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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인삼예찬 인수 “연 매출 200억 목표”

인삼 제품 요우커 인기 오는 11월 5일 기업설명회 개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사후면세 전문회사 엘아이에스(LIS)가 ‘인삼예찬’을 인수하고 사후면세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인삼예찬은 제주특별자치도 연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흑삼(뿌리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인삼 상품 판매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18억원이라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태극삼과 흑삼 등 인삼 관련 상품이 중국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인수의 배경은 최근 요유커 사이에서 한국산 인삼을 비롯한 인삼 관련 제품이 주요 쇼핑 품목으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엘아이에스는 인삼예찬의 지분 100%를 인수해 제주 바오젠 거리 인근인 연삼로에 위치한 인삼예찬 매장에서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엘아이에스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거래소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엘아이에스는 3분기 실적 등을 포함한 경영현황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엘아이에스는 200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로 인증받았으며 2011년에는 엘티에스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2015년에는 대보코리아와 JDS를 인수해 각각 ELLIS와 JDM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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