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 벤처기업 우리무역(대표 현재헌)이 가루 없는 프리미엄 모델링 마스크과 코슈메슈티컬 앰플로 잘 알려진 프랑스 브랜드 디엠씨에프(DMCF)의 상표권을 취득했다.

디엠씨에프(DMCF)는 처음부터 국내에서 브랜드를 기획하고 전문 화장품의 메카 유럽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기 위한 교두보로 삼기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OEM 생산했다.

이는 국내 자본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류 바람을 타고 날로 높아지는 K-뷰티 제품 수요에는 대한민국 브랜드 ‘DMCK’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는 ‘DMCF’로 대응한다는 전략에 따른 결과다.

우리무역은 지난해 8월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디엠씨케이(DMCK)의 상표권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프랑스 브랜드 디엠씨에프(DMCF)의 상표권까지 취득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마케팅의 동력을 얻게 됐다.

피부 친화적인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 기업 우리무역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를 출시해 왔다.

슈어(SURE), 리버티(LIBERTY), 힐(HEAL), 디엠씨케이(DMCK) 등 국내 브랜드 4개를 비롯해 프랑스 브랜드 디엠씨에프(DMCF)까지 에스테틱 전문가용 화장품 다수를 수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DMCF 필 오프 마스크’ 라인은 가루가 없는 모델링 마스크라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헌 대표는 “디엠씨(DMC)는 의사가 만드는 화장품이라는 뜻”이라며 “수입 제품과 국내 제품을 각국의 특성과 기술에 맞게 생산해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선택, 구매할 수 있게 해 소비자의 니즈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무역은 현재 국내 5곳, 프랑스 3곳의 전문 화장품 회사와 손잡고 OEM OD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의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