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과 손잡고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마스크팩 300만장 공급계약을 체결,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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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지난 11월 15일 강소우리국제여행사와 바이오 셀롤로오스 마스크팩 300만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7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19억5천만원으로 전년 매출액 대비 16.99%에 달한다.
이번에 씨그널엔터가 중국에 수출하는 마스크팩은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과 공동 기획한 제품이다. 천연코코넛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 셀롤로오스 마스크팩으로 밀착성과 보습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씨그널엔터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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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씨그널엔터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특히 코스온의 기술력과 씨그널엔터의 중국 네트워크, 한류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강소우리국제여행사는 중국 내 탄탄한 화장품 유통망을 가진 업체여서 추가 매출까지 기대되고 있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화장품 사업 진출 이후 중국 수출 첫 성과”라며 “화장품 유통사업을 핵심 사업부문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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