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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화장품 매장 국내 최대 규모 ‘확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화장품 매장을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해 지난 7월 15일 오픈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올해 초 지하 1층에 대한 새 단장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푸드마켓(Food Market)을 개관한 데 이어 패션잡화 매장을 추가 오픈하면서 4297㎡ 규모의 패션잡화 전문관을 개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션잡화 전문관은 핸드백, 주얼리, 시계, 패션소품 등 3개의 특화된 존(zone)으로 구성했다. 또 기존 59개 매장에서 100개 매장으로 확대하는 등 부산 최대 면적과 최다 브랜드를 갖춘 토탈 패션잡화 매장으로 구색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1층 화장품 매장을 1421㎡의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했다. 기존 37개 브랜드 매장을 53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하이엔드 컨셉을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최근 메이크업 제품 인기가 두드러지면서 트렌디 메이크업 존을 마련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디올은 기존 매장과 별도로 메이크업 체험 서비스를 특화한 '디올 백스테이지 스튜디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디올의 메이크업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룩과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입생로랑뷰티도 입점하면서 지난 6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이어 서울·경기권외 도시에 선보이는 2호 지방 매장을 개장했다.

이 외에도 신세계 센텀시티는 럭셔리 브티크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디올, 쇼파드, 랄프로렌ACC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 유치해 총 25개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조창현 점장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의 새 단장을 통해 상권을 압도하는 규모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쇼핑관광 명소로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편 매출 신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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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11월 29일(수) 14:00~18:00

장소 :

오프라인 : 서울 금천구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 / 온라인 : 실시간 화상회의(Z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