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공감포토.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연우(대표 기중현), 한국콜마(회장 윤동한), 비앤비코리아(대표 윤한별), 이지코스텍(대표 나은숙)이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화장품 기업은 총 4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300인 미만(30개) 부문에 이지코스텍과 비앤비코리아, 300인~999인 총 35개 업체 중 한국콜마, 1000인 이상에 연우가 포함됐다. 특히 연우의 경우 2015년까지 총 3번에 걸쳐 선정돼 주목받았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시스템을 화장품과 의약품 업계에 최초로 도입, 정착시킨 한국콜마는 직원 수가 2014년 694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약 12.5% 증가한 778명으로 늘었다. 산연기술협력과 상용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2011년 3500억원의 매출액에서 지난해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최근 5년간 285% 성장을 기록했다.
또 산단형 직장 어린이집과 육아휴직 적극 권장 등 모성보호제도 시행을 통해 지난해 공채 신입사원 중 약 50% 여성일 정도로 여성 인력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특성화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난해에는 30명의 고졸 사원을 채용하기도 했으며 IPP형 장기현장실습 산학협약 등 우수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부사원 자녀 학자금 제도 운영을 통해 직원 복지를 증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총 근로자 수가 2014년 대비 111.35% 증가했다. 2011년 설립된 비앤비코리아는 게리쏭9 콤플렉스 마유크림, 클리우드9 크림 등을 제조해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동종업계에서 빠르게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201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들의 공통된 특징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노사 화합과 적극적인 투자 ▲취약계층 고용을 위한 노력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노동시장 개혁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노사단체, 교수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특히 전년 대비 고용이 증가한 1만 8천여개 기업(30인 이상) 중 고용 증가인원, 고용 증가율, 고용관계법 준수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리스트
▲ 출처 : 고용노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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