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하 DART)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진행된 잇츠스킨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9조와 제30조의 신규상장심사요건 중 공모 후에 심사가 가능한 상장주식수 및 주식의 분산요건을 제외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잇츠스킨 요약별도재무정보(K-IFRS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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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DART. |
한불화장품이 2006년 설립한 잇츠스킨은 지난해 2418억 8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시 영업이익은 990억 6100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3분기에는 2253억 3400만원의 매출을, 782억 3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이에 잇츠스킨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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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의 대표 제품은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를 비롯한 달팽이 크림과 달팽이 점액 여과물에 홍삼 추출물이 함유된 이중 기능성 영양 크림인 ‘프레스티지 끄렘 진생 데스까르고’가 있다. 특히 달팽이 크림의 경우 2014년에는 5981억 4천만원, 2015년 3분기에는 269억 6천 6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잇츠스킨 제품군별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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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DART. |
한편 잇츠스킨은 총 106만 2667주를 모집한다. 공모가는 20만 8500원부터 25만 3000원이며 청약은 12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이뤄진다. 또 납입기일은 12월 21일로 예정됐다. 상장 대표주간사는 KDB대우증권이며 공동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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