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제닉(대표 유현오, 장두원)이 지엠씨와 합병했다. 합병 이사회결의일은 지난해 12월 15일이었으며 합병 계약일은 12월 23일, 합병기일은 지난 2월 24일이다.
합병은 소규모합병 절차로 진행해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지엠씨는 간이합병의 요건 중 피합병법인의 총주주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주식매수청구권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제닉과 지엠씨의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흡수합병으로 대주주 등의 지분 변동이 없다.
제닉 측은 지난 1월 지엠씨와의 합병 목적에 대해 “화장품 제조 및 임가공 사업 전문업체인 지엠씨와의 합병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 원가 등 비용절감, 자원의 효율성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재무안정성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닉은 2012년 이후 홈쇼핑 영업의 일부 둔화로 점유율이 다소 하락한 상태다. 이후 ‘셀더마(CEL-DERMA)’를 통해 홈쇼핑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인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ODM(홈쇼핑 PB 브랜드 론칭), 수출, 중국 생산법인의 매출증가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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