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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국내 화장품 가격 일제히 인상

지속되는 환율 급감 영향 지난 4월 이후 재인상



▲ 사진 : 신라면세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면세점 업계가 원화 강세를 반영해 국내 브랜드 제품들이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화장품, 가전, 잡화 등 국내 브랜드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잇츠스킨의 끄렘데스까르고 판매가는 기존 52달러에서 54달러, Q10겔마스크는 17달러에서 18달러로 조정된다. 쿠쿠 전기밥솥 베스트셀러 제품은 460달러에서 478달러로 17달러(39%)인상된다.

신라면세점도 정관장과 쿠쿠, 쿠첸 등 3개 브랜드 제품의 달러 표시 판매가를 평균 4% 인상하기로 밝혔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지난 4월에도 기준환율을 달러당 1,090원에서 1,06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일부 제품의 판매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내려가면서 면세점이 책정한 기준환율도 1달러당 1060원에서 102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워커힐면세점도 지난달 모든 국산 브랜드 제품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동화면세점도 7월 4일부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듀오락 등 국내 브랜드 상품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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