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 CGMP 인증기업 그린코스(대표 김용인)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삽을 펐다.

그린코스는 지난 10월 23일 경기도 김포시 내 학운 2산업단지에 제2 신규공장 건설을 기념하며 '김포 제2공장 신축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김포 제2공장은 지상 4층에 연면적 5548.13㎡로 현재 부천공장 부지의 약 네 배의 규모를 자랑하며 CGMP 고시 기준의 최신기술로 건설돼 내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 자리에는 그린코스 김용인 대표를 비롯해 내외 귀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그린코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생산력 증가와 품질향상, 고용창출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기도 했다.

그린코스는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까다로운 요구 사항까지도 완벽히 만족시키는 것으로 업계 내에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향상된 품질과 정확한 납기로 고객만족을 앞장서서 실현할 뿐만 아니라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현재의 발전 상황을 반영해 김포 제2공장 신축을 결정하고 기공식을 진행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는 것이 그린코스가 갖고 있는 비전이다. 
 
김포 제2공장은 최신 설비와 기계를 도입하는 등 동종 업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미 식약처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부천 제1공장과 마찬가지로 김포 제2공장도 CGMP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CGMP 고시 기준에 맞추는 것은 물론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에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도록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2공장 신축으로 그린코스는 현재 생산규모보다 6배 증가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와 같은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와 함께 세계의 우수한 인적자원들을 발굴, 보강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첨단 운영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그린코스 김용인 대표는 인삿말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부천 제1공장과 더불어 완공 예정인 김포 제2공장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는 물론 중동 등 신흥 아시아 지역과 미주, 유럽 지역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높여 글로벌 화장품 OEM∙ODM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사의 만족을 실현하고 그린코스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품질과 가격, 서비스 측면에서 국내외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코스는 광저우, 방콕, 홍콩에서 진행되는 뷰티 박람회에 참여해 기술의 우수성과 독보적 차별성을 세계에 선보이며 세계 각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린코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 발 더 앞서 나아가 더 높은 곳을 지향할 것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에 그린코스를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