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두바이 피부미용 박람회 KOREA-IBITA 한국관 전경.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중동에서도 K-뷰티 사랑은 뜨거웠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지난 3월말 개최한 ‘2017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박람회(Dubai Derma 2017)’에 참가했던 40여개사 규모의 한국 단체관이 실질적인 큰 성과를 거두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박람회는 올해 17회를 맞이했으며 MENA 지역에서 세계적으로도 권위 있는 더마톨로지 전문 박람회이다. 재참가율도 100%에 가까울 정도로 참가사별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IBITA 관계자는 “매년 전시 참가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년 대비 15% 이상 크게 증가하며 최대 면적으로 확장 진행했다”며 “해외 진성 바이어 참관객도 전년 대비 20~30%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의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제품에 대한 중동 바이어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IBITA는 2013년부터 연속 5회째 KOREA-IBITA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 주관과 역대 최대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 IBITA와 UAE 정부기관인 할랄표준측량청(ESMA)과의 MOU 체결. |
IBITA는 UAE 할랄표준측량청(ESMA)과 할랄인증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한국의 뷰티와 식품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IBITA는 중동의 주요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1:1 상담 매칭을 주선하고 중동 시장 진출 전략과 할랄 시장의 개척 방안에 대해 의논하는 등 한국 기업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IBITA 관계자는 “꾸준히 전시 규모가 커지는 중동 지역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자 하는 업체에게 내년 더 큰 규모로 열릴 한국관에 참가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두바이 박람회 신청이나 기타 전시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해외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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