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팝업스토어 열풍에 통판, 방판 중심으로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까지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마케팅’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팝업스토어란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의 임시매장을 뜻한다. 이러한 팝업스토어는 정식 매장보다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고 판매를 촉진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적은 비용으로 새 제품을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로 알 수 있어 새로운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는 SK-II, 에스티로더, 맥 등 수입 명품 화장품부터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등 중저가 브랜드까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방판과 홈쇼핑 위주로 판매하는 리엔케이와 드럭스토어와 온라인 쇼핑몰 중심으로 판매하는 엘리샤코이가 4월 한달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리엔케이, 신제품 출시 기념 사은품 증정
코웨이의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리엔케이(Re:NK)는 신제품 셀 투 셀 에센스 출시를 기념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쿤 위드 어 뷰’ 매장에 팝업 스토어를 4월 한달간 오픈했다.
‘진짜 셀을 찾아라’ 라는 콘셉트로 팝업 스토어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과 함께 특수필름을 활용해 리얼 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리얼 셀이 제품에 담기는 전 과정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 리엔케이 팝업스토어. |
리엔케이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매장에서 셀 투 셀 에센스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셀 투 셀 에센스 미니어쳐를 포함한 약 7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도 샘플 파우치를 제공하며 폴라로이드 촬영,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전달한다.
권무준 코웨이 코스메틱사업부문 영업팀장은 “셀 투 셀 에센스의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제품 속에 담긴 리얼 셀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리샤코이, 베스트셀러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
엘리샤코이가 CJ올리브영 명동 본점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오픈한다.
팝업스토어에는 엘리샤코이 3D 스핀클리너와 올웨이즈 누디 CC 크림을 포함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모이스트업 수퍼 히아루론 크림, 24K 골드 럭셔리 퍼스트 세럼, 스킨 리페어링 스네일 크림 등 엘리샤코이 베스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엘리샤코이 팝업스토어. |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엘리샤코이 베스트 레드 박스(프리미엄 골드 미네랄 비비 세트, 스킨 리페어링 스네일 크림 세트, 24K 골드 럭셔리 퍼스트 세럼 세트, 골드&스네일 마스크 세트)를 올리브영 팝업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일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또 비비크림 구매시 대용량 미니어처를, CC크림 구매시 수분크림을 1+1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더불어 엘리샤코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누르고 친구 맺으면 엘리샤코이 마스크 시트를 증정하며 팝업스토어에서 인증샷 찍고 개인 SNS에 공유하면 베스트 4종 키트를 현장에서 증정하는 등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샤코이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가까이 엘리샤코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며 “특히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 방문객이 많은 명동 올리브영 본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엘리샤코이 브랜드와 제품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