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마스크팩 제조업체 지디케이화장품이 기업공개(IPO) 계획을 보류하고 국내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매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디케이화장품은 이르면 이달 말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퀸테사인베스트먼트와 1000억원 규모의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퀸테사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계약으로 지디케이화장품 김성호 회장의 보유 지분 등을 포함한 지분 56%를 소유하게 된다.
지디케이화장품은 2003년 설립된 마스크팩 OEM 업체로 아모레퍼시픽, 메디힐, 토니모리 등에 마스크팩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63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