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코스 상품기획팀 우희정 BM.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점점 까다로워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특화된 원료를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조이코스는 ‘당나귀유’를 함유한 크림을 국내 최초 선보여 주목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은 조이코스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을 기획한 상품기획팀 우희정BM을 만나 출시배경과 시장 전망, 앞으로 신제품 출시 방향 등을 들어 봤다.
호피걸, 색조 중심에서 기초라인 확대
조이코스는 작년까지 색조가 주력 품목이었다. 올해부터는 기초케어 라인 품목을 늘려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보다 다양한 고객층 확대를 위해 추운 겨울에서 건조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크림을 기획하던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당나귀유가 함유된 일명 ‘당나귀유 크림’으로 불리는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을 지난 1월 선보였다.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은 투명한 젤 크림 속 당나귀 유(乳)가 20% 함유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의 수분 손실을 예방해 주는 차별화된 고보습 크림이다. 롤링 시 터지는 당나귀 유 성분의 마사지 효과로 얼굴을 더욱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결로 만들어 준다.
▲ 사진 :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 |
밀크 드롭 신제형 호피걸 당나귀유 크림 기획 에피소드?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은 워터 드롭 제형으로 피부에 문지르면 당나귀 유를 담은 젤 크림 속 골드 펄 캡슐이 터지면서 흰색 물방울의 당나귀 유가 흘러 나오고 이는 피부를 코팅한 듯 촉촉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처럼 일반 크림과 제형이 달랐기 때문에 제품 개발 시 용기 선택에서 애로사항이 많았다. 밀크 드롭 제형의 특수성 등으로 당나귀 유를 머금은 캡슐 깨짐 현상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적합한 용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특화 원료 함유한 크림 시장 확대 전망
호피걸 당나귀유 크림 등과 같은 특화된 원료는 피부 고민에 따라 집중적으로 케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각 화장품 업체에서 앞다투어 달팽이 점액, 마유 등 특화 원료를 함유한 크림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동물성 원료를 베이스로 한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은 동물성 원료를 함유한 보습 크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은 출시 이후 단기간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꾸준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조이코스는 이러한 인기를 이어나가고자 동키 밀크 라인의 스킨 케어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순수 자연주의를 내세운 스킨케어 라인도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