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11월 21일 유씨엘 제주공장에서 제주의 화장품 산업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14년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 워크샵'이 개최됐다.
 
2014년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 워크샵은 광주식약청, 제주테크노파크, 생물다양성기반천연화장품산업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 주최했다. 또 제주지역사업평가원, 유씨엘 후원으로 제주 도내 화장품 기업과 관계사인 대봉엘에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물다양성기반천연화장품산업인재양성사업단 이남호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도청 경제산업국 강승수 국장의 격려사, 광주식약청 김광호 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워크샵은 △광주식약청 김광호 청장의 화장품 산업 제도와 정책, 제주도내 기업들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주화장품분과 구성 △LG생활건강 진무현 소장의 국내외 화장품 소재 개발 동향 △제주테크노파크 박지권 박사의 제주 유기농 화장품 인증 제도 추진 현황 순으로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유씨엘 이지원 대표가 본사와 제주공장의 CGMP 인증에 맞춰 관리되는 화장품 공장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제주도의 특화된 원물을 활용해 만드는 제품 생산 과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지원 대표는 "유씨엘 제주공장 1주년 기념과 함께 제주도 기반의 깨끗한 친환경 자연 원물을 활용하고 화장품 제조 경험과 기술력을 담아 진정한 자연주의 'Made in Jeju' 화장품 개발을 위한 뜻 깊은 자리였다" 라고 워크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