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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화장품 수출입 동향 - 산업통상자원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7-04 12:36:42
  • 조회수 : 537

화장품 수출이 6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하며 청신호를 켰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4월과 5월 감소했으나 6월에는 수출증감률이 두자릿수 성장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올해 6월 수출액이 전년보다 6.0% 감소한 54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11.7% 감소한 531억 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1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지속된 무역적자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다.


산업부는 “6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회복지연, 지난해 6월 수출이 역대 6월 기준 최고 실적(577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자동차(+58.3%), 일반기계(+8.1%), 선박(+98.6%), 이차전지(+16.3%) 등 7개 품목의 수출은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60억 달러 이상의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반기 기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28.0%)와 석유제품(-40.9%), 유화(-22.0%) 6월 수출은 전년비 단가하락 영향으로 감소했다. 다만,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올해 들어 최고 수출액(89억 달러)을 기록했다.

 

6월 대EU, 중동, 중남미 수출은 자동차·일반기계 수출 증가에 힘입어 플러스 전환됐다. 대미 수출(96억 달러)은 100억 달러에 가까운 수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월(98억 달러, 역대 6월 1위)의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중국, 아세안의 경우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하락과 중국, 베트남(아세안 내 최대 무역국)의 대세계 수입 감소 등 영향으로 6월에도 감소했다.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6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했다. 6월 화장품 수출은 7억 4,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억 5,600만 달러였던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8% 늘어난 규모다. 올해 2, 3월 각각 6억 4,600만 달러, 7억 7,5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내며 전년 동기 대비 12.5%, 9.5% 증가했던 화장품 수출은 4, 5월에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하락세를 보였다. 6월 화장품 수출 규모는 5월의 7억 7,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400만 달러가 적지만 수출증감률은 두 자릿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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