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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 국감 증인 재차 출석

민주당 이학영 의원 "불공정거래행위 여부 답변 회피해 요구했다"



화장품 업계의 이슈가 됐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은 무산되고 손영철 사장이 재차 출석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을 증인으로 재차 출석하도록 의결했다.
 
이날 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손영철 사장은 최근 논란을 일으킨 영업사원의 막말에 대해 ‘본인이 잘 못 가르쳤다’며 사과했으나, 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 여부에 대해선 답변을 회피해 재차 출석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 측은 손영철 사장이 대리점주들이 주장하는 판매사원 분할행위를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경영전략에 적용한 장본인으로 보고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재차 확인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5일 국감 당시 이 의원은 손 사장이 지난 2009년 3월 당시 잘나가던 대리점 판매사원을 빼돌려 직영점을 만드는 과정에서 빼돌려진 직영점을 2개로 다시 나누고 그 중 하나를 인수해 운영하다 4년 후 본사 사장으로 컴백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손영철 사장은 당시 허위 증언한 것으로 돼 위증죄로 고발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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