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02년 개교한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의 실습실을 갖춘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특성화 대학교다. 이 대학은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실용과 연결된 교육 뿐 아니라 온라인 기반의 원격 교육을 실시해 시간과 장소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토탈 뷰티를 선도해 가는 토탈미용예술학과의 김남연 학과장은 유능한 전문 미용인을 배출하고 있다.
김남연 학과장은 산업인력관리공단 국가피부미용사 실기시험 감독, 국제건강미학회 교육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 EBS2 국가피부미용사 자격시험 피부학 방송강사, 여주대학 겸임전임강사, 우성미용예술전문학교 교수부장, 국내 최초 미용과 학점은행학위과정 대학과정 미용학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토탈미용예술학과 학과장으로 대만교육중심 뷰티연수단 미용세미나, 중국 웨딩세미나, 중국 피부관리전문가 세미나 등 해외 세미나를 주관하고 내셔널 토탈뷰티콘테스트 대회장을 맡는 등 학과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은 김남연 학과장과의 일문일답니다.
Q. 지난해 7월 미용예술학과에서 토탈미용예술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이전과 지금 학과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최근 한 개 분야의 전문샵이 아닌 모든 분야를 통합한 토탈 전문 뷰티샵이 증가 추세이며 우리 학과는 기존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아트 등 종합적으로 교육을 하고 종합 미용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 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여러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인력의 수요가 증가 중이다. 전 미용예술학과라는 명칭은 헤어분야에만 국한되어 있는 느낌을 줘 다재다능한 인재가 많은 본과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과의 특성을 더욱 드러낼 수 있는 토탈미용예술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게 됐다.
Q. 토탈미용예술학과란 무엇이고 타 대학 미용과와는 다른 메리트가 있다면 무엇인가?
우리 학과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전반적인 미용분야의 이론과 실기 수업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입학하는 학생이 대부분이고 심화적인 실습수업이 이뤄지는 평일(주 5일 실기수업)반과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직장인반(일요반)을 개설해 이론과 실무 모두 수준급의 미용 전문가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4년제 대학교이지만 조기졸업제도를 이용하면 3년 이내 졸업이 가능해 빠른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일반 4년제 대학에 비해 등록금 부담이 적고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학교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있다.
Q.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방향으로 지도하기 위해 어떤 지원을 해주고 있는가?
우리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실력이 뛰어나 외부에서 요청 등 오히려 취업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또 우리학교 학생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현장학습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을 하고 일선에 나가 있는 편이고 보통 학교 졸업하기 전에는 이미 취업이 완료된 상태이다.
일반인들은 경력 전문가가 많은 편이라 대학원 진학을 하거나 겸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한다. 졸업생들은 대학교수, 전문학교나 학원, 문화센터 강사, 화장품회사, 피부관리실, 뷰티 컨설턴트, 샵 매니저, 방송국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활동 중이다.
Q. 토탈미용예술학과는 매년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선봉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어떠한 대외활동을 진행했는가?
지난해에는 크고 작은 행사로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대만 뷰티 디자이너 연수를 7차까지 진행했고 중국 피부관리전문가 42인을 대상으로 한 피부관리 세미나, 중국 웨딩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재능나눔 행사와 학과 부스를 운영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제10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배 미용경진대회를 8월 23일에 진행해 대외적으로 토탈미용예술학과를 널리 알리는 좋은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 2014 국제뷰티아티스트 엑스포, 한국 미용기능대회, 2014 국제뷰티건강기능대회 등 다양한 대외에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제11회 미용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재능나눔과 일일 체험학교 역시 큰 호응을 얻어서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Q. 2015년 새로 입학하게 될 신입생들에게 제언하고 싶은 것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졸업생을 보고 있자면 교수로서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졸업생들을 만들기 위해 미용계의 유명 인사들을 초빙해 재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특강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 학과는 차별화 된 교육을 통해 신입생들을 예술적, 미적 실기능력을 갖춘 토탈 미용 전문예술인을 양성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말하고 싶다.
Q. 향후 뷰티 산업의 전망과 함께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문 기술인을 요구하는 21세기에 미래 지향적인 뷰티 산업이 국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향상된 생활 수준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은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우리 토탈미용예술학과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전문 미용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를 과학적이며 체계적으로 학습, 연구하고 습득하게 해 건강한 미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요구와 최신 유행을 수시로 반영해 앞으로도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미용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다. 학생들도 스스로 자신들이 익히는 미용 분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최근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자기계발을 적극적으로 하기를 주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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