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지난해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월 1일 클리오가 밝힌 2018년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873억원으로 집계됐다. 1,936억원이었던 직전 사업연도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7억 6,000만원으로 10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직전 사업연도 대비 116억원 하락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이익도 15억 원을 기록하며 79억 원이었던 전년도 동기 대비 81.6% 하락했다. 클리오가 지난 2017년 12월 공시한 2018년 영업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당초 목표 매출핵은 2,400억원, 목표 영업이익은 190억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매출 목표를 1,900억 원, 영업이익 목표를 20억 원 적자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클리오 2018년 경영실적(연결기준) (단위 : 억원) 클리오는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국내 클럽클리오와 중국 오프라인 시장의 정체로 인한 매출 하락을 꼽았다. 한편, 클리오는2019년 영업실적 전망을 매출 2,300억원, 영업이익 120억 원으로 지난 1월 7일 공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라비오뜨(대표 손재욱)가 중국 필성상사(대표 장잉)와 지난 1월 29일 제품 공급에 관한 사업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성상사는 라비오뜨의 와인 메이크업 컬렉션을 비롯해 콜라겐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등180여개의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오프라인 유통과 시아오홍슈, 도우인, 웨이보, 웨이신 모멘트 등 SNS를 통한 신소매(新零售) 영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필성상사는 중국 이우시(义乌)에 위치한 절강 운반 과학 기술 유한회사로 유명 중약 브랜드인 운남백약을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 판매 대리상 뿐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라비오뜨는 샤또 와인 컬렉션, 모멘티크 라인과 같은 차별화된 패키지로 이미 중국 내에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라비오뜨는 타오바오 왕홍을 통해 수차례 판매가 이루어졌다. 라비오뜨 마케팅 담당자는 “라비오뜨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토대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양사가 보유한 품질·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이뤄 중국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