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체인지 봉사단. (사진출처 : 성신여자대학교) |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지난달 20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 장애인 모두놀이 '마주보다(多)' 행사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과 직원들로 구성된 성신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 복지시설 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44개 생활시설 장애인 1300여명과 종사자 600여명, 후원인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성신체인지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돕는 한편 먹거리·이벤트 부스를 배치해 행사를 진행했다. 또 체인지 봉사단은 스낵바, 네일샵, 푸드트럭 등을 후원하고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네일샵 봉사단원으로 자원했던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홍성희 학생은 "작은 힘을 보탰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무척 좋아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 행복하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발족한 성신체인지 봉사단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뿐 아니라 명절맞이 나눔봉사, 김장봉사, 해외봉사를 비롯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