운영 스토리까지 현장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첫 순서는 아모레퍼시픽 인도법인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에스테틱 기술력을 현지 전문가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피부 과학과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일 선진 기술력이 K-에스테틱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들에게 그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요 세션은 ▲ 아유르뷰티 테라피 기반의 전신 연계 힐링 솔루션 ‘아유르 웰니스 두피케어’ ▲ 유전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스킨•바디케어 전략 ▲ 차세대 재생 기술로 주목받는 ‘엑소좀 기반 안티에이징 솔루션’ ▲
# 헤어케어의 미래: 더 풍성하고 굵은 모발의 잠재력 발휘 DensiFoll™는 식물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99% 자연 유래 생물활성 성분으로 두피 건강 개선과 모발 밀도 향상, 두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두피 솔루션으로 제안됐다. 이번 연구는 이 성분의 성능 특성을 린스오프(rinse off)와 리브온(leave-on) 제형에서 평가했다. 린스오프 및 리브온 제형에서 눈썹 밀도 변화, 두피 경피수분손실량(TEWL), 모발 광택을 포함한 다중 in-vivo 및 in-vitro 평가를 진행했다. In-vivo 눈썹 평가 결과, DensiFoll™은 눈썹 밀도, 눈썹 수, 눈썹 두께를 개선해 모낭 활성에 자극 효과를 나타냈다. in vivo 두피 TEWL 결과는 해당 성분이 TEWL을 감소시켜 두피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전체적인 두피 건강을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in vitro 모발 광택 평가 결과, DensiFoll™ 은 모발의 광택과 윤기를 개선해 건강한 모발의 외관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그림 4플라세보, 벤치마크, DensiFoll™ 세럼 처리 4주 후 눈썹 외관 시각적 변화 DensiFoll™은 모발 가늘어짐을 개선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 요약했다. <편집자> # 2025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5년 2월에 공개된 화장품 분야 특허 건수는 150건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특허 보유자는 △ 국내 기업체 65건(43%) △ 해외기업체 44건(29%) △ 국공립기관, 법인 6건(4%) △ 대학협력단 16건(11%) △ 개인 19건(13%)의 분포를 보였다. 표1 2025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출원인별 현황 공개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코스맥스로 7건이었다. 특허 내용은 이소니코틴산, 벌노랑이 속 식물의 종자 발효물 등을 포함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3건과 펄 코팅용 조성물, 크림 투 오일 타입 세안제 조성물, 고점도 마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시장 조사, 마케팅 기획 등 한 달 이상 걸리던 업무를 단 하루로 단축시킨 K-뷰티의 데이터·AI 기반 운영 방식이 글로벌 시장에 소개된다. 메저키머스가 운영하는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트렌디어(Trendier AI)는 K뷰티 시장에서 검증된 ‘Data + AI’ 자동화 방법론을 7월 15일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Las Vegas 2025)’에서 부트캠프 형태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론의 핵심은 글로벌 3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된 형태(Structured Data)로 가공하고, 이를 실무 프로세스에 결합하는 데 있다. 아마존, 세포라, 올리브영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의 수요·공급 시그널을 AI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넘어 관련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더 이상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서울에서 열린 부트캠프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COSRX, 아누아 등 K-뷰티를 대표하는 100개 이상의 기업 실무
[라스베이거스=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이하 CPNA 2025)’가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은 190여 개 기업이 대거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행사는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CPNA는 전 세계 105개국 1,2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3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관하는 북미 대표 B2B 뷰티 박람회다. 한국은 완제품, 뷰티기기, 네일·헤어, 원료, 패키징, OEM·ODM 등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전방위 참가하며 K-뷰티의 현주소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곳곳에서 K-뷰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행사 안내문을 통해 ‘K-뷰티 스페셜 존(Korean Beauty Special Area)’을 별도로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현장에서도 해당 존을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만의 혁신적인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K-뷰티를 집중 조명한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 윤주택 회장은 K-뷰티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이하 CPNA)’에 80여 개사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미주 최고의 B2B 뷰티 이벤트인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는 7월 15~17일(현지시간) 성대한 이벤트로 시작됐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으며, 미주 지역 3대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엔 1천개 이상의 각국 전시 참가사와 110개국 2만 6천여 명 관람객이 참가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윤주택 회장은 “2025년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은 더욱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 때문에 참가사들의 기대도 예년에 비해 높고 실제 성과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다만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반복하는 근본적 오류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펌텍코리아(251970)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의 수출 호조에 따른 고객사 수주 확대와 더불어 생산설비 증설 효과까지 더해지며 연간 기준으로도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실적을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021억 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54억 원으로 추정했다.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과 영업이익 150억 원을 동시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펌텍코리아의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십억 원, %) DB증권은 같은 기간 매출 973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실적컨센서스는 매출982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 수준으로 3개월 전과 비교해 각각 24억 원, 4억 원 상향됐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이에 따른수주 강세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호실적의 핵심 동력은 펌프사업부다. 펌프사업부의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98억 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1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스맥스가 15년에 걸친 한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상재균)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인과 중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으로 글로벌 대상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연구는 지난 7일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한국인 피부 유형과 노화 유형을 분석한 연구 과정과 결과 내용이 게재됐다. 코스맥스는 지난 5년간 단국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휴앤바이옴과 함께 한국인 1000명의 피부 상태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한국인 피부를 피부 특성과 연령 등 총 12가지 대유형으로 분류한 결과 전체 25%는 피부에서 건조함과 유수분 보충 부족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또 표본의 15%는 피부 탄력과 톤에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 두 가지 피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표본은 전체 30%에 달했다. 연령대별 분석에선 10대는 단 4%만이 종합적인 피부 문제를 호소했다. 20~30대 중 35%는 전반적인 피부 상태가 양호했다. 27%는 피부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 & 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8~11일(현지 시각) 나흘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MLE 크림'은 베이비 로션(Baby Lotions) 카테고리에서 4위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MLE 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1,595%가량 증가했다. 현지에서 MLE 크림을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크림’이라 호평한 구독자 80만 명의 유명 틱톡커 영상이 조회수 250만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뛰어난 제품력에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프라임데이 기간 MLE 크림의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약 5,775% 증가했고, 일평균 매출도 지난달 대비 약 4,952% 폭풍 성장했다고 네오팜은 밝혔다. 이와 함께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도 베이비 선 프로텍션(Baby Sun Protection)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네오팜이 아마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아토팜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 판매가 고루 성장하며 올해 프라임데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액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가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다. ㈜액티브온은 ‘스킨케어 성분-효능 추천 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7월 7일 과제 착수보고회와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자원인 초거대 AI 데이터를 설계하고 이를 개방하여, AI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과 고객들이 활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이 과제에는 △ 화장품 소재 전문회사인 ㈜엑티브온 △ AI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이로스랩 △ 피부 임상 전문기관인 아이이씨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개인별 피부 특성(고민, 타입, 상태 등) 및 외부 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스킨케어 성분·효능·관리법을 과학적 근거 기반의 단계적 사고 과정(CoT)과 함께 추천하는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이를 활용하여 화장품 소재·피부연구·뷰티테크 관련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성분, 효능 추천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등 국내 대표 화장품 ODM 3사가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예고했다. 국내 수주 흐름이 견조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다.하반기에는 북미 법인의 본격적인 반등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해지며 연간 실적 역시 최고치 경신이 유력할 전망이다.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매출은전년 대비 12% 증가한 7,400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8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컨센서스는 매출이 7,387억 원, 영업이익 82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국내와 미국 법인의 성장세다. 국내매출은 수출 중심 브랜드의 수주 집중과 글로벌 고객사 확대가 맞물리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선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돼, 영업이익은 5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매출 228억 원을 예상한다
# 모발 고민을 푸는 열쇠: 곱슬머리 문제에 대한 자연의 해답 우리는 다양한 모발 유형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소비자들이 겪는 문제, 목표, 기대와 일상 반복 습관을 분석했다. 서로 다른 모발 감촉 간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이해함으로써 현재 헤어케어 분야에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와 같은 지식은 마테(Ilex paraguariensis)에 서 추출한 혁신적인 헤어케어 성분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이 성분은 바이오 해킹(biohacking)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발의 감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의하도록 설계됐다. 그림1 마테잎추출물을 함유한 샴푸와 컨디셔너 제형 사용 후 14일 차의 주관적 인식 YERBALUXE®-CROWN(이하 마테잎추출물; INCI: Water, Pentylene Glycol, Ilex Paraguariensis Leaf Extract, Citric Acid)으로 다양한 모발 유형을 가진 소비자들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포용성(inclusion)은 헤어케어에서도 필수적이지만 올바른 지식이 소비자 맞춤형 해결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마테잎추출물의 생리 활성 성분을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 정회원국으로서 제19차 연례회의(7.8~7.10, 캐나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소용량 표기법 등 최신 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다. 또 워킹그룹에서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통합전략 및 e-라벨링에 대한 각국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산업계와 함께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K-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흥 수출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의 전략적 수출지원을 위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과 양자협의를 통해, 양해각서(MOU) 체결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위급 협력 회의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등에 대한 규제조화를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와의 협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이 수출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 식약처-중국 약감국 간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지난 7월 9일, 세계적인 향료 안전기준 제공 기관인 국제향료협회(International Fragrance Association 이하 ‘IFRA’)와 향료 안전성 평가 전문 기관인 향료원료연구소(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이하 ‘RIFM’)와 만나 향후 화장품 및 향료 분야 안전성 강화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의 주요 인사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로는 Dr. Mathias Vey(IFRA 부회장)을 비롯하여, Caroline Li(IFRA APAC 지부장), Dr. Anne Marie Api(RIFM 회장), Dr. Chris Choi(IFRA 및 RIFM 이사), 연구원에서는 조신행 원장, 이정표 실장,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비공식 환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향료 성분 및 천연 추출물 안전성 평가 트렌드와 우리나라에 곧 도입될 안전성 평가 제도, 그리고 국제 규제 대응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애경산업이 7월 15~1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산업 박람회’로 꼽히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글로벌 박람회로 명성이 높다. 애경산업은 북미 지역의 B2B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현지 유력 유통사 및 리테일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상담 추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GE20'S, 루나, 닷솔루션, 포인트앤 등 화장품과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헤어·바디 브랜드를 전시해,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및 북미 유통 채널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 전용 부스 내 체험존을 구성해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에 대한 현장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형 프로모션 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방문 고객에게 샘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박람회에 앞서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제품이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의 메이크업 & 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의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를 6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부츠 오프라인 첫 입점 당시 120개 매장으로 시작해 지난 3월 470개, 7월 현재 매장 수 5배 이상 증가하며 영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한 것이다. 판매 제품 수도 대폭 증가했다. 기존 7개 품목에서 매장별 최대 15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글로벌 TOP 10 제품으로 떠오른 ‘라이스 토너’를 포함한 ‘라이스’ 라인을처음 선보였다.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아젤라익 세럼’과 ‘PDRN 세럼’ 등 고기능성 세럼도 입점해 제품 다양성을 높였다. 아누아 관계자는 “현지에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 ‘PDRN 세럼’은 5~6월 캠페인 기간 동안 주간 매출이 90% 증가했으며, 2025년 2분기 부츠 내 아누아의 리테일 매출도 전 분기 대비 26% 상승해 K-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김인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2025 아마존 프라임데이(7월 8~11일)’에서 출시 첫날 매출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행사 기간 평균 매출 역시 두 배 이상 성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처음으로 4일간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미국 전체 온라인 매출은 24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 동성제약은 프리미엄 염색 브랜드 ‘이지엔(eZn)’과 자연주의 브랜드 ‘허브(Herb)’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비건 포뮬러로 개발된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포뮬러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구매율과 제품 리뷰 수가 급증해 브랜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는 번들 패키지 구성과 시즌 특화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단기간 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성제약은 평균 매출과 판매량이 기존 대비 2~3배 증가해 7월 전체 누적 매출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어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이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데다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도 속도를 내면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에이피알이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화장품 기업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면서 주주환원을 위한 조치로 중간 배당을단행하기로 했다.글로벌 실적 호조와 주주가치 제고가 맞물리면서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증권사들도 이를 반영해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에이피알의 2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에이피알의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657억 원으로 컨센서스(575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매출 3,158억 원, 영업이익 620억 원을 제시했고, 교보증권은 각각 2,964억 원, 637억 원으로 추정했다. 증권사 평균 실적 추정치는 매출 2,860억 원, 영업이익 5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일본 등 주력 시장의 성장과 B2B 부문 확장이 꼽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내 최초의 비건 뷰티 전문 전시회인 ‘K-비건뷰티페어 2025'가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 비건 화장품, ▲ 클린 뷰티, ▲ 동물실험 반대 제품, ▲ 친환경 패키징 등으로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비건 뷰티 산업 전반을 조망한다. 이번 행사는 비건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유망 뷰티 브랜드와 기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의 미래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또 뷰티 산업의 윤리적 전환점이자, K-뷰티의 글로벌 지속가능 트렌드 선도 방안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비건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유통 및 수출 분야 바이어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소식이다. 해외 바이어들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 마련된 전용 상담 공간에서 참가 기업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만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7월 18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7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 특집은 ➊ 퍼스널케어 관련 논문 5편 ➋ 신원료 신소재 2편 ➌ 연구개발 뉴스 2편으로 꾸며졌다. 주목해야 할 기사로는 △ 혁신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 2024년 화장품 원료 62개사 실적 분석 △ 화장품분야 박사학위 논문 등이 눈에 띈다. CJK는 151년 역사의 독일 SOFW Journal 과 기사 제휴를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 및 심층 분석으로 화장품업계 연구원, 마케터, 상품기획자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독자 후기에 보면 “새로운 정보 습득과 현재의 과제를 해외에선 어떻게 해결하는지 ”코스메틱의 심층 빅데이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7호의 권두 칼럼 ’혁신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인스턴트 이노베이트의 Jens Bode CEO의 혁신 방법론이 소개돼 있다. 그는 ”가벼움과 창의적인 교류 그리고 경쾌함과 개방적 혁신을 위해선 ’그냥 해보라‘라고 강조한다. 실행과정에서 자신의 일을 쉽게 만들고 내재적 동기를 활용하고, 도전적인 질문으로 다시금 동기부여 하면 혁신은 실행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