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2016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마음을 모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월 4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
조임래 회장은 이날 “2015년 국내 화장품 업계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회사가 가장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임직원이 달성한 성과를 치하했다.
덧붙여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는 것처럼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고삐를 당겨 더 큰 성장을 이룩해 내자”면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덕을 쌓아가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를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6년 키워드로 ‘혁신과 성장’을 발표했다. 2015년 키워드였던 ‘새로운 도전 High Five’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원년의 해를 뜻했다면 올해는 지금의 성장세를 보다 큰 폭으로 끌어 올리며 선순환 성장 궤도에 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혁신과 성장을 위한 세부 경영 방침으로 ▲시장 리딩 상품 혁신 ▲유연 생산 시스템 구축 ▲고객 감동 서비스 ▲생존 원가 실현 ▲글로벌 Network 구축 등을 선정했다. 이 같은 시스템 정비와 인프라 증설이 이뤄지면 회사가 계획한 코스닥 상장이 연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코스메카코리아 중국 법인도 1월 중 상해 마케팅사무소에 이어 광저우 사무소를 개소한다. 두개 영업거점을 통해 지역적으로 넓게 분포해 있는 중국 로컬과 글로벌 기업에 신속한 대응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 서비스를 크게 강화해 Global Best OGM(Original Global Standard Manufacture) Company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최근 입사한 공채 채용자들을 위한 코스메카코리아의 연혁과 2015년 성과 소개의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해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올해의 CEO대상 기술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경영에 대해 대내외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대휴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과 메카프렌즈 2기 출범, 영업 성공 사례 발표 대회, 아름다운 가게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등을 통해 매출 향상뿐 아니라 기업의 질적인 성숙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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