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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3분기 호실적에 주가 상승 기대감

매출 영업이익 사상 최대 실적에 증권사들 목표주가 상향 조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6.6% 성장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에 10월 29일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만 3,000원(1.41%) 오른 93만 4,000원까지 오르며 장을 마쳤다. 

▲ 출처 : 네이버금융.

여기에 추가 주가 상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LG생활건강의 ‘깜작 실적’이 공개된 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자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호조세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015년 매출액 5조 4,000억원, 영업이익 7,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올렸다.

박신애 연구원은 “4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3,286억원, 1,42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2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G생활건강의 성장 지속 요인으로 ▲면세점·방문판매 등 고마진 채널 기여도 증가 ▲고마진 제품군의 높은 성장세 ▲공격적인 중국 내 백화점 매장 확대 ▲연말 ‘숨’과 ‘리엔’의 중국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91만원에서 111만원으로, HMC투자증권은 9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KTB투자증권은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현대증권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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