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용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대표이사.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Control Union Korea, CUK)가 3월 2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진행한 ‘제3회 COSMOS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교육’에서는 신청자들이 빠짐없이 참여할 정도로 이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교육은 지난 1월부터 통합 시행한 유럽 유기농 화장품 기준 COSMOS에 대한 인증과정과 방법을 소개했으며 현재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유기농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해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전달했다.
인증교육 대상자는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받을 계획이거나 유기농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현재 화장품 산업 종사자로 교육을 통해 유기농 화장품의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
벨기에에 기반을 둔 국제비영리협회 AISBL가 설립한 COSMOS 기준은 기존에 독일·프랑스·이탈리아·영국에서 따로 관리하던 기준을 하나로 통합해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발됐다.
특히 COSMOS 기준은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가 소속된 국가의 법규까지 준수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융통성 있는 유기농 화장품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이수용 대표는 “컨트롤유니온코리아에서는 유기농 인증 교육·평가·인증서 발행까지 모두 진행하고 있다”며 “컨트롤유니온코리아에서 받는 인증서는 유럽에서 받은 인증서와 똑같은 권한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종 루바마네이처 대표의 ‘유기농 화장품 시장 동향’, 김수자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차장의 ‘용어 정의 및 인증구조와 절차’, 김광섭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차장의 ‘유기인증 기준 개요, 주요 화장품 인증기준 및 COSMOS 인증기준’, 김민선 컨트롤유니온코리아 교육담당자의 ‘COSMOS 유기함량 계산, 제품규격서 작성법, COSMOS 라벨링 기준’ 강의가 이어졌다. 모든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평가와 수료증 전달식이 이어졌다.
한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현재 COSMOS 인증을 위해 KAS(Korea Accreditation System : 한국제품인정기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업체이며 국내외 COSMOS 인증을 위한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에서는 화장품 관련 COSMOS 인증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목표로 섬유·식품·제지·환경 등 각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부상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하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COSMOS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교육은 정기, 수시로 진행되며 교육 일정은 컨트롤유니온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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