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랩 아산 CGMP 인증 신공장 조감도. (사진제공 : 셀랩)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고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전문기업인 (주)셀랩이 이달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 공정에 걸쳐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번 CGMP 인증으로 셀랩은 앞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획득한 ISO 9001(생산과정 품질보증인증)과 ISO 14001(지속적 환경개선인증), 그리고 ISO 22716(국제 화장품규격)과 더불어 기술력, 위생상태에서 안전성까지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CGMP란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와 공급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식약처가 고시한 우수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이다.
직원, 시설, 장비와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의 취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되며 미국 FDA 등 선진국 규제기관들은 CGMP와 같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거의 필수적인 인증이다.
셀랩은 CGMP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올해 초 15년 동안 있던 평택 공장을 떠나 충남 아산시에 CGMP 규격에 맞는 신공장을 설계하고 건축해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셀랩 관계자는 “셀랩이 제조하는 화장품에 대한 차별화와 신뢰도를 이번 CGMP를 통해 확실하게 인증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서 획득한 ISO 9001, ISO 14001, ISO 22716과 함께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인간의 건강과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는 셀랩의 가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CGMP 인증을 받은 셀랩의 아산 신공장은 대지 1만8336㎡, 건평 7647㎡의 규모로 부설연구소가 1218㎡에 이른다.
또 최첨단 생산설비와 30kg부터 3t까지의 다양한 제조설비로 고기능성 화장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대량 생산과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연간 생산규모는 기초제품류 1억4000만개, 코팩군 1억2000만장, 하이드로겔 5000만장, 시트마스크 1억8000만장, 튜브제품류와 자외선 차단제품류 3000만개, 헤어, 바디제품류는 4400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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