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부산지역 화장품, 뷰티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다. 부산시가 화장품, 뷰티 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실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 화장품기업 14개사가 공동으로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했다. 부산시는 5월 3일 부산 화장품기업 14개사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B-beauty shop'으로공동 입점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부산 화장품 판로 확대와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과 이재옥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 문외숙 부산화장품기업협회장, 입점 기업을 비롯해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문창무 부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식료품관 화장품존에 위치한 'B-beauty shop'은 자연주의 병원화장품 엘큐어, 소중한 아기에게 자연친화적 어린이 화장품 베베스킨, 전문피부관리실 전용 화장품 셀턴 등 14개 부산 화장품기업이 입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부산본점 입점 협약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14개 업체는 전제품 1+1 행사와 두피, 피부진단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연휴를 맞아 고궁에서 궁중화장품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오는 5월 5일까지 '왕과 왕후, 비밀의 연향을 열다'라는 주제로 궁중문화 캠페인인 '로얄 헤리티지-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국내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한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를 앞세워 '로얄 헤리티지'의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캠페인에서 비밀의 연향으로 들어가는 듯한 '샤천로드'와 연향 속 로얄아트를 살펴볼 수 있는 '전승공예품 전시', 화려한 연향의 밤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해금 특별공연까지 왕과 왕후가 즐겼던 궁중의 최고의 축제 '연향'을 공개한다. 또 '후'가 브랜드 출시 후 오랜 시간 쌓아온 자산을 한자리에 모아 궁중 예술 브랜드로서의 정수를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왕후의 비밀전'도 이달 중 개최된다. '후'의 시그니처 작품 '국빈세트' 등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제품의 전시를 통해 시대를 초월해 오래도록 찬란히 빛나는 왕후의 품격과 고귀한 아름다움을 국내외 귀빈을 초청해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수출 전선에 적신호가 들어온 가운데 K-뷰티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경고등이 들어 왔다. 계속된 수출 부진과 함께 화장품 수출 역시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지금은 '경고등'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반전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급격하게 날개가 꺾여 '적신호'로 바뀔 수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5월 1일 발표한 '2019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수출액은 5억 8,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 밖에 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식 자료로 지난해 4월 화장품 수출액 역시 5억 8,400만 달러로 기록됐다. 사실상증가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한것이다. 문제는 수출액 증가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4월 수출액 5억 8,400만 달러는 2017년 4월 대비 67.1%나 늘어난 수치였다. 이후 5월부터 8월까지 20% 이상 수출액이 늘어나며 활황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이 때였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이후 수출 날개가 꺾였다. 지난해 9월 4억 9,400만 달러 수출에 그치면서 2017년 9월 대비 6.2%가 떨어졌다.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노래 '빨개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현아가 빨간 입술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다시 한번 '패왕색' 미모를 선보였다. 현아는 5월 2일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5월 2일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단연 돋보이는 미모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사진과 영상속에 등장한 현아는 입생로랑 뷰티의 글로벌 팝업 스토어 '입생로랑 뷰티 스테이션'에 참석한 자리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파티의 즐거움을 누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막을 따라 이어진 도로에서 그녀 특유의 거침없이 과감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매끈한 어깨를 드러내고 선명하게 반짝이는 레드립을 대담하게 채워 바른 현아는 주유소 컨셉으로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입생로랑 뷰티 스테이션'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전했다. 한편, 현아가 바른 립은 지난 5월 1일 출시한 입생로랑 뷰티의 한정판 컬렉션 '인데인저 미 레드'의 루쥬 볼륍떼 샤인 101호와 따뚜아쥬 꾸뛰르 33호로 알려졌다. 인데인저 미 레드 컬렉션은 매트, 글로시, 샤인, 새틴 등 4가지의 서로 다른 립스틱의 질감과 총 16가지 레드로 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쁜 출근시간에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가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톤업패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은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까지 한 장으로 관리할 수 있는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를 출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는 세안 후 스킨케어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패드 한 장으로 각질 케어부터 스킨케어, 물광 효과, 일시적 톤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스위스 청정 알프스 고산지대에서 경작된 페퍼민트, 레몬밤, 말로우, 베로니카, 레이디스맨틀, 야로우, 앵초 등 7가지 식물 추출물 배합으로 만들어진 기가화이트컴플렉스가 피부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준다. 향료 대신 오렌지 껍질을 사용해 리프레시 효과를 더했다. 또 자극이 적은 엠보 원단으로 만들어져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하는데 좋다. 엠보 면으로 피부 결을 따라 원을 그리듯 롤링한 뒤 남은 에센스는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된다. 패드 모양과 용기는 손가락 모양으로 움푹하게 들어가 있어 한 장씩 떼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엘앤피코스메틱 마케팅 담당자는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원하거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강학희 한국콜마 연구원장)가 제44차 정기총회와 춘계 학술발표대회를 오는 5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대한화장품학회는 오는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과 테크노큐브동 12층 큐브홀에서 정기총회와 춘계 학술발표대회를 진행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날 대한화장품학회는 오전 9시 100주년 기념관에서 황재성 학술위원장(경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제44차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학희 회장의 개회사와 조남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제44차 정기총회에 이어 열리는 오전 세션에서는 박장서 동국대학교 교수 겸 대한화장품학회 부회장이 '세라마이드 연구개발의 역사(1995-2019)'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한다. 기조 발표가 끝난 뒤에는 남윤성 카이스트(KAIST) 교수와 부용출 경북대학교 교수가 각각 'Engineering Bio-interfaces for Materials Design and Assembly'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고효능 미백 펩타이드의 발견'에 대해서 발표한다. 오후 세션은 100주년 기념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의 메카로 뜰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세종시는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관련 시험분석 장비를 비롯해 76종의 사업화장비를 구축한다.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는 인체가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자연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화합물을 가공, 발효, 합성과정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인 신소재를 말한다. 최근 고령화 시대와 함께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합성생물학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의약과 식품, 화장품의 공동영역에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늘어나고 있는 수요를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계획을 면밀히 준비해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선정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착한 소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비건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하우스부띠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 2019)에 참가해 비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우스부띠끄는 지난해 11월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와 공식 계약을 맺은 한국 에이전트로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가장 뜨거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비건(vegan)'을 소개하고 미래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갈 한국 화장품 업체에 '비건 화장품'이라는 새로운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기간 동안 비건 소사이어티의 부스를 방문하면 비건과 관련한 상담과 미팅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비건 뷰티 세미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비건과 비건 라이프 스타일인 비거니즘(veganism)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화장품 업체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비건 화장품 등록 기준과 절차, 서류, 기간, 비용 등의 주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부산시는 화장품뷰티 산업 분야에서 분명 후발주자입니다. 하지만 현재 조성된 관광 인프라와 의료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은 분명 그런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K-뷰티'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화장품, 뷰티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런데 단순히 화장품, 뷰티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다른 분야의 인프라와 접목시켜 새로운 화장품, 뷰티 산업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 부산시의 생각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화장품, 뷰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화장품, 뷰티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가 이처럼 화장품, 뷰티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기까지 부산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지난 2017년 창설돼 이제 2년이 된 신생단체지만 부산화장품기업협회가 부산시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초대 회장을 맡은 문외숙 에코마인 대표가 있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궁중예술의 극치를 담은 명작을 출품했다. LG생활건강은 왕실에서만 누렸던 궁중예술의 극치를 담은 국빈을 위한 명작 '후 환유 국빈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 환유 국빈세트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109호 이재만 화각장의 화각 공예와 64호 박문열 두석장의 봉황 경첩이 만나 '왕후의 경대'로 탄생한 '후'의 시그니처 작품이다. 상서롭고 고귀한 뜻을 지닌 봉황 열쇠로 사계절의 평안을 기원하는 매난국죽이 새겨진 문을 열면 왕후가 간직했던 로얄 헤리티지의 결정체인 '환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레드와 옐로우 두 가지 컬러로 제작된 국빈세트에는 환유보액, 환유고, 환유진액, 환유동안고까지 후 '환유'라인의 4개 제품을 모두 담아 고귀한 품격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후 환유 국빈세트는 이달초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리는 '왕후의 비밀전'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행사에서 선보여 궁중화장품 브랜드로서 '후'의 이미지를 높이고 동시에 한국 궁중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은 영롱하게 빛나는 황금봉황이 불멸의 아름다움의 세계를 열어 준다는 의미를 담아 찬란한 아름다움을 품은 황금 빛 봉황열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중국 창사시에서개최한 화장품 수출상담회에서 150억 원에 달하는 수출성과를 거뒀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열린 화장품 수출상담회에서 현장 수출계약액 약 23억 원, 수출상담액 약 131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4월 30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이 파견된 창사시는 후난성의 성도(省都)로 한국을 포함한 해외 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으며 소비력 또한 높은 지역이라는 것이 화장품산업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구원은 국내 15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화장품 시장개척단이 화장품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중국 현지 50여개 유통업체와 만났다. 이 가운데 셀비오코스메틱이 10억 원, 테르시아가 6억 1,000만 원, 비엘트레이드가 1억4,000만 원, 엠케이유니버셜이 1억 2,000만 원의 현장 수출계약액을 기록했고 나머지 10개사도 4억 원의 수출계약을 진행했다. 최경수 셀비오코스메틱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창사와 후난성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들이 매우 적극적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머리를 염색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이다. 또 자극적인 냄새도 꺼리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유씨엘에서 병풀을 활용해 염색 고민을 줄여 주는 방법을 제시했고 특허까지 받았다.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하는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제10-1957774호)를 취득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병풀은 '병을 고치는 풀'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있을 만큼 약초로 잘 알려진 식물이다. 상처 치료를 위한 연고 뿐 아니라 화장품에서는 피부 손상 개선과 염증 완화 등 스킨케어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원료다. 유씨엘 연구팀은 병풀 추출물을 헤어 화장품인 산화성 염모제에 사용한 결과 염색할 때 발생하는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며 색의 지속력과 모발 발색력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가 기존 염모제의 단점인 자극적인 냄새를 완화하고 모발에 컨디셔닝과 윤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유씨엘의 이번 특허는 마데카소사이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등 유용한 약리 성분을 함유한 병풀 추출물을 활용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부산시가 '의약학+뷰티' 융복합메카가 되기 위한첫 발을 내딛는다. 부산시는 4월 30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화장품뷰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화장품뷰티 산업은 고부가가치 문화 산업으로 한류 확산과 더불어 대표적인 수출 유망 산업이다. 소비자 제품 교체 주기가 짧고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인력투입이 다른 산업에 비해 많아 고용창출 효과도 높다. 생활수준 향상과 고령화 등에 따른 젊음과 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향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기도 하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소비재 수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면서 5대 소비재에 화장품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올해부터 화장품뷰티 산업에 대한 육성 대책 마련에 힘을 기울였다. 부산시는 지난 2월 화장품뷰티산업전담팀을 신설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부산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데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 화장품뷰티 산업 박람회' 개최를 앞두는 등 부산시 화장품뷰티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우려섞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주가에 실적 부진이 이미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29일 발표한 실적 공시를 통해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밖에 상승하지 못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9% 줄어든 1,866억 원,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30.8%나 떨어진 1,222억 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증권가의평가분석은 엇갈린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홀드(Hold)'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 20만 원을 예상한 반면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마켓퍼폼(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22만 원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4월 29일 종가가 22만 1,000원인 것을 생각한다면 NH투자증권은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지만 키움증권은 하락폭이 크지 않는 약보합으로 본 것이다. 이처럼 증권가의 전망이 엇갈린 것은 아모레퍼시픽을 보는 눈높이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실적 부진이 더 이어질 것으로 봤지만 키움증권은 중장기 관점으로 봤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정부가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의류와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 등 5대 소비재를 새로운 주력 품목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통상대응반'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재와 바이오, 2차전지 등을 '신(新)수출성장동력'으로 삼고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10일 수출총력지원체계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국무역협회 회장 공동 주재로 국가 차원의 수출 컨트롤 타워인 '민관합동 수출전략조정회의'를 연데 이어 수출유관부처와 지원기관이 신수출성장동력 수출 확대 방안과 비관세장벽 대응, FTA 추진 현황 등 주요 통상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활력 제고 대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수출통상대응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활력제고 대책' 후속조치 추진 계획과 신수출성장동력 수출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 주요 통상이슈 현항과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277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해 전체 수출의 4.6%의 비중을 차지한 5대 소비재 수출 지원에 대한 방안도 안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