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화장품 업계에서 여행에 꼭 필요한 제품만을 모아놓은 트래블 키트를 기획, 판매하고 있다.
보통 브랜드마다 구매 가격대 별 사은품으로 증정되던 파우치와 여행용 샘플들을 최근에는 미니 사이즈 제품과 함께 구성, 파우치에 담아 판매를 하고 있는 것.
트래블 키트는 하나의 파우치에 기초 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스페셜 케어 제품까지 모두 담겨 있어 여행 준비를 간편하게 해준다. 또한 미니 사이즈로 제품이 구성돼 휴대성을 높여 야외 활동시에 편리함을 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인 멜비타의 한 관계자는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트래블 키트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 올여름 처음으로 트래블 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행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만 구성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멜비타의 '오가닉 트래블 키트(25,000원)'는 여행으로 예민해지고 건조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스킨 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 멜비타 오가닉 트레블 키트 |
얼굴, 바디 등 어디든 사용 가능한 멀티 밤으로 바캉스 시즌 햇볕에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인 ’오가닉 시어버터 20ml’, 다마스크 로즈 꽃잎을 고스란히 담아 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이 뛰어난 ‘로즈 플로럴 워터(28ml)’, 장미 추출물이 피부의 보습 막을 형성해 촉촉하게 가꿔주는 ‘로즈 넥타 데이크림(15ml)’, 눈가 피로 회복 및 진정 효과는 물론 눈가 붓기 완화에 좋은 ‘아이 컨투어 젤(5ml)’ 그리고 100% 천연 목화로 만들어진 ‘유기농 화장솜’ 을 오가닉 파우치에 담았다.
이 제품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며, 롯데 아이몰과 엘롯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록시땅의 “프로방스 트레블 키트(3만3천원)”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천연 비누 베이스로 자극을 주지 않아 페이스와 바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시어 버터 솝 밀크 솝’, 모발 재생 및 복원 효과가 뛰어나며 머리결을 풍성하고 빛나게 하는 ‘아로마 수딩 샴푸’, 퍼머와 염색을 비롯해 자외선에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아로마 수딩 컨디셔너’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클렌징 폼’, 시트러스 계열의 레몬향이 상쾌한 ‘버베나 샤워젤’로 구성돼 있다.
블리스의 ‘레몬 세이지 싱크사이드 식스팩’(4만3천원)’은 상큼한 레몬향의 레몬 세이지 솝, 레몬 세이지 소피서즈, 레몬 세이지 바디 버터, 레몬 세이지 슈퍼샤인 샴푸 & 린스, 패뷸러스 포밍 페이스 워시로 구성돼 있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트래블 키트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행갈 때 제품을 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지퍼락 플라스틱 가방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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