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0월 26일 올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19조 1,023억 원이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5.3% 증가한 14조 1,3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0.5%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0%로 전년 동월(74.6%)에 비해 0.6%p 감소했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보다 두자리수가 증가했다. 8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 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고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26.6%)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29.1%), 이쿠폰서비스(37.0%), 음식료품(5.1%)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의복(-14.6%) 등에서 감소했으나 통신기기(52.8%), 음식료품(6.1%)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8%), 음식서비스(12.4%), 여행 및 교통서비스(11.5%) 순으로 높았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컴퓨터 및 주변기기(-7.4%)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21.9%), 이쿠폰서비스(22.4%), 음식서비스(4.8%)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의복(-16.1%) 등에서 감소했으나 통신기기(44.4%), 음식료품(6.2%)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6.5%), 음식료품(14.0%), 여행 및 교통서비스(10.4%) 순으로 높았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4%), 아동유아용품(82.2%), 애완용품(80.9%)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8.5%p) 등에서 증가했으나 이쿠폰서비스(-9.1%p), 문화 및 레저서비스(-8.2%p) 등에서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신발(1.2%p)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6.0%p), 문화 및 레저서비스(-4.8%p) 등에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