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키 이지은 상품기획팀장. |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에 ‘반영구’ 열풍이 불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제품이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앞두고 더위와 땀에도 무너지지 않는 뷰티템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하다.
그동안 ‘반영구 뷰티템’으로 립타투팩이나 립타투펜, 립틴트 등 반영구 문신을 한 듯 오랫동안 지속되는 립 제품들이 대세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눈썹을 겨냥한 반영구 화장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키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이 눈길을 끈다.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은 바르고, 말리고, 떼면 묻어나지 않고 오랜시간 지속되는 아이브로우 팩 제품이다.
시크릿키 이지은 상품기획팀장을 만나 따끈따끈한 신제품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메이크업에 있어 눈썹은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어떤 눈썹 메이크업을 하느냐에 따라 답답한 인상을 시원하게, 강한 인상을 순하게, 밋밋한 인상을 또렷하게, 날카로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눈썹 메이크업에는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며, 기존의 펜슬 제품 등으로는 시간이 지나거나 땀을 흘렸을 때, 워터파크로 놀러가거나 했을 때 메이크업이 지워져 곤란을 겪은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런 고민에서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은 시작됐다.”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은 눈썹 숱이 별로 없지만 눈썹 문신은 무섭거나 실패가 두려운 경우 바쁜 아침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학생이나 직장인, 여행지나 물놀이에서도 완벽한 눈썹을 유지하고 싶거나 모발 색상에 맞춰 자연스러운 눈썹 컬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사용도 간단하다. 눈썹에 그리고 건조한 뒤 떼어내면 끝난다. 눈썹을 그리는데 서툰 이들을 위해 원하는 모양으로 눈썹에 대고 그릴 수 있는 셀프 드로잉 브로우 가이드도 함께 선보였다.
먼저 세안 후 눈썹을 잘 정리하고 원하는 눈썹 모양대로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을 두껍게 발라주면 된다. 눈썹 모양을 잡기 어려운 경우에는 셀프 드로잉 브로우 가이드를 이용해 틀을 그려준 후 안쪽을 채워주면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눈썹 모양으로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을 발랐다면 충분히 건조될 때까지 최소한 2시간 이상 건조시켜 준다. 보다 강력한 착색을 원하면 자기 전에 발라준 후 아침에 떼어낸다. 충분히 건조된 후 눈썹 뒤쪽에서 떼어내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눈썹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잘못 그렸을 때는 마르기 전에 면봉으로 수정하거나 깨끗한 티슈로 닦아주면 된다.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은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밝은 색깔의 염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머리카락과 눈썹의 조화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시중에 나와있는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제품들은 2~3가지 색상이 전부인데 반해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은 밝은 자연갈색빛의 ‘밀크 브라운’과 자연갈색의 ‘모카 브라운’, 진한 구릿빛 갈색의 ‘초코 브라운’, 연한 카키빛이 도는 회갈색의 ‘애쉬 브라운’ 등 4가지 색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눈썹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토코페릴 아세테이트, 판테놀, 동백꽃 추출물,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 검정콩 추출물 등 눈썹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성분을 함유했다.
또 눈썹 건강과 피부 자극까지 고려한 세심한 처방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무자극 제품 판정을 받았다.
이지은 팀장은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은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내부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제품”이라며 “편리한 사용법과 한번 사용하면 5일간 지속되는 높은 지속력, ‘팩’이라는 이름에 걸맞에 눈썹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데다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하는 등 공을 들인 만큼 평가도 좋았다”고 말했다.
눈썹 메이크업에는 서툰 남자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어 사내에서는 한동안 남녀를 가리지 않고 ‘셀프 브로우 타투 틴트 팩’을 사용하는 이들이 넘쳐났다는 후문이다.
이지은 팀장은 “시크릿키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만큼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좀 더 쉽고 편하게 완성할 수 있고 하루종일 번짐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이고 이러한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