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나우코스 제공.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EM ODM 업체 나우코스가 별도 픽서나 탑코트 없이도 강력한 컬링과 화이버 고정력을 가지는 ‘뷰러리스 마스카라’를 개발해 화제다.
일반적으로 마스카라의 핵심속성인 컬링과 롱래시 기능은 서로 상충되는 관계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고정력을 높이는 픽서, 탑코트 등을 별도로 선보이거나 특이 브러시를 개발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소비자들에게 낯선 사용 방법을 인지시키기 위한 프로모션도 필요해저 그만큼 리스크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나우코스는 이러한 업계들의 개발 비용 부담, 소비자들의 적응상의 불편함 해결을 위해 제형 기술 자체만으로도 롱래시와 컬링 두가지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뷰러리스 마스카라’는 일반적으로 쓰는 직선 화이버 대신 2mm 길이 특수 모양 화이버와 독자 왁스 포뮬라를 결합한 화이버픽싱 테크놀로지™가 덧바를수록 컬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주도록 설계됐다. 즉, 화이버를 덧바를수록 무거워져 쳐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화이버를 덧바를수록 컬링력이 배가되는 것이다.
사용되는 특수 왁스 포뮬라는 화이버가 떨어져 눈에 찌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준다. 천연 유래로 이뤄져 피부 자극도 적다.
나우코스 관계자는 “마스카라에 쓰이는 왁스의 종류별 특성과 화이버의 길이, 촉감까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수백가지 조합을 테스트했다”며 “자연스러움보다는 드라마틱하게 표현되는 스타일이므로 눈썹이 짧고, 얇고 쳐지는 스타일에게 특히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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