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코스인코리아닷컴 서예진 기자] 6월 화장품 프랜차이즈 평판조사 결과, 이니스프리 1위, 미샤가 2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더페이스샵, 미샤, 스킨푸드,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토니모리(가나다 순) 등 9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는 참여지수 89만8529, 소통지수 115만6716, 소셜지수 63만7389이며 브랜드 평판지수는 269만263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5월 브랜드 평판지수 293만5633보다 8.28% 하락한 수치다.
2위에 오른 미샤는 참여지수 66만7727, 소통지수 110만4345, 소셜지수 51만5925이며 브랜드 평판지수는 228만7997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5월 브랜드 평판지수 211만8804보다 7.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프랜차이즈 평판조사 4월~6월 결과
▲ 자료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조사 결과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아리따움,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등의 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4일~6월 15일까지의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테이터 1505만654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 5월 브랜드 빅데이터 1623만4913개와 비교해 보면 7.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량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화장품 프랜차이즈 산업도 소비 불황 흐름과 비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6월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이니스프리가 1위를 유지한 상태에서 미샤가 2위로 급등한 모습을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진행되며 화장품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한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