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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화장품주 ‘눈독’

코스피 상장사 8개 외국인 시총 비중 34%, 1년새 82% 급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유영민 기자] 코스피 상장 화장품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보유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4월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8개 화장품 기업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 18일 종가 기준 15조 2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8개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44조 3924억원)의 34.38%에 해당한다.

                   코스피 화장품주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비중 현황



▲ 자료 출처 : 한국거래소.

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외국인 시가총액은 각각 7조 6124억원, 6조 5818억원으로 8개사 외국인 시가총액의 93.0%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31.99%, LG생활건강은 42.31% 수준이었다.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회사는 한국콜마로 나타났다. 한국콜마의 외국인 시가총액은 7853억원으로 회사 전체(1조 6986억원)의 46.23%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콜마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2015년 1월 2일 기준 42.27%, 2016년 1월 4일 기준 43.05% 등 증가세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잇츠스킨은 외국인 투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잇츠스킨은 2016년 1월 4일 기준 외국인 시가총액 90억원, 비중 0.65%에 그쳤지만 올해 4월 18일 기준 694억원, 4.61%로 커졌다.

반면 코스맥스와 토니모리의 경우 외국인 시가총액과 그 비중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1월 2일 기준 외국인 시가총액 2944억원, 비중 32.39%를 기록했지만 올해 4월 18일 기준 2051억원, 16.95%로 줄었다.

지난해 7월 상장한 토니모리 역시 올해 1월 4일 기준 외국인 시가총액은 88억원, 비중은 2.06%였지만 4월 18일 기준 34억원, 0.94%로 감소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과 동성제약은 외국인 시가총액은 늘었지만 비중은 감소했다.

한편 코스피 상장 화장품 기업에 대한 외국인 시가총액은 2015년 1월 2일 기준 8조 2929억원에서 2016년 1월 4일 기준 15조 1289억원으로 82.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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