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남자의, 남자를 위한, 남자를 위한 ‘진짜 남성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그루밍 시장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남성 화장품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열풍에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은 남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랩시리즈와 크리니크, 비오템, 빌리프, 입생로랑, 맥, 슈에무라, 로라메르시에, 랑콤, 시슬리, 아베다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남성 전용 라인을 앞세워 ‘그루밍 뷰티 페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CNN Money는 유로모니터를 인용해 한국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약 10억달러(1조 2000억원)를 넘어섰으며 향후 5년간 5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배우 송승헌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가 최근 론칭한 ‘타임리스 블랙 옴므’가 주목받고 있다.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는 캐비어,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블랙커민 등으로 이루어진 9가지 블랙 콤플렉스 성분과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마카뿌리 추출물이 함유돼 잦은 면도나 외부자극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산뜻하게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매력적인 시트러스 그린 플로럴 머스크 향은 덤이다.
에스디생명공학 SNP화장품 상품기획팀 강수경 주임을 만나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의 특징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내 남자에게 선물하고 싶은 ‘화장품’
“의외로 많은 남성이 순한 화장품을 선호해 심지어 여성용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중목욕탕에 있을 법한 ‘아저씨 냄새’ 화장품 보다는 젊은 감각에 순한 사용감이 돋보이는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SNP화장품 상품기획팀 강수경 주임은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의 특징 중 하나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화장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성들도 선호하지만 여성들도 좋아할 수 있을 법한 제품을 기획했다”며 “그루밍 시장의 규모가 커졌지만 아직까지는 남성 화장품의 주 구매자가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제품 기획 배경에 대해 밝혔다.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는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 모이스처 스킨’과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 밸런싱 로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이 함유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으로 저하된 피부 탄력과 칙칙한 톤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지친 남성 피부에 주는 ‘활력’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에는 캐비어, 블루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블랙커민, 흑미, 검정콩, 검은깨, 치아씨드 추출물 등 총 9가지의 엄선된 블랙 성분인 ‘블랙 컴플렉스’가 함유됐다. 또 남성 피부에 활력을 더해 줄 ‘마카뿌리 추출물’이 함유돼 푸석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강수경 주임은 “남성들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이 ‘안티에이징’ 즉, 노화예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에는 블랙 콤플렉스와 마카뿌리 추출물이 함유돼 주름, 피부 탄력이 고민인 아빠와 노화예방, 동안에 관심 있는 아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은은한 시트러스 그린 플로럴 머스크 향이 더해져 로맨틱하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롯데홈쇼핑 론칭, 8년 만에 첫 남성 화장품라인 오픈
지난 2월 29일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가 롯데홈쇼핑에 론칭됐다. 롯데홈쇼핑의 남성 화장품 라인 오픈은 8년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것. 이는 SNP 타임리스 블랙 옴므의 제품력과 품질,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강수경 주임은 “롯데홈쇼핑에 론칭할 때 걱정과 부담이 많았다. 다행히 첫 방송에서 많은 고객이 주목해 목표치의 100%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2차 방송까지 진행된 상태이며 방송 이후 다른 홈쇼핑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오는 4월 중에는 올인원 제품의 추가 출시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배우 송승헌과 함께한 광고 외에도 재미있는 바이럴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