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통해 라네즈는 성장세가 가파른 중남미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라네즈는 지난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라네즈는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등의 제품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먼저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고객과 만나기로 결정했으며향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멕시코와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는 (주)서흥(대표이사 양주환)과 공동 후원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2023년 산업 심포지엄 ‘콜라겐과 안티에이징의 미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7일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오픈 3일 만에 사전 신청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콜라겐의 다양한 기능 연구 트렌드, 글로벌 시장에서 콜라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정보들을 교류했다. 또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콜라겐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포지엄 주제발표는 겐지 사토(Kenji Sato)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Food-derived and endogenous collagen peptides in the body and their biological functions'을 발표했고 강소민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가 '이너뷰티의 피부임상시험 트렌드를, 지민영 파마푸드인터내셔날코리아 이사가 '콜라겐의 해외시장 동향 및 전망'을, 서대방 에스크랩스 상무가 '콜라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개발한 화장품 효능 측정 신기술이 세계 화장품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5일부터 7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국제화장품학회(IFSCC)’에서 피부 효능평가법 신기술 2건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선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더마(Derma) 화장품'이 인기다. 이에 따라 학계에서도 더마 화장품의 피부 장벽 회복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학계에서 유일하게 인정받는 피부장벽 회복 평가법은 '경피수분손실량(TEWL) 측정법'으로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결과를 줄 수 있어 오랜 기간 활용해 왔다. 하지만 정확한 측정결과를 얻기 위해 실내 수분과 온도 등 환경 조건을 엄격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 피부 손상 원인에 따라 피부 장벽 개선 정도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학회에서 기존 평가법을 보완할 수 있는 '라만 분광 기반 피부장벽 회복 평가법'을 발표했다. 라만 분광법은 빛이 특정 물질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산란 현상을 통해 물질 고유의 성질을 확인하는 측정방법이다. 코스맥스는 피부에 라만 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공식 쇼핑몰 아모레몰이 국내 뷰티 브랜드사 최초로 선보이는 24시간라이브 쇼핑 전용 방송만을 위한 ‘라이브 탭’을 오늘(11일) 새롭게 오픈한다. 아모레몰 라이브 탭은 자사몰 라이브 쇼핑 전용 공간으로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물론 지난 방송 보기와 방송 편성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방송별 매칭 상품의 구매로까지 편리하게 이어져 아모레몰 접속만으로 24시간 다채로운 콘텐츠 경험과 쇼핑이 가능하다. 아모레몰은 라이브 탭 오픈 기념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아모레몰 라이브 쇼(이하 아라쇼)’를 선보이며 추석 시즌을 맞이해 브랜드 릴레이 방송을 진행한다. 설화수, 아이오페 등의 화장품 브랜드부터 바이탈뷰티, 오설록과 같은 건강기능식품, 차 브랜드까지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방송을 시청만 해도 응모 가능한 출석 이벤트와 구매 금액별 지급되는 경품 이벤트, 브랜드별 라이브 방송 단독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사업부 김경연 상무는 “라이브 탭의 모든 콘텐츠는 자사 라이브커머스팀이 전용 스튜디오에서 직접 기획 제작하고 있어 더욱 진정성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자사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ODM 업체인 인터코스의 한국법인을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민사소송에서도승소했다. 전직 직원들이 인터코스로 이직하면서 선케어(자외선차단제) 핵심기술을 빼냈고 인터코스가 이를 통해 수백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한국콜마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62민사부는 한국콜마가 인터코스코리아와 전 연구원들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민사소송 1심에서 한국콜마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전직 직원들과 인터코스코리아에게 유출한 한국콜마의 영업비밀을 폐기하고 공동으로 2억 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지난 2008년 한국콜마에 입사한 A씨는 9년 4개월 동안 근무하다 2018년 1월 미국 이주를 이유로 퇴사했다. 그러나 A씨는 퇴사한지 불과 1주일 뒤 이탈리아 화장품ODM 업체인인터코스의 한국법인으로 이직했다. A씨는 한국콜마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에 있던 자외선 차단제 기술 주요 업무파일 수백개를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무단 반출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콜마에서 근무했던 B씨 역시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에 입사한 다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33rd IFSCC Congress)'에 초청받아 대표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송채연 연구원은 6일(현지 시간)'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화장품의 표면과내부 구조 특성, 당김과 같은 특성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화장품의 신규 평가법에 대한 것이다. 이는 화장막의 구조 변화를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 수준에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해당 평가법을 활용하면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원인을 파악하고무너짐이 적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진유진 연구원은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들의 고유 품종 DNA 바코드와 감별 알고리즘(Sustainab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3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패키징 산업 디자인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콜마와 시디즈가 공동 개최하는 대학생 공모전이다. 주최측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는 1972년에 설립된 국내 산업 디자인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분야(kaid)와 기업 분야(한국콜마, 시디즈)로 나눠서 진행된다. 일반분야 대상 수상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대상과 골드(Gold)상 수상자에게는 ADA 국제학생디자인워크숍 참가 신청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콜마는 오는 11월 30일까지 ‘MZ 세대를 위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색조 화장품 용기 디자인’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 자격은 대학생과대학원생, 휴학생 또는 2023년 기졸업자에 한하고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출품 가능하다. 한국콜마는 본상인 골드(Gold)상을 수상한 개인과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상장, 도록,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실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2023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수출상담회(2023 One Asia Cosmetics & Beauty Forum / 1:1 Trade Meet Up)'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베르샤르 간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트렌드와 수출입 규제, 안전관리 진출 전략 등에 대한 포럼과 1:1 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최근 한류확산으로 아시아, 유럽 등 세계적으로 해외 진출 희망업체가 급증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다수의 기업이 정보력, 브랜드 인지도, 홍보 경험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일본 화장품 업계의 교류 증진과 한류 확산을 통해 국내 화장품 회사의 수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포럼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 첫날인 11월 20일 오전에개최하는 포럼은 1세션에서 화장품 분야 한-일 동반성장을 주제로 ▲일본 화장품 수출입 절차와 안전관리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노하우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세션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교수)은 올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28건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단은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에 총 167개 과제가 지원했고 이중 총 28개의 과제가 선정평가(서면,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과제모집은 3년 만에 신규선정이라 지원과제수가 매우 많아 전체적으로 6.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세계 최고기술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분야(A형)은 10.7: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기술수준의 향상을 반영해 수준 높은 과제들이 많이 지원되어 경쟁이 치열했으며 이에따라 좋은 과제임에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과제 선정결과는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6개)▲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탈모,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5개)▲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6개)▲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헤라는 지난 8월 31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헤라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오픈에 이어 9월1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 도쿄, 오사카점에 공식 입점했다. 일본 시장에서 블랙쿠션, 센슈얼 누드밤,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헤라는 일본 시장 공식 진출 전인 올해 7월현지 유통사와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300여 명이 참가한 VIP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브랜드 대표 메이크업 룩과 루틴,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2017년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량 856만 개를 돌파하며 한국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랙쿠션'과브랜드 앰버서더 블랙핑크 제니 룩으로 알려진 '센슈얼 누드 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등 표시, 광고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동안 158개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18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중 표시·광고 위반이 140건(75%), 업 등록·변경 위반이 18건(10%), 품질 시험 미실시·부적합이 17건(9%),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이 7건(4%), 심사·보고하지 않은 기능성화장품 제조판매가 2건(1%), 식품 모방 화장품 제조판매가 2건(1%) 확인됐다. 특히 표시·광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68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 중 75%가 표시·광고 위반으로 확인됨에 따라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시 광고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거짓,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장품 구매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2023년상반기 행정처분유형 식약처는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 미화해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선봉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지속가능 세미나 CONNECT FOR GREE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제조, 소재기업 등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데 모였다. 한국콜마는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의식을 갖고 화장품 업계 전체가 머리를 맞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국콜마는 전 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R&D로 ESG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ESG경영이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각자가 맡은 고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 기업들이 참가해 각자가 개발 중인 친환경 패키징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이 적용된 소재를, CJ제일제당은 석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 일회용품 감량과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포장재 제거와경량화, 재활용과바이오플라스틱 전환, 제품 리필 등을 통해 1,508톤의 포장재를 감량하고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스테이션을 만들어 제로웨이스트와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더불어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누적 2,471톤의 공병을 재활용하며 포장재 재활용 인식 개선, 화장품 공병 회수와재활용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요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업의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23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서 F&B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프리즈는 오늘날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과 함께 세계 2대 아트페어로 손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프리즈 서울 2023’ 까지 아시아 최초의 연이은 서울 개최로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채색 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제주를 연상시키는 식물들이 비치된 오설록 팝업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영문 로고와 함께 브랜드 소개를 위한 브로슈어를 제공한다. 오설록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차 브랜드로서 ‘Tea from Jeju 1979’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고객들과 아트 애호가들에게 브랜드와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운영 메뉴는 오설록의 대표 차인 세작, 달빛걷기, 레드파파야 블랙티를 비롯해 프리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주 말차 밀크티와 얼그레이 밀크티, 콤부차 에이드를 선보인다. 또식사 대용 한정 메뉴인 녹차 샌드위치 등 특색 있는 티푸드도 만나볼 수 있어 혼잡할 수 있는 페어 현장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함께 새로운 진설 라인의 출시를 축하하는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Art &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설화수는 1932년부터 이어온 뷰티 철학과 독보적인 인삼 과학을 집대성한 궁극의 스킨케어 라인인 ‘진설’을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을 진행 중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설화수는 ‘예술과 헤리티지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세계’라는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예술계와의 협업을 지속해 왔다. 지난 3월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화유산 및 예술의 보존과 재해석’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제품에도 과거 유산의 현대적인 계승이라는 브랜드의 정신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장장 60년에 걸쳐 새로운 아름다움을 탐구한 로렌스 위너가 결국 세상에 없던 ‘언어 조각’을 탄생시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